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날씨도 덥고 원래 운동할때 입었던 긴바지를 빨아놔서 반바지를 입고 링크장에 갔습니다. 그날따라 좀쎄게 탓는데 아차하다 자빠져서 종아리를 좀 쓸렸더랬습니다. 소독하고 듀오덤 붙여놓구 괜찮겠거니 했는데 담날부터 다리가 붓더니 통증이 퍼지더라구요.
이거 심상치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병원에 갔더니 의사샘이 제때 잘왔다고 드레싱해주며 항생제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근데 오늘 다시 병원에 처치받으러 갔는데 붓기가 않빠지는것 같다고 항생제 혈관주사 까지 맞았습니다...- -
이러다 뭔일 생기는건 아닌지 두렵습니다...T_T 아스팔트에 갈려도 빨간약 발라주면 멀쩡했는데 도대체 링크장 얼음이 얼마나 더러우면 감염까지 되서 병원신세를 져야하는지 놀라울 뿐입니다.
반바지입고 스케이트 타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