솔직히 수모를 안겪으려면 성인 국가대표처럼 귀화를 시켜야겠죠 U20도 그게 제일 빠르죠

U20 시합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패인이 무엇인지 현지에 있었던 사람들, 특히 백감독이나 박 코치면 더 잘알거라 생각합니다.  전문가니까요.  보완을 하는 것에 대한 얘기면....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은 다방면의 부분에서 보완을 해야 할 것입니다.  단기적인 보완이야 아랫글처럼 귀화를 시키면 되겠지만 정말 단기적이고 1회성일 듯 싶고....  장기적으로 보면 너무 많은 부분에 손을 대야 할 것입니다.  하키 인들이 알아서 하겠죠. 외부인이 와서 뭐라 하면 거품물고 밥그릇 빼앗길까 온몸으로 막아내는 하키인들이 알아서들 하시겠죠.  대한민국 축구나 야구, 심지어 요새 농구나 배구의 발전을 지켜보면 왜 발전이 되고 있는지 보이는데 유독 하키는 밥그릇 때문에 그런거 안하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금 열리고 있는 챔피언 조 U20.....  3년 내에 저 선수들이 NHL로 갈 것이고 그들이 NHL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선수들이 될것이기 때문에 잘봐야 합니다.  91년 생들이 주축이었던 미국이 캐나다에게 이겼듯 이번에도 미국이 캐나다에게 이긴것을 보면 해당 출생년도의 선수들은 어느쪽이 우세한지 금방 나옵니다.  NHL 팀들도 U20을 예의주시 합니다.

하키 인구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100명에서 10명 뽑는거하고 10000명에서 10명 뽑는 것은 큰 차이가 있죠. 그리고 오랜시간동안 축적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차이도 크구요. 

다른 동계올림픽보다 하키인구가 많은데... 선수층도 별로 없는 봅슬레이나 스키점프나 그런경기에서 메달도 따오고... 참 신기하네요ㅎㅎ

뭐가 뭔제인지 들어보니깐 대학입학사정관제 ? 그런거 시행이 하키실력 높이는데 별로 도움 안되는거 같아 보이고, 하도 입학부정이 많다보니...

운좋으면 대학교 입학하고... 운없으면 실력 있어도 떨어지고. KIHL 보니깐 대학교 못간 이유가 뭔지 궁금한 선수도 있고...( 선수 일일이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합니다만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