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프로젝트 망했나요? 그거 한라 정회장이 거의 자비로 진행하던걸로 알았는데 ㄷ;

글고 전 짱깨들이 설령 쌀로 밥을 짓는다고해도 안믿는다능욬ㅋㅋ; 뭐 하나 운좋게 NHL간다쳐도 13억 짱깨중에 하나 나왔다해서 한국 하키 짱깨한태 발린다고는 저언혀 생각 안한다능욬ㅋ

대표팀에 단일민족 드립치는것도 이젠 좀 식상한게 축구나 기타 마이너 스포츠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포츠가 자국민만 구성해서 나오는게 별로 없는데 하물며 럭비같은건 아무나라나 옮겨다니면서 국가 대항전으로 월드컵 진행하는고, 또 일본은 나가노때 벌써 저기술 시전해서 전례가 없는것도 아니고, 사실상 전패가 예상되는 올림픽 본선은 기대도 안했지만 정회장이 힘이라도 실어줘서 그나마 아시아에서는 빵구좀 끼게된걸로 만족한다능요.막말로 우리가 하키로 일본을 이겨본게 언제있었던가염 ㄷ;;

유소년은 할말없는게, 개인적으로야 엄청 유망한 유능주가 어렸을때 발견되서 스폰받아서 쭉쭉 커주면 좋겠지만 현실상 그게 가능할수가 없지염.. 또 일부 유소년 개인한태 나라가 지원을해서 스포츠 육성을 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도 않고, 설령 그렇다해도 생활스포츠로 가야지 엘리트 스포츠인 지금상황에서 배출되는 선수를 다 받아줄 프로팀도없는 상황에 일게 하키팬이라고 빨아주기도 힘들다능요.

일게 스포츠가 무슨 생산성이 있어서 사회적 기여를 하고 배출인력이 사회적 공헌을 하겠냐능염.. 천재라고 빨리던 송유근이도 저꼬라진데..

한국은 딱 한국 사이즈에 맞는 하키를 하고 있었는데 한라라는 그룹 총수가 하키광빠라서 최근 몇년간 돈으로 국제순위 좀 올려줬다 딱 이정도 일듯.

막말로 초창기 한라 하키팀 핀란드 어쩌고 하는 기사들 보면 뎃글에 주주들 몰려와서 정회장 욕하고 개 난리를 피우던데, 그래도 우직하게 밀고 나가서 성적이라도 올려주니까 근데 팬의 입장으로는 그게 엄청 고맙다능요. 하이원이 창단하고 상무가 아시아리그 나가고 대명이 창단하고, 이런게 다 모종의 입김이 있으니까 가능했을듯.. 기승전 정회장님 한번 빨아들이고 마무리 합니다.

그럼 역으로...  핀란드 프로젝트 성공했나요?  취지는 좋았는데 방향은 좀 잘못 잡은듯.  제가 알기로는 그 팀 지분도 정리한것으로 아는데....  그럼 손 땐거죠. 하키 팬들이 더 좋은 하키를 관전하겠다면 하나만 뻥 터져도 저변 확대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연아 메달 따고 피겨쪽은 먹고 살기 좋아졌고 그 덕에 활성화가 좀 되기는 했습니다.  아마 한명만 NHL 가도 한국은 분위기 확 살지 않을까요?  예전에 중국 다이빙이 그랬듯 어쩌면 이런게 서두가 되서 발전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두고 봐야 할일이긴 합니다.  저도 그냥 구경중입니다.  하키란 원래 그들만의 운동이고 다른 운동과 달리 기술을 구사해야 하기 때문에 타 팀 종목과 사뭇 다른점이 많거든요.

저도 핀란드 프로젝트를 실패한걸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나온 한 통계를 보고 이를 확신했습니다. 

프로젝트 이후 Eliteprospects에서 2015년 10월경에 SNS를 통해 밝힌 통계자료인데요. 

핀란드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Mestis(핀란드 2부리그)가 유럽 내에서도 외국인 선수 비중이 2.7%, 하키강국이라 불리는 1,2부 유럽리그중 최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타 리그가 기본 10%가 약간 넘는 수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그만큼 시장규모도 협소하고 외국인 개방비율이 제일 떨어지는 리그로 봤습니다.  그렇다면 먼 이방인들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게 쉬울까 의문이더군요. 또한 중장기가 아닌 단기 프로젝트 형식으로는 이뤄지기 힘든 구조로 판단해봤습니다.  기본적 시장 조사 실패로 주목해봅니다.

저 역시도 중국이 조직적으로 하키에 손을 대고 있다는 이야기를 주목했습니다. 

예전에 IIHF 기사에서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중국 동계스포츠발전 13차 5개년계획(2016~2022)에 따라 국가주도 형태로 북경에 아이스하키 투자를 한다는 내용으로 봤거든요.

이 내용과 연관이 있을지요? 혹은 또 다른 근거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3) What’s in it for Chinese hockey? 

With Beijing set to host the 2022 Olympic Winter Games, China is determined to build a hockey program that will allow it to compete at the highest level without being embarrassed. A KHL team offers a valuable opportunity for home-grown players to develop their game against far stronger opposition than is currently available to the China Dragon club team in the Asia League. It also offers an outlet for young players taking up the game in Beijing: China Daily reports that the 13th five-year plan for winter sports development in the People’s Republic will include free hockey coaching for 10,000 Beijing teenagers. That is set to reinforce the existing and fast-growing youth hockey set up in the Chinese capital. Today there are 116 youth teams with approximately 1,700 players – well up on the four teams and 20 players that started the project in 2008. But there is a lot of work to be done: the national team, 37th in the 2016 IIHF Men’s World Ranking, crashed out in the first phase of qualifying for PyeongChang, suffering heavy defeats against Serbia, Spain and Iceland last Nove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