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막내 아들 기준으로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초등학교2학년입니다.  지금은 hockey3에서 하고 있습니다.
제 아들이 2002년 생인데 2007년에 hockey1을 시작했네요(만5살때)
이곳 하키 열기는 ...........   제 아들이 운동하는 마이너 하키리그에 처음 hockey1에서 시작하지 못한 학교
친구들이 1년,2년동안 웨이팅 리스트에 있다가 올해 hockey3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친구중 일부는 올해도
못하고 내년까지 다시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hockey1,2,3 까지 링크대관시간은 주말에 집중됩니다. 아시겠지만 링크배정에 있어 어린그룹에 좋은 시간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토,일요일에 하고요. 그리고 시간도 대부분 오전10시이후 오후 5시이전입니다.
지금 hockey3의 운동량을 보면 주말에 2번 월요일 한번 3번 시합,운동을 합니다. 2주에 한번 optional session이 있습니다.
최소 주3회 원하면 주 총 4번을 운동합니다.
hockey2까지는 시합이 많지 않았는데 hockey3부터는 세번중 최소 1번 시합이고 hockey3부터 업사이드,아이싱을 적용합니다.
지금 코치들이 업사이드 아이싱에 대한 아이들의 적응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고요.
1팀에 12~13명으로 구성됩니다. 같은 마이너리그에 4개팀이 있습니다.
그리고 벤쿠버 그리고 다른 도시의 hockey3와 시합을 합니다, 홈,어웨이 게임방식으로.
대부분 hockey1부터 하키를 시작하기때문에 중간에 하키를 시작해서 리그나 학교팀에서 운동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제가 몇일전에 펀드레이징 관련 글을 올린 이유는 세컨더리학교에 하키를 새로 시작하는 팀을 만들어서 재정적으로나 아니면 늦게 하키를 시작한 학생들을 위한 Learn to hockey를 돕기 위해서였습니다.
캐나다 세컨더리 학교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 상상이 안가는 상황인데 학교코치가 상당부분 많은 부담을
해결해 가면서 좋은 취지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키시즌이 9월에 시작해서 3월초면 끝납니다. 하키시즌이 끝나면 spring,summer camp를 마이너리그와 상관없이 코치들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부모들과 상의해서 개최합니다. 제 아들도 지난해 spring,summer모두 참여했고요. camp중에 토너먼트도 2,3개 정도의 토너먼트에 참여합니다. 저도 하키를 워낙 좋아해서 아이들 라이딩이나 서포트가 즐거워서 하는데 이곳에서 hockey1시작하여 캠프까지 참여할려면 웬만한 열정과 여유가 없으면 쉽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 한국에 출장을 나와 있는데 제 와이프가 지금 큰아들과 작은 아들 하키 라이딩 때문에 고생좀 하고 있습니다.
막내아들(Hockey3)이 일요일에 게임이 둘이 나 잡혀있고 큰아들도 게임이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에는 큰아들이 세컨더리에서 PE(체육시간)에 하키를 하는데 이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