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생, 별명 (투덜이)스머프 인간은 누구나 신으로 부터 받은 그만의 달란트가 있다. 그는 아마도 냉철한 판단력과 전광석화 같은 순발력을 선물 받은 듯 하다. 그의 판단력과 순발력은, 그를 링크장에서 특출나게 눈에 띄는 플레이가 아니더라도 꼭 있어야 할 자리에 서게하고, 그에게 이어지는 마지막 한동작을 환호로 완성시킨다. 그러기에 그는 동키호테를 지탱케 하는 또 하나의 든든한 기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