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상에는 동키호테 김일섭선수 완존히 그날 그는 신들렸다..
어시스트상에는 캐나다에서 날라온 원종서선수 그는 화려한 기술로 상대 골리를 제압하고 동료선수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했다.
그리고 또한명 김영민(일명 도끼)선수 결승전인 경기에서 완존히 미쳤다(너무나 훌륭한 경기내용)
내가 김영민을 본이후 가장 열심히타고 가장 멋진경기를 했다....
문화관광부장관배 경기라면 시에서 지원같은거 있나요? 이것두 결국 각 동호회의 자비로 부담되는 경기는 아닌지... 경기쪽에서 하는 대회에 한번 참석하려면 울산에서 5~6시간 차가 밀리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걸려 이동하고, 개인적으로 적지 않은 금액을 각자가 지출해서 참석하곤 합니다.
열정만으로 해결하기엔 현실적인 문제들이 너무나 크고 높으네요.
참가비가 무료라고해도 지방팀들은 한번 올라가면 적게는 5만원에서 10만원가까이 개인이 부담하곤 합니다. 기름값, 고속도로 통행료, 식대, 기타 잡비... 이렇게 푸념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지만, 그냥 갑갑한 마음에 주절거렸습니다. 더 많은분들과 만나고, 운동하고 그렇게 하키라는것을 즐기고 싶은데 하루면 어디든 갈수 있는 나라인데도 그 거리라는것과 기타 조건들이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