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하키어들, 특히 외국에 있는 선수들이나 아마츄어 열성 하키 매니아들은 왜 매년 하키 장비 가격, 특히 무늬만 바꾸고 기능이 안바뀌는데도, 꾸준히 인상되는지 궁금해 하실 것입니다.
물론 메이커에서는 뭐가 바뀌었네 하면서 정당성을 얘기할것이구요.
하지만 가격인상의 결정적 원인은 마케팅 비용에 있다는 것이 지론입니다. 이것은 실질적으로 리복이 제일 심한 부분인데요. 리복이 초기에 코호와 CCM을 인수하면서 나이키가 했던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디자인과 기능은 그냥 가져가면서 마케팅 비용으로 선수들에게 리복 장비 사용하는 대가로 엄청 줬거든요. 그래서 크로스비도 처음에는 셔우드로 나오다가 리복으로 바뀌면서 셔우드에는 그냥 번호만 붙은 스틱에 판매엄체가 괄호를 하고 크로스비라고 써 넣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어쨌든, 거의 모든 NHL선수들은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그냥 받습니다. 스틱이 부러져도 스케이트가 망가져도 전혀 걱정 안합니다. 메이커에서 대주니까요. 그리고 디비젼 1 대학 선수들도 전혀 걱정 안합니다. 매년 일정 숫자의 스틱과 스케이트 한켤레는 나오니까요. 장갑, 헬멧 유니폼의 대부분도 나오고요. 게다가 락커에 가보셔요. 선수마다 개개인 사물함이 있죠. 가방 들고 다니는 일 절대 없죠. 어쨌든, 그런맛에서는 대학 선수 이상이 되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더군요. 뭐 NHL 뿐이겠습니까? 모든 _HL 선수들도 마찬가지죠....
이런 모든 공짜 장비가 공짜가 아니죠. 결국에 가서는 소비자 몫입니다. 선수들이 사용하면 아이들이 사달라 하고 부모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사주고..... 이런 악순환이 되풀이 되죠. 골리 장비의 경우 이건 정말 더 심합니다. 패드원가가 가격의 거의 50%라고 누군가 그러더군요. 골리 장비 사시는 분들, 좀 고가 장비를 세트로 사시면 물통도 달라 하시고 나사나 토우 브리지 등등 부품도 좀 달라 하세요. 무장 많이 사시는 분들도 뭐 하나씩 껴 달라 하십시요.
어쨌든, 마케팅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어 우리가 내는 돈들이 상당하다는 것 알고 계시면 세일을 많이 활용하실 것입니다. 현지에 있는게 좋은 이유 하나는 그냥 지나다가 세일하면 엘보우 패드니 뭐니 한 $30~40불이면 살 수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메이커에서 보면 나쁜넘이 되겠지만 그냥 알려 드립니다.
물론 메이커에서는 뭐가 바뀌었네 하면서 정당성을 얘기할것이구요.
하지만 가격인상의 결정적 원인은 마케팅 비용에 있다는 것이 지론입니다. 이것은 실질적으로 리복이 제일 심한 부분인데요. 리복이 초기에 코호와 CCM을 인수하면서 나이키가 했던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디자인과 기능은 그냥 가져가면서 마케팅 비용으로 선수들에게 리복 장비 사용하는 대가로 엄청 줬거든요. 그래서 크로스비도 처음에는 셔우드로 나오다가 리복으로 바뀌면서 셔우드에는 그냥 번호만 붙은 스틱에 판매엄체가 괄호를 하고 크로스비라고 써 넣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어쨌든, 거의 모든 NHL선수들은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그냥 받습니다. 스틱이 부러져도 스케이트가 망가져도 전혀 걱정 안합니다. 메이커에서 대주니까요. 그리고 디비젼 1 대학 선수들도 전혀 걱정 안합니다. 매년 일정 숫자의 스틱과 스케이트 한켤레는 나오니까요. 장갑, 헬멧 유니폼의 대부분도 나오고요. 게다가 락커에 가보셔요. 선수마다 개개인 사물함이 있죠. 가방 들고 다니는 일 절대 없죠. 어쨌든, 그런맛에서는 대학 선수 이상이 되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더군요. 뭐 NHL 뿐이겠습니까? 모든 _HL 선수들도 마찬가지죠....
이런 모든 공짜 장비가 공짜가 아니죠. 결국에 가서는 소비자 몫입니다. 선수들이 사용하면 아이들이 사달라 하고 부모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사주고..... 이런 악순환이 되풀이 되죠. 골리 장비의 경우 이건 정말 더 심합니다. 패드원가가 가격의 거의 50%라고 누군가 그러더군요. 골리 장비 사시는 분들, 좀 고가 장비를 세트로 사시면 물통도 달라 하시고 나사나 토우 브리지 등등 부품도 좀 달라 하세요. 무장 많이 사시는 분들도 뭐 하나씩 껴 달라 하십시요.
어쨌든, 마케팅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어 우리가 내는 돈들이 상당하다는 것 알고 계시면 세일을 많이 활용하실 것입니다. 현지에 있는게 좋은 이유 하나는 그냥 지나다가 세일하면 엘보우 패드니 뭐니 한 $30~40불이면 살 수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메이커에서 보면 나쁜넘이 되겠지만 그냥 알려 드립니다.
매년 구경하면서 왜 가격이 오를까. 생각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