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다음의 북경 동계 올림픽을 맞이해서인지, 올 부터 북경을 홈타운으로 하는 Red Star Kunlun팀이 참가를 하네요.
첫 KHL 중국팀이랍니다.
http://en.khl.ru/clubs/kunlun/team/
(KHL 공식 홈페이지의 언어가 3가지네요..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아시아리그도 수준 높겠지만, KHL은 꽤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북경서도 이런 경기를 볼 수 있단 것이 부럽네요..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대부분 서양 선수들이지만, 실력도 만만치 않은지 하바로브스크 아무르팀과 블라디보스톡 어드미럴 팀을 이겼네요.
아시아리그에 참가하는 차이나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내셔널 컬러인 빨강과 드래건이 상징입니다.
KHL팀 수도 4개 디비젼 중 3군데는 각 7팀인데, 중국팀이 들어간 디비전만 8팀이니, 한국이 참가하면 8팀이 되니 게임수 채우기도 딱 좋겠네요.
유럽쪽에 한국 아이스하키를 알리기에도 더더욱 좋을 것 같고요.. 현대 던 삼성이던 어느 기업이건 마케팅 차원에서 시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한국 선수들의 더 큰 성장을 기원합니다.
추가> 9월29일에는 SKA란 팀과 북경 홈경기를 치루게 되는데, 그 유명한 이리야 코발척, 파벨 다숙 등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북경 여행과 함께 꼭 구경한번 가 보세요..
http://en.khl.ru/game/405/49726/t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