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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유치가 확정 되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아이스하키도 많은 투자로 유소년들에게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저변 확대로 인한 약간에? 인기 종목도

될수가 있을 거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투자는 오직 국가대표들에 한정되어 있고 평창 올림픽이 끝나면 물론 국가대표는

어느정도 성과가 나타날 수도 있지만 다른 연령대 (클럽,엘리트,동호회등) 아이스하키 인구는 줄고

뿌리가 흔들리고 과연 올림픽 이후에는 국가대표도 어떤 성적이 날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성인 아이스하키를 받쳐주고 있는 학생팀 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인천에 연성중,신송고  경기도에  경민중  서울에  보성중.선덕고(?)

 

보성중은 팀 명맥만 유지 하고 있고 선덕고는 해체 여부를 부모님과 학교가 상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3년 동안 5개 학교 ????

 

답답합니다.

 

그냥 답답해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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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RBY#2 2016.11.21 19:43

    우선 우리나라 전체 학생수가 줄고 있으니...

    선덕고는 9명으로 팀성적을 낼수 없으니. 진학이 어려워지고. 그러니 점점 선수들은 경기. 경복에 몰리고. 악순환이죠. 

    좀 멀리 내다보고 계획하고 투자를 했으면 싶네요. 그나마 강릉의 관동대가 창단한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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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6.11.25 11:46

    참,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하는 문제긴 합니다.  대안은 있지만 대안을 집행하기에는 참 많은 희생이 따릅니다.  현재 대한민국 학원 하키는 대학 진학, 특히 서울에 있는 대학 진학에 올인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나 선수의 미래는 전혀 생각 없이 일단 하키를 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 진학에만 집중을 합니다.  과거에는 대학 진학율이 100% 였지만 지금은 선수층도 많아지고 하다 보니 100%가 안되고 노력한 만큼 진학이 안되는게 현실이지요.

    한국 고등학교 하키의 현실은 하키가 되면 공부가 안되서 외국으로 못가고 공부가 되면 하키가 안되서 유학의 길이 열리기 힘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안이 무엇일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일단, 작은 운동량으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훈련 시킬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데 우리나라 지도자들 대부분은 학원 하키를 했고 그들은 주 5일 또는 6일 운동에다 과외까지 하는데 익숙해 있고 공부나 이런면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대부분의 AAA 팀은 주 최대 3회가 팀 훈련이고 그 외 더하고자 한다면 개인의 몫입니다.  여기에 진학을 고려 한다면 공부도 어느정도 해야 합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이렇게 하면 지도자는 밥그릇이 축소 된다는 거죠.  여기에 부모들은 빙상훈련을 더 많이 하면 잘하는줄 압니다.  효율적인 훈련을 받고 시켜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되거든요.  개인 레슨 한답시고 한달에 돈 백 받는 훈련 봐도 왜 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지도자의 역량이 중요하지만 선진하키와 접목을 못시킨다는게 현실이죠.  국대 팀 세계 랭킹 올라가도 일시적일 것이고 정말 개념을 바꾸고 공부하는 하키로 전향을 안시키면 아마 더 많은 팀이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미국 동부 보딩 하키 레벨은 정말 놀랄 정도 입니다.  보딩은 고등학교 레벨입니다.  그 레벨에 우리나라 하키는 근접해 있지 않습니다.  아마 연대 2조 정도 되야 보딩 3조는 될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겼는지 곰곰히 따지고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일단 공부하는 하키를 하고 선수를 그 레벨 정도로 많이 보내다 보면 좋아질 것입니다.  국내 하키가 좀 위축되도 해외에서 하키를 이어 가고 이를 한국과 접목을 시킨다면 더 많은 발전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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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더봐 2016.12.21 12:36

    더 문제는 이러한 환경속에서도 지네 밥그릇 챙기기 급급하고, 또한 ,  각 링크장 담당하는 부서?에서 말도 안되는 명분으로 팀클럽(아이들, 성인)들 한테까지 피해를 주고,, 이런것 조차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데,, 어찌 하키발전을 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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