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엔 정확한 자세로 타는것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만. 돈 안들이고 빠른것을 원하신다면 일반대관 시간에 비무장으로 벽잡고 허리세우고 스케이트 뒤로 쭉쭉 번갈아가며 끝까지 밀기. 그리고중량조끼 구입하셔서 착용하고 빠른 스케팅 시키시면 일정부분 스피드는 올라갑니다. 그러나 스틱핸드링이 스피드를 못이기면 퍽이 자주 빠집니다. 같이 발란스가 맞도록 훈련시켜주시면 좋겠죠 🤭

기본적으로 달리기가 빠른 아이들은 스케이팅도 빠릅니다. 폭발적인 힘이 좋은거죠. 지상에서 달리기 스피드 키우는거 유튜브로 찾아보시고 시키세요. 좋은 거 많던데. 스틱도 지상에서 시키세요. 인라인 하키 선수들 스틱 웍이 좋은 이유는 마찰 때문에 끌고가는 힘이 더 좋은거죠. 즉 전부 손목과 팔꿈치 근육에 체중이동을 잘 하면 됩니다.

운동신경 순발력 등 아닐까요ㅎ
달리기 빠르면 보통 스케이팅도 빠른거같아요

스피드는 근육량, 몸무게, 날깊이 와도 상관이 있습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이는 날 깊이를 1에 가깝게 하고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지만 성장기라 무리한 체중 감량은 키성장을 방해하는 결과가 납니다. 키가 5cm 차이나는게 구력 1년이란 말이 있습니다. 20cm 이상 차이가 나면 동 학년일 경우 무조건 유리합니다. 중량도 10kg차이가 나면 거의 몸싸움에서 이기기 힘듭니다. 저의 경우 C-Cut 연습을 많이 시켰습니다. 시간날때 링크가서 C-Cut 훈련을 많이 시키면 됩니다. 나중에 아이가 잘 타게 되면 얼음을 갈으는 소리(눈 밟는 소리)가 나면서 타면 이젠 엣지를 쓰면서 타는 기본기가 되는겁니다. 보통 C-Cut 3-6개월 연습하면 거의 소리내면서 타지만 오랜탄 아이들도 그걸 못하는 경우가 왕왕 봅니다. 그런 아이들은 몸무게가 너무 가볍거나 아님 엣지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인거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