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키회원님들.
저는 지금 딸아이 쇼케이스캠프로 보스턴근교에 있는 New England Sports Center 라는 곳에 와있습니다. 이건물 안에는 링크장이 10개가 자리하고 있어서 chowder cup 이나 beantown 같은 왠만한 큰 토너먼트들이 이곳에서 치러집니다.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그런데 이안에 있는 pro shop 과 근처에 있는 pure hockey 에서 8월30일 출시된다고 하는 vapor 스틱들을 벌써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하키몽키, 퓨어하키, 아이스웨어하우스등등 미국유명 온라인 하키삽에도 아직 판매하지 않고 있어서, 하키러브 회원님들중에 신상스틱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하실분도 계실것 같아 올려 봅니다.
처음 보았을때 확 눈에 띄는 변화는 taper가 예전 이스턴 s17과 v9e 등등에 사용되었던 elliptical taper가 적용되었습니다. 이스턴스틱을 그리워하는 많은 하키어들이 좋아할것 같네요.
페인트잡에 경우 예전 모델은 어두운 브라운바탕에 은색로고 였는데, 최신모델은 그레이 바탕에 형광 빨강과 neon green 으로 logo를 집어넣어 조금 가벼워 보이는 느낌 이네요. 좀 싼티가 난달까....ㅎㅎ 아무래도 간지는 2017년 모델만 못한것 같습니다.
모델은 최상급인 Flylite (너무 가벼워서 날라가는 느낌일까요?), 그 아래로 2x pro, 2x team, x2.7 이렇게 네가지 출시되었는데, 최상급인 flylite 는 당연히 엄청 가볍고 그밑 모델들 심지어 최하위 모델도 제가 들기에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처음본 2019 vapor 스틱에 대해 적어보았구요. 사서 써보진 못한 관계로 퍼포먼스 리뷰는 하키러브회원님들중에 구매하시고 사용하신분이 올려주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가격은 Flylite가 300불, 2x team 이 150불, x2.7이 99불이었습니다. 2xpro는 가격을 확인하지 못했는데 아마도 200불선이 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