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08.08.17 12:53

대니엘 브리에의 비법

조회 수 977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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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Darcy Hordichuck 이 전해준 정보인데요.  Daniel Briere라는 선수는 빙판의 여러 지표들을 지도와 같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어떻게요?

가령 예를 들어서 골대 앞에 있는 Face off circle에서 골대 쪽으로 두개의 선이 있습니다.  이선은 양편의 선수들을 갈라놓기 위한 선이기도 한데 양쪽 선의 안쪽 제일 끝 부분에서 30 센티 정도 안쪽에서 슛을 때리면 보지 않아도 정확하게 골대 포스트 안쪽을 정확하게 향한다면서 보여주더군요.....   장난 아니게 100% 였습니다.

그리고 파워 플레이 상황에서 양쪽 페이스 오프 원의 중앙에 있는 동그란 점 같은 곳을 기점으로 선의 끝부분을 이곳 저곳 맟춰가면 그 방향에 따라 far post 와 near post로의 슛을 정확하게 날릴 수 있습니다.  결국 시간과 공간이 없는 상황에서 빙판에 그려진 지표들을 이용해서 다른 선수들보다 나은 기량을 보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 노력이 얼마나 엄청난지 너무나 절실하게 느낀 부분입니다.

재미있는것은 플레이어 아들은 플레이어 나름대로 배웠고 골리는 골리 나름대로 플레이어의 위치 선정에 따라 어떤 슛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배운 좋은 계기였습니다.  

노력없이 아무것도 이룰수 없기도 하지만 운동을 더 효율적으로 하기위한 노력과 지혜에 감탄받는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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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man 2008.08.17 13:26
    항상 좋은정보 주시는 님에게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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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매냐 2008.08.18 02:10
    와..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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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nhl 2008.08.18 15:32
    정말좋은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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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ite-77 2008.08.18 16:11
    정말 모든운동은 머리를 쓰냐 안쓰냐가 중요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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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under(관리자) 2008.08.19 09:53
    라인을 지표삼아 슛을 때린다라 ㅠ.ㅠ;

    헠스...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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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rdoo 2008.08.19 16:17
    우쒸.. 왜 난 이해가 않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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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8.08.20 21:19
    아마도 빙판의 여러 지표들을 잘 안보셔서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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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2008.08.21 14:10
    실제로 봤는데, 신체 조건도 운동 선수다!! 라고 좋아 보이진 않고 동네 아저씨같아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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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8.08.21 20:33
    하키 선수들은 옆에 가도 운동선수처럼 안보입니다. 오히려 미식 축구 선수 처럼 몸이 크고 단단하면 못하는게 하키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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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8.23 14:42
    작은 체구에 엄청나게 잘해서 눈여겨 봤는데.. 역시 연습벌레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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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허리23 2008.08.26 09:37
    으흠......천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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