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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픈 이야기......

by hockey usa posted Oct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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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시 올리다 보니 누군가 계속 비추를 올리시네요.  반박 댓글도 없이.  예전에 글을 올리다 보면 선출 들이 엄청 반박 댓글 올리던데.  솔직히 선출들 글 올리는 거 보면 자기 소득 땜 올리는 거라 신경 별로 안썼기도 하고 지금 비추도 뭐 별 신경 안씁니다.  과정들을 거치다 보면 아실 일들이라.....

지도자들을 하고 있는 선출들과 이런 저런 설전 하다 보면 참 어이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부모님들과 이야기 하더라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에서 토종으로 선수를 하다가 해외 가서 NHL 까지 간 선수가 단 한명이라도 있나요? 보내보신 지도자 단 한명이라도 있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쇼트 트랙은 이미 금메달을 무수히 따서 검증 되었고 스피드도 여러 선수들 메달 따서 정말 잘 되었고 피겨도 금메달이 있는데 하키는 올림픽도 어부지리로 간 주제에 정말 세계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는가 궁금합니다.

 

네, 도발 하는 거죠.  정말 지도자들의 열정도 대단하고 선수들도 열정이 대단하고 부모들 열정이 대단하다 하더라도 단 한명이라고 세계적인 선수가 있고 그들이 NHL 가던가 올림픽에서라도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있었나요?

 

현 국대 감독이건 코치건 한국에서 만들어진 선수들 아닙니다.  그 이후에는 정말 한국인 이름을 프로 세계에선 찾아 볼 수 없지요.  아시안 리그는 코로나 이후 거의 와해 되었고 별볼일 없기도 하지만 아시안 리그가 진정한 프로 리그는 아닌거 같고....  하키는 정말 힘든 과정이라고 겪어보니 느끼는 부분이거든요.

 

북미와 한국과의 하키 철학의 차이는 확연합니다.  그리고 그 확연함은 선수들의 발달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구요.  제가 부모라면 아이를 일단 바른길로 이끈다는 측면이 더 클 듯 합니다.  미국내에서도 제대로 된 하키 선수 발전을 하는 지역도 한정적이고 그런 선수들을 훈련하는 지도자들도 한정적입니다.  결론은 잘 찾아가야 한다는 거죠.  순간의 판단이 많은 부분을 바꾸게 됩니다.

 

지나 보니 알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잘 생각해 보세요.  개인레슨 많이 시키시는 부모님들은 그리 안시키셔도 될 선수는 다 잘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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