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49 추천 수 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그냥 여기저기 찾다가 큰애가 다녔던 필립스 아카데미에서 활약했던 선수 프로필이 눈길을 끌어서 보게 되었는데....  성공적으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가서 잘 자리잡은 케이스 아닌가 싶습니다.  대략의 이력은 캐나다에서 16세까지 뛰고 미국 명문 필립스 아카데미에서 뛴 후 USHL이 아닌 USPHL에서 쥬니어 1년 반 정도 타고 시준 중반에 보스튼 컬레지에 하키 선수로 갑니다.  전공은 경영학.  미국에서 경영학이 학부에 있는 학교가 그리 많지않아서 좋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그 후에 졸업을 하고 AHL로 갔습니다.  물론 이 정도면 NHL을 바라보는 수준이죠.  잘 선택 되면 빅리그로 가는거고 아니면 안되는 순간이죠.  하지만 지금은 ECHL에 있네요.  결국 NHL 입성을 할 확율은 굉장히 낮아보입니다.  그래도 하키선수로 이 정도면 교육과 하키를 거의 동시에 잡은 정말 성공적인 케이스 입니다.  부모님의 노력이 참.....  대단하신.

 

https://www.eliteprospects.com/player/256197/michael-kim

 

또 하나의 동양인 성공 스토리, 그리고 이 부분도 중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간 케이스죠.  Misha Song 이라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도 명문인 로렌스빌이라는 보딩에서 하키를 시작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 이전엔 캐나다에서 유소년 하키를 했다 들었는데 자료에는 없네요. 하지만 로렌스빌이라는 학교의 하키는 그리 각광받는 하키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 않아서 필립스 아카데미로 갑니다.  

 

그 후 USHL에서 2년 뛰고 현재 코넬 대학에서 하키를 하고 있지만 필립스 졸업과 함께 뉴욕 아일랜더스에서 스카웃이 됩니다.  당시 아일랜더스의 소유주 중 1명이 중국인이라 가능했던 일이기도 했고 5라운드라 함은 나중에 NHL에서 뛸 수도 안 뛸수도 있는 라운드라 앞으로 지켜봐야 겠죠.  중국의 2022년 동계 아시안 게임의 핵심인물 이기도 합니다.

 

https://www.eliteprospects.com/player/291003/misha-song

 

이 두 하키 선수들은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교육을 등한 시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두 케이스 모두 정말 교육은 한국에서 공부로만 유학 보내는 분들 사이에서도 꽤 성공적으로 최상의 교육을 받는 수준이라는 거죠.  여기에 또 하나.  하키도 거의 최상의 엘리트로만 갔다는 겁니다.  교육과 하키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케이스죠.  세번째 공통점은 현지에서 모든 것을 해결했다는 것지요.  캐나다에서는 안되는 것을 미국에서 그리고 중국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캐나다에서 적응기를 거치고 미국에서. 

 

참고가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존경받을 만한 부모님과 선수의 노력이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구글에서 기사 찾아서 보세요.  좋은거 많더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잡담 인터넷 명예훼손 및 관련 게시글 제한 5 하키러브관리자 2018.07.08 2891
9540 잡담 위너팩 제트 애들은 싸울때마다 버팔린이 그리울듯 3 金洛賢 2022.02.10 188
9539 일반 세종 대전 여자아이스하키 배울만한 곳 1 hockey99 2022.02.10 271
9538 일반 NHL all star Hardest shot 뭔가 변화가 없는 것 같네요,. 2 file 태지 2022.02.08 226
9537 일반 아이스링크장 25개가 한 곳에 Tavares 2022.01.20 536
9536 잡담 와 펜서스 경기력 무엇? 金洛賢 2022.01.15 214
9535 정보 서울 초보(남) 가능한 하키팀 문의 드립니다. 2 김형cjf 2021.12.26 428
9534 잡담 3주만에 해먹음 3 file 金洛賢 2021.12.01 572
9533 잡담 야구고 하키고 몸쪽이 답인듯 1 金洛賢 2021.11.28 559
9532 일반 인천 30대 하키 배울수 있는 팀 있을까요? 1 아카 2021.11.21 230
9531 일반 스케이트 통증 (부주상골증후군) 4 하키러브3 2021.11.08 536
9530 잡담 코너맥 ㄹㅇ 미친놈인줄.. 金洛賢 2021.11.08 299
9529 일반 목동에 상급 동호회팀 어디어디 있나요? 크로아티아 2021.11.06 279
» 칼럼 하키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간 경우...... hockey usa 2021.10.30 1049
9527 칼럼 하키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간다면...... 1 hockey usa 2021.10.26 751
9526 칼럼 하키를 시켰던 이유........ 2 hockey usa 2021.10.14 1659
9525 잡담 아 븅신같은 락다운 푼다드만.. 4 金洛賢 2021.10.12 472
9524 칼럼 조금 아픈 이야기...... 13 hockey usa 2021.10.11 1730
9523 칼럼 SNS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2 hockey usa 2021.09.24 774
9522 토론 하키 동호회 1 크로아티아 2021.09.22 1405
9521 칼럼 엘리트 선수들이 미국으로 가고자 한다면...... 1 hockey usa 2021.09.22 764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84 Next
/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