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깨로 메고 다니니까 무겁고 불편하더라구요ㅋ
근처에 가방공장을 찾고 미리 연락하고 가방끈 장착 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손도 많이 가서
두번은 부탁 못 드리겠네요.
상대원에 위치한 가방공장 입니다ㅋ
다들 분주하고 바쁘시고 저는 여기서 투명인간 입니다.
사장님이 끈 달아주시면서 내가 왜 이걸 한다고 했지 라며..ㅋ
꼼꼼하게 미싱 작업을 해주시네요.
저도 성남에서 양말공장하고 있지만 이런분들이 돈 버셔야 하는데ㅋ
5분 생각하고 갔다가 30분정도 머무르면서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보통 가방커스텀 30-40 받는다고 하시네요ㅋ
저는 끈만 달았으니까 5만원에 해달라고 했는데
안받는다고 다음에 양말이나 갖다 달라고 하네요.ㅋ
스포츠양말 잔뜩 드렸더니 안 신는다고..정장양말로 다시 가져 오라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