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에 스케이트를 넣고 가서 맡기고 기다렸습니다.
다 됐다고 하길래 돈을 건내고 나니 돈을 받고
스케이트는 연마기계 옆 보조 다이에 올려놓고
테이블에 앉아서 노트북을 보더라구요.
바닥에는 쇼핑백과 날집이 있고
주섬주섬 날집끼우고 스케이트 챙겨서 나오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10년 넘게 연마 맡기면서 처음이라 기분이 좀 거시기했네요.
그나마 가까운 거리라 갔는데 쩝...
제가 예민한건지 그냥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