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58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이번에 우연찮게 Kinks of Vegas라는 토너먼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 토너먼트는 올 해 2009년생 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내년도 에드먼튼에서 열리는 Brick 토너먼트의 전초전 격인 대회로 The Brick Series중 하나인 대회입니다. 아마도 이 번에 참가한 아이들 중 반 정도는 내년도 Brick 토너먼트에 출전할 것 같고, 올 해 2009년 생으로 이미 참가한 아이들도 3명이나 여기에 나왔네요. 

캐나다에서 8팀, 미국에서 8팀 이렇게 참가를 했고, 각 팀별 예선 4경기를 치룬 후 시드를 배정, 그리고 16강 토너먼트를 치루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팀의 경우 브루인스랑 토론토 팀에는 패배, 알버타와 매니토바 팀에는 승리해서 예선 전적 2승 2패로 시드 10번을 배정 받아 16강전에서 시카고 엘리트 팀과 맞붙었는데, 2피리어드까지는 2:1로 앞서다가, 3피리어드에서 순식간에 2골 허용하고, 마지막 엠프티넷 시도하다 한 골 더 먹고 4:2로 탈락하고 말았네요.

공교롭게도 8강에서는 모두 미국팀 대 캐나다 팀의 대결이 성사되었는데, 캐나다 팀들이 모두 승리해서 4강 부터는 캐나다 팀들만의 대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최종 승리는 몬트리얼에서 온 팀이 사스카츄안에서 온 팀을 상대로 이기고 우승했네요.

사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되던 팀은 미국의 Atlanta Kings라는 팀이었는데, 8강에서 우승한 몬트리얼팀에 한 점차 패배로 탈락해 버렸네요.

 

이 대회에서 느낀건 역시 스피드의 중요성인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빠른 방향 전환이 필수이고, 그 와중에도 퍽을 온전히 컨트롤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았네요.

 

 

저번 밴쿠버 토너먼트 가서는 엄청난 벽을 느꼈었는데, 그래도 이 번 토너먼트 보고오니 구름 위의 세상이 이렇구나 하고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 ?
    hans 2018.07.16 07:41

    Brick invitational 정말 10세 아이들에겐 꿈의 무대죠.

    아들녀석 친구 중 4명이 Team Brick 이였는데 에드먼튼 06년생 Top10에 4명이 여기 출신입니다.

    하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대회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고 실력도 미천해서 꿈도 못 꾸었는데 정말 천추에 한이 되네요.

    미리 좀 시킬걸 하고...

  • ?
    Go24!! 2018.07.16 09:25

    맞습니다. 하키하는 10세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꿈의 대회인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내년도에 참가하고 싶어하는데, 이쪽 지역은 LA근처를 중심으로 팀이 만들어지는데다가 트라이아웃과는 별도로 벌써 누가 갈 지 결정이 다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트라이아웃을 신청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안되면 비슷한 수준의 다른 토너먼트라도 참가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 ?
    hockey usa 2018.07.18 16:55

    ㅎㅎ 항상 하던 얘기죠.  그런데 체력도 중요합니다.

  • ?
    Go24!! 2018.07.28 02:51

    같은 내용인데도 항상 이런 토너먼트 갈 때마다 느끼네요. 

    이제는 아들도 몇 번 경험해보니 몸으로 느낀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잡담 인터넷 명예훼손 및 관련 게시글 제한 5 하키러브관리자 2018.07.08 2979
» 정보 아들의 이번 봄/여름 마지막 하키 토너먼트를 마쳤네요. 4 Go24!! 2018.07.16 258
9360 잡담 요즘 운동만 갔다오면 손모가지가 아파 죽겠다능.. 4 金洛賢 2018.07.05 344
9359 잡담 러시아 7~8살 트래이닝 이라는데;; 5 金洛賢 2018.06.28 472
9358 잡담 오스틴 매튜가 에리조나 출신이었내요.. 金洛賢 2018.06.26 169
9357 잡담 방구석 스케이트 성형 7 file 金洛賢 2018.06.20 667
9356 일반 최근 아들 연습 영상입니다. 7 Go24!! 2018.06.19 436
9355 잡담 이런 영상 존멋임. 金洛賢 2018.06.11 398
9354 잡담 베가스 공격력 무엇 ㄷㄷ 3 金洛賢 2018.05.29 419
9353 정보 대구 활동하는 인라인하키 팀 없나요? 6 빡빡이다 2018.05.11 225
9352 일반 분당쪽 20대후반 여자가 들어갈수있는팀이 있을까용? 5 횽이 2018.05.10 580
9351 일반 용인 수지 아이스온에서 대관 신청 받습니다. 수정 2018.05.10 295
9350 정보 유소년 아이스하키 지도자 양성 과정 해외 유학사업 지원 9 file JHLEE_ 2018.05.08 413
9349 일반 2004년생 여자 Southeastern District Tryout 25 조준 2018.05.04 450
9348 잡담 캐나다 유소년 하키 경험하고 왔습니다. 13 Go24!! 2018.04.27 634
9347 일반 4/9 아들 연습 영상입니다. 5 Go24!! 2018.04.10 404
9346 일반 레프트는 원래 슛에 핸디캡이 있는건가 7 하키가족 2018.04.09 668
9345 일반 2018 채드윅 하키캠프(인천 선학링크) 윤국일 2018.04.05 427
9344 칼럼 하키로 대학가기..... hockey usa 2018.04.04 3015
9343 일반 밴쿠버 썸머 캠프에 참가할 골리를 모집합니다. yeojoo 2018.04.04 187
9342 일반 4/2 아들 연습 영상입니다. 18 Go24!! 2018.04.03 294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485 Next
/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