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09.12.25 09:16

Nobles & Greenough School

조회 수 347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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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들녀석과 USHR라는 하키 사이트를 읽어보면서 서로 마주보며 어의가 없는 표정만 지었네요.  USHR 는 US Hockey Report라는 사이트로 고등학교들을 망라하며 스카웃 리포트를 하는 곳이며 선수들의 특징과 선수들의 진로등등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이트 입니다.  일정 비용을 좀 내면 www.ushr.com에서 많은 정보, 특히 어느 선수가 어느학교에서 어디로 가는지와 어떤 기록을 갖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죠.

그런데 이 노블스 팀을 보면서 혀를 찰 정도인게.... 상대편 수비수는 7라운드에 콜로라도에 스카웃이 이미 된 선수였으며 내년에 예일대학교로 간다네요.  그리고 나머지 1조는 하바드와 다트머스 대학에서 제의가 오고 있고 2조 센터는 브라운 대학에서 스카웃 제의가 온다네요....  물론 7라운드면 NHL에서도 Farm 팀에서 증명을 하고 또 해야 하지만 거기까지 간 선수들과 겨루고 있다는 자체가 놀라웠을 뿐입니다.....

오늘도 연습을 하는데 Blake Jeffrion이라고 Boom Boom Jeffrion의 손자인데 현제 위스컨신 대학 선수이고 내쉬빌 프레데터스에 스카웃 된 선수이기도 한데, 이선수와 같은 빙판에서 한놈은 그 선수의 슛을 막고, 다른 한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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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네 2009.12.25 13:16
    서로 치고 '맞아도 싼' , '발목이 부러져도 스틱으로 해결'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히키라는 운동의 본토라 자부하는 미국이라는 '정신병원' 이야기구나..
    아들, 아버지, 손자, 할아버지 뭐 이렇게 운동하다,
    실수하면 스틱휘두르고, 골크리스에서는 발목이 부러지건 말건 스틱으로 해결하고,
    그러는 것을 '게임의 한 부분'이라고 하는지 정말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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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12.25 13:21
    궁금하시면 오셔서 보시죠. 저도 정말 모르던 많은 일들이 여기 있더군요. 한국에서 정말 상상도 못하는 일들도 많구요. 산너머 산도 많구요. 게임의 한부분이라 말하는 것은 제가 아니라 현지인들입니다. 물론 표면적으로 안그럴지 모르지만....... 오셔서 보시고 판단하시고 얘기 하시죠. 저도 충격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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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네 2009.12.25 13:31
    왜 표면적으로라도 있는 것을 없다고 할까요.
    당연하고 옳은 것은 한 발도 안물러서려는 친구들이.
    사회의 명분과 현실이 틀린 것은 어디에서나 목격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다 옳은 것인가요? 제가 아는 미국하고 좀 다른 미국을 알고 계시군요. 물론 제 경험이 일천하여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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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12.25 13:38
    다른 미국이라.....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얼마나 오래 사셨는지 모르지만.... 하키에 있어서 "왜 심판들이 그렇게 봤는지..." 또는 "왜 이렇게 됐는지" 에 대해서 물어보면 답은.... "it is what it is. Sometimes things happen. Unlucky." 더 잼난 것은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이런 멘트는 더 많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미국인들은 "politically correct"한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차별은 있습니다. 하키에서는 서로 북쪽에서 왔는지 남쪽에서 왔는지에 대한 차별이 같은 백인들 사이에서 조차 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하키 경험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Jungger 군 부모님이나 하키에서 몇년 되신분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어렸을 때 없던 상황들이 나이가 들면서 실력이 늘면서 생깁니다.
  • ?
    둥이네 2009.12.25 13:48
    그러니 결론적으로 제대로된 운동이 못되는 것을,
    뭐, 그리 애써서 소식전하고, 배우자고 하시는지.
    그거 하키 USA분에 따르면, 겉다르고 속다른 사회에서,
    아주 불공정한 신체활동으로 돈 벌려고 하는 것 밖에 아니잖습니까.
    원래 운동이라는 것이 '인간의 완성을 위한 한 방편으로서의 신체활동' 아니 었던가요?
    뭐 이것이야 순수한 아마추어리즘이라 간주하여도,
    모든 청소년들이 프로를 지향하지도 않거니와, 그리 될 수 도 없는 것을,
    무엇때문에 프로의 상스럽고 어두운 부분을 어설프게 흉내내어 '발목이 부러지건 말거 스틱으로 해결'한단 말입니까.
    프로에서도 그냥 있는 것이지 드러내놓고 옹호하지 못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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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12.25 13:58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듯 자기가 경쟁에서 앞서가려면 뭔 짓인들 하는 어리석은 선수들이 적은 숫자이지만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운동의 정의가 맞겠죠. 하지만 운동만이 먹고 살 길인데 실력이나 끈이 없다면 무슨짓인들 할 인간들이 종종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그런 부분을 좀 봤구요. 어렸을 때도 그러는데..... 어설프게 흉내내는것이라...
    만약 골리 앞에서 두명의 상대편과 두명의 우리편 네명이 스크린을 하면 골리 입장에서는 뭘해야 할까요? 서로 밀고 밀리면서 스크린을 당한다면 그냥 사이로 보나요? 그냥 놔두나요? 그리고 상대편이 와서 골리를 일부러 지속적으로 밀치면 그냥 당하고 웃나요? 밀쳐서 계속 넘어져도 웃고 그냥 넘기나요?
    NHL을 테레비로 보다벼면 시합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부리그, 즉 준 프로 리그로 갈수록 진정한 프로로 가기 위해 더 치열합니다.
    지난 주말 같이 얘기하던 미국인이 자기는 NHL안본다고 하더군요. 그냥 "dancing"이라서 안보고 대학이나 준프로를 더 본다고 하더군요. 더 치열하게 시합을 해서 그렇다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USHL이나 대학 또는 AHL 등을 한번 보러 가셔요. 중계 말고 실제 시합이요. 중계는 가려지는 부분이 많거든요. 그리고 불공정한 신체활동으로 돈버는 것이라는 것을 한번 이곳 선수들에게 얘기 해 보세요. 무슨 답이 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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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 52 2009.12.25 18:31
    하키러브에 들어 오기가 싫어지네요
    두분이서 따로 말씀 하시죠
    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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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네 2009.12.26 14:14
    그래서 '뭔 짓인들 하는 어리석은 선수들이' 하는 짓거리가 있고 같은 편 스틱으로 까는 짓도 그것에 포함될 터인데 그것을 '당연'하다고 하면서 자신을 옳다고 하느냐는 소립니다.
    당연한 것이라서, 손자,할아버지 그리고 부자지간에서 해도 당연한 것이냐고요.
    그리고 언제는 '맞아도 싸다'면서 당연한 듯이 말하면서, 또 다른 때에는 '뭔 짓인들 하는 어리석은 선수들'이라며 딴 소리 하는것은 뭡니까.
    최소한의 일관성은 필요하지 않겠어요.
    여기서 이 소리, 저기서 저 소리하고 있다는 것 알고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키usa의 말에 따라 하키판에서는 그 지저분함이 당연시 된다면 그것이 불공정한 신체활동으로 돈버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가려지는 부분도 그리 많으니 더더욱이나 그렇겠군요.
    바로 하키USA의 논리를 따르면 그 모양이라는 소리니 직접 질문해야하지 않겠어요.
    누구로부터 항상 논점과 다른 답이 나오는 것을 보면,
    이제는 '일관성의 결여가 독해력의 부족에서 나오는 것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ICE52 님, 앞뒤가 안맞는 언사가 한사람에 의해 지나친 정도로 만들어져, 그것을 지적하는 것이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번에 한마디 하였더니 다소 부드러워지더군요.
    뭐 이런 의도를 알아았으니 더하리라는 예상입니다만.
    지금도 자유게시판 5400번 글에서 여러 회원에게서지적을 많이 받고서는 더 많을 글을 올리지 않는 것이냐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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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12.27 06:47
    개인적으로 둘이 따로 말하는것에 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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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네 2009.12.28 11:51
    워낙 많은 사람과의 논쟁이 있고,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는 법이 없어,
    토론, 혹은 언쟁을 만들어 가면서도 즐긴다는 인상이었는데,
    둥이네의 소견에서 나오는 지적은 결국 개인적으로 마무리하자는 의견이군요.
    너무 짧은 생각이어서 민감하게 반응하시나요.
    민감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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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12.29 13:39
    다른분들에게 폐가 되는거 같아 죄송합니다. 둥이네 님 저는 별로 안민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무리 하는게 다른 분들에게 좋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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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네 2009.12.29 14:36
    다른 곳에서 다른 회원들과 길어지는 글에서도,
    다른 분들에게 폐가 되어 죄송하다며 개인적으로 마무리하자고 펜을 거두어 들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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