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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축구에 관련된 기사들을 접하다 보면 우리는 쉽게 외국에 나가 있는 한국국적 선수들을 볼 수 있다.  모모  선수가 독일 어디에서 뛰는 데 잘하더라.  다른선수는 네덜란드에서 유소년 시절부터 뛰는데 잘하고 있더라.....  이모든 해외 선수 상황은 곧 포스트 박지성 시대를 위한 한걸음을 나아가는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기사들을 매일 접하면서 대한민국 축구에 대한 안도감을 느끼고 있는지 모른다.

지금 찾아보다 못 찾았지만 올해 초 IIHF U18 시합에서 참으로 재미난 통계를 본적이 있다.  한국국적으로 캐나다에서 활동하던 선수가 대표침에서 상당한 활약을 한것이다.  골은 별로 못 넣었지만 어시스트 등 골을 만들어주는 통계를 보니 이 선수가 단연 돋보였다.  사실 하키에서는 골을 넣은 선수도 대단하지만 골을 넣게 만들어 준 선수는 더더욱 대단하기 때문이다.  이선수 어렸을 때도 잘하더니....  어쨌든, 하키계에서 대형 사고를 친샘이다 (너무 너무 보기 좋았다).  

어쨌든 그 이후로 한국에 있는 선수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해외에 있는 한국국적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국 축구는 여기 저기 선수들을 관전할 수 있도록 파견을 하지만 과연 하키 협회는 그럴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매년 이맘 때면 북미대륙 여기 저기서 하키 토너먼트가 열린다.  그리고 어디를 가나 한두명의 동양인 하키어들이 있고 그 중 한국인도 상당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우리 아들녀석은 국적이 미국이라 안되지만 45년 전통의 Flood Marr라는 토너먼트에 K중학교 출신의 유학파 하키선수가 미국 교육과 하키의 명문 Deerfiled Academy에서 1군으로 뽑힌 사실을 본인은 익히 알고 있다.  이외에 서너명의 한국계 하키어들이 이 토너먼트에 출전하지만 이 토너먼트 외에 다른 중요한 토너먼트들에도 한국계 하키어들은 존재한다.

문제는 하키협회의 의중이다.  그냥 국내파로만 갈것인지 아니면 해외파들과 섞어서 대한민국 하키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내 지도자들을 자극하여 더 발전할 계기로 만들것인지......  솔직히 2억을 들여 잼보니를 대포를 대한민국을 겨냥하여 쏘고 있는 북한에 주기 보다는 우리 선수들을 위해 투자하는 하키 협회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물론 국내 여러 부모들은 힘들어 하겠지만 이런 상황들이 하키를 발전시켜 나아가 그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질 기회가 부여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본다.

크리스마스 부터 1월 말까지 북미 대륙은 토너먼트로 열광한다.  이런 시기에 한국국적의 선수들에 대한 상황차악을 하여 더 강한 국가대표를 만들어 우리나라 하키 발전을 위한 개혁을 시작할  생각이 없는지 하키 협회에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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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 Hockey 2010.12.03 17:58
    협회 게시판에 투고하심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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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0.12.03 20:51
    하나 마나니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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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 2010.12.03 21:11
    물이 고이다못해 썩었으니
    새물이 스며들고 물이 흘러야 썩지않고 잘흐를텐데
    아직은 급할게 없죠
    아마도 평창동계올림픽이 확정되면
    세계 25위까지 개최국 출전이 가능하니
    발등에 불떨어져야 그때부터 호들갑을 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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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 Hockey 2010.12.04 19:27
    아니!
    본문에서는 마지막글에 "하키협회에 묻고싶다" 면서
    답글에서는 "하나마나 아하죠" 라고하시면...

    뭐하러 이런 글 올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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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마트 2010.12.04 20:44
    좋은 말씀들 고맙습니다.

    캐나다, 미국 등에서 하키를 하고 있는 토종 한국인들이 있습니다. 그런 선수들이 당연히 선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진하키를 배우고 접해야 만이 한국 하키가 발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계자들도 생각이 달라져야 하고요. 하키에서도 박지성처럼 그런 선수가 조만간 나올것 같습니다. 분명한것은 해외파 중에서요. 10년안에요,,,,,국내에서 우수한 선수들도
    해외로 나간다면 반드시 꿈의 무대로 진출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전을 가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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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0.12.05 06:30
    토종 선수만 해도 연령별로 년 공식경기50게임정도 하는 시스템만 갖추어 주면 충분히 자력으로 챔피언 그군에 들어 간다고 봅니다.
    고등학교 위로는 좀 어렵지만 중학교 밑으로는 팀수를 봐서 충분히 가능한데..

    글게 왜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의 국가 대표 선수들도 외국 선수들 하는거 다하더라구요...
    단지 경기를 많이 안해봐서.. 조금씩 조금씩 차이가..한골 두골 주고.. 또 먹고 하다보니... 지더라구요...

    지금이라도 대형 경기보다는 차분히 국내에 리그를 활성화 해서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많이 쌓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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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0.12.05 22:57
    개인적으로 하키협회 관계자들에게 조금 얘기하다보면 그냥 말 안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국내리그 활성화해도 힘든게 일단 개념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에는 중학교 전에 체킹도 없고 슬랲샷도 없습니다. 몸싸움같은 기술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익혀야 하는데 그런 제도가 바뀢 않는것이죠. 그리고 슬랲샷도 어렸을 때부터 때려야 나중에 스냅샷을 해도 쉬워지고 또 손목힘도 길러집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제도적인 측면에서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리그 활성화 보다는 핀란드나 스웨덴이 캐나다에서 배워와서 토종 기술을 만들었듯 그런 신개념을 적립과 리그 활성화를 접목하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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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0.12.05 23:06
    슬랩샷을 못하게 하나요..
    여기는 체킹 슬랩샷 다합니다.
    그런데.. 힘이 안되서.. 슬랩샷을 못하더군요..
    슬랩샷 금지는 없는거 같습니다.

    요즘 좀 알고보니 체킹은 허용되며 단지 보드에다 밀치면
    페날티샷을 주더군요.

    아주어린 아이들 즉 초등 2학년까지는 미니하키 시합을 열어 주면 참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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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osby 2010.12.05 23:21
    문제는 초등학교 까지는 체킹을 못하게 하니까 제대로 배울 기회가 적다보니 아이들이 정당한 체킹인지 반칙인지 모르고 막 하는 경우가 간혹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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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모라미 2011.02.06 07:14
    체킹을 막기보다는 올바르지 못한 체킹을 했을때
    유소년들에게.. 강력한 제제를 주어 올바른 체킹을 하도록 유도하는게 맞는 방법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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