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하키어들은 NHL에서 선수들의 골넣는 장면을 보게되고 이런 장면들은 골 넣는 선수가 젤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실제로 그럴까?
골 넣는것도 중요하지만 넣은 골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한팀이 10골을 넣었는데 골리의 불찰과 수비 실수로 11골을 내어주는 사례들이 간간이 있다. 아니면 2골을 넣고 선전하다가 3 피리어드에 3골 먹고 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럼 누가 젤 중요할까?
10여년 전만해도 안그랬지만 팀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역시 골리다. 골리가 강세라면 팀의 30%는 먹고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는 초등학교 수준으로 가면 50% 정도로 더 많아진다. 그 담이 수비다. 그 담이 센터고 그담이 윙이다. 골리의 중요성.... 없으면 기권패도 당하고 있어도 잘 못하면 있으나 마나 한 포지션. 적어도 골리와 디펜스가 강세면 0 대 0 비기기라도 하지만 골 많이 넣어도 많이 먹으면 지게 되어 있다.
패트릭 로와가 골리로 나오면서 골리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과거의 골리는 그냥 스탠드 업 골리로 서있던 주저 앉던 그냥 막으면 됐다. 하지만 로와가 나오면서 골리는 팀에서 운동신경이 젤 좋은 선수, 그리고 스케이트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선수로 부각되어왔다. 게다가 골리는 모든 선수 뒤에서 링크장을 전부 볼 수 있기 때문에 야구로는 투수, 미식축구로는 쿼터백의 역할까지 하게 되었다.
현재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골리가 스케이팅 할 수 있는 여러 기술들을 개발하여 선수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버터플라이 슬라이드나 버터플라이 포지션에서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동작들 그리고 골포스트를 막는 동작등등 골리 기술은 거의 과학과 수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도 80년대 골리 기술들을 주로 가르치고 활용한다. 그리고 미국이나 캐나다 스타일 보다는 유럽 스타일의 골리 기술들이 더많다고 보아진다. 일례로 소위 말하는 아대뽑기를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유명한 골리 캠프들은 잘 권하지 않는다. 이유는 Five hole 즉 가랑이 사이가 비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러눕는 동작은 거의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렇다면 니티마키나 다른 핀란드 풀신 골리들은 어떻게 훈련했나? 공교롭게도 이들 골리들은 여름에 캐나다 등지에서 충실하게 훈련한다. 그리고 캐나다 등에서 배운 기술을 조국에서 그대로 유지하고 가르쳐 왔기 때문에 핀란드 골리가 점 점 더 많아지고 있다.
참가한 선수라면 알겠지만 지난 여름 한국 고대 빙상장에서 개최되었던 윌슨 골리 캠프에서 제대로 골리 스케이팅을 따라 할 수 있는 현역 한국 골리들이 없었다고 들었다. 이는 오랜 기간 훈련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엘리트 의식 보다는 제대로 배워야 겠다는 초심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좀 더 나은 기량을 쌓으려면 우선 그런 기술들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캠프에 가는게 어떨까 싶다. 만약 비용이 많이 든다면 협회나 회사들이나 학교들이 협력해서 윌슨 같은 골리 강사들을 초빙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정말 잘하는 골리가 되려면 그 가는길은 멀고 험하다. 장비도 그렇고 배우는것도 기술 연마도 그렇고 식단까지...... 부모의 맘 고생도 그렇고 하나서 부터 열까지 정말 힘든과정이다.
미국의 많은 팀들은 골리에게 이상한 발언을 하면 바로 벤치 신세다. 재미있는 사실은 골리의 실수로 먹은 골보다 수비 실수로 먹는 골이 통계적으로 두배나 더 많다는 사실이다. 잘하는 골리는 5골 먹을 것을 2골로 줄여주는 골리고 팀이 어려움에 처할 때 멋진 세이브로 동료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는 골리다. 못하는 골리는 잘난체 하면서 2골 먹을것을 5골 먹고 동료 선수들을 비판하는 골리다.
어쨌든, 골리는 아주 중요한 포지션이다.
골 넣는것도 중요하지만 넣은 골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한팀이 10골을 넣었는데 골리의 불찰과 수비 실수로 11골을 내어주는 사례들이 간간이 있다. 아니면 2골을 넣고 선전하다가 3 피리어드에 3골 먹고 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럼 누가 젤 중요할까?
10여년 전만해도 안그랬지만 팀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역시 골리다. 골리가 강세라면 팀의 30%는 먹고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는 초등학교 수준으로 가면 50% 정도로 더 많아진다. 그 담이 수비다. 그 담이 센터고 그담이 윙이다. 골리의 중요성.... 없으면 기권패도 당하고 있어도 잘 못하면 있으나 마나 한 포지션. 적어도 골리와 디펜스가 강세면 0 대 0 비기기라도 하지만 골 많이 넣어도 많이 먹으면 지게 되어 있다.
패트릭 로와가 골리로 나오면서 골리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과거의 골리는 그냥 스탠드 업 골리로 서있던 주저 앉던 그냥 막으면 됐다. 하지만 로와가 나오면서 골리는 팀에서 운동신경이 젤 좋은 선수, 그리고 스케이트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선수로 부각되어왔다. 게다가 골리는 모든 선수 뒤에서 링크장을 전부 볼 수 있기 때문에 야구로는 투수, 미식축구로는 쿼터백의 역할까지 하게 되었다.
현재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골리가 스케이팅 할 수 있는 여러 기술들을 개발하여 선수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버터플라이 슬라이드나 버터플라이 포지션에서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동작들 그리고 골포스트를 막는 동작등등 골리 기술은 거의 과학과 수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도 80년대 골리 기술들을 주로 가르치고 활용한다. 그리고 미국이나 캐나다 스타일 보다는 유럽 스타일의 골리 기술들이 더많다고 보아진다. 일례로 소위 말하는 아대뽑기를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유명한 골리 캠프들은 잘 권하지 않는다. 이유는 Five hole 즉 가랑이 사이가 비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러눕는 동작은 거의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렇다면 니티마키나 다른 핀란드 풀신 골리들은 어떻게 훈련했나? 공교롭게도 이들 골리들은 여름에 캐나다 등지에서 충실하게 훈련한다. 그리고 캐나다 등에서 배운 기술을 조국에서 그대로 유지하고 가르쳐 왔기 때문에 핀란드 골리가 점 점 더 많아지고 있다.
참가한 선수라면 알겠지만 지난 여름 한국 고대 빙상장에서 개최되었던 윌슨 골리 캠프에서 제대로 골리 스케이팅을 따라 할 수 있는 현역 한국 골리들이 없었다고 들었다. 이는 오랜 기간 훈련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엘리트 의식 보다는 제대로 배워야 겠다는 초심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좀 더 나은 기량을 쌓으려면 우선 그런 기술들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캠프에 가는게 어떨까 싶다. 만약 비용이 많이 든다면 협회나 회사들이나 학교들이 협력해서 윌슨 같은 골리 강사들을 초빙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정말 잘하는 골리가 되려면 그 가는길은 멀고 험하다. 장비도 그렇고 배우는것도 기술 연마도 그렇고 식단까지...... 부모의 맘 고생도 그렇고 하나서 부터 열까지 정말 힘든과정이다.
미국의 많은 팀들은 골리에게 이상한 발언을 하면 바로 벤치 신세다. 재미있는 사실은 골리의 실수로 먹은 골보다 수비 실수로 먹는 골이 통계적으로 두배나 더 많다는 사실이다. 잘하는 골리는 5골 먹을 것을 2골로 줄여주는 골리고 팀이 어려움에 처할 때 멋진 세이브로 동료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는 골리다. 못하는 골리는 잘난체 하면서 2골 먹을것을 5골 먹고 동료 선수들을 비판하는 골리다.
어쨌든, 골리는 아주 중요한 포지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