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에 새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들과 기존의 Junior Varsity선수들에게 스케이팅과 스틱 핸들링을 가르치면서 새삼 다시 느끼는 것을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이곳 하키러브를 보다 보면 간혹 여름에 돌아오는 유학생들끼리 클럽 운동에 참여하면서 개인기만 부리고 팀에게 패스를 안한다는 글들을 간혹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항상 생각하는것은 하키는 정말 팀운동일까요??????
공교롭게도 하키는 팀운동이면서 개인기를 강조하는 운동입니다. 여섯명이 서로 호홉을 맞춰서 시합을 조율하는것을 얼핏 보면 팀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 개개인의 개인기가 없다면 팀의 조율이 안되고 또 팀에도 항상 스타 플레이어가 있기 때문에 팀운동이라고 보기에도 적절치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키의 유래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가장 와 닿는 말은 어느 캐나다인이 한말입니다. 인디언들이 라크로스를 하다 보니 무릎 관절 등등 너무 문제가 많이 생겨서 좀더 부상이 적은 얼음판으로 가져오면서 하키가 생긴것이라고..... 일반 운동장에서는 마찰이 많아서 여기 저기 부상의 위험이 많지만 마찰이 적은 빙판은 상대적으로 부상의 위험이 적은것은 맞거든요.
하지만 라크로스라는 운동의 유래를 보면 원주민들이 서로 자기의 힘과 기량을 과시하기 위해서 공을 갖고 끝에서 끝까지 가서 골을 넣는 형태였을 뿐만 아니라 페이스 오프 등등을 보면 거의 K-1 격투기 수준이었다는 것을 자료들이 증명을 해줍니다. 이를 따라한 하키도 페이스 오프 등등 상당한 개인기를 요구합니다. 간혹 캐나다에서 여름에 캠프를 시키면 이 아이들 전혀 패스 안합니다. 이유인즉 패스를 하면 자기의 기량을 이용해서 본인이 발전을 안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개인기를 향상시키기 때문입니다. 퍽을 몰고 갈때까지 가다가 어쩔 수 없이 패스하는 경우는 있어도 캠프에서는 자기 발전을 위해서 패스 안합니다.
이번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이런 저런 스케이팅을 퍽과 함께 시키면서 느낀 것은 퍽을 갖고 자유자재로 다니지 못하면 연습도 잘 못할 뿐만 아니라 시합 상황에서도 개인기에 따른 팀플레이도 안된다는 것을 가르치면서 느끼게 되었고 제가 가르치는 시간 바로 전에 성인팀 연습 시간을 잠깐 봤는데 강사가 아무리 열심히 하려 해도 개인기, 즉 스케이팅과 퍽을 몰고 다니거나 패스를 주고 받는 간단한 기술이 자유자재로 되지 않는 성인들은 퍽을 놓치기도 하고 패스를 이상하게 주기도 하기 때문에 팀플레이가 전혀 안될때가 많았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은녀석 때문에 수 많은 코치들에게 개인기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코치들의 공통적인 말은 동일했습니다. "모든 코치들은 각자 자기만이 추구하는 팀 플레이가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개인기가 없다면 팀 플레이를 가르칠 수 없다"라는 답이 돌아오더군요. 결국 개인기가 안된다면 하키는 하나 마나란 뜻입니다. 개인기가 월등하면 데려다 가르칠 수 있지만 개인기가 안된다면 데려가지도 않는 다는 뜻이죠.
아마츄어에게 돈내고 즐기면 되긴 하지만 어느정도의 개인기를 배우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3일동안 정말 개인기만 가르쳤는데..... 아이들은 힘들어서 싫어해도 부모들은 엄청 좋아하더군요. 그래도 아이들이 3일을 꾸준히 나오면서 힘들어도 내색 안하고 열심히 하기는 했습니다.
하키에서의 개인기..... 굉장히 중요한 일부라는 것 알고계시면 좋습니다.... 다음에 그 유학생들 욕하지 마시고 퍽을 한번 뺏어 보세요. 아니면 그 친구들보다 앞에 계시면 퍽을 줄겁니다.
이곳 하키러브를 보다 보면 간혹 여름에 돌아오는 유학생들끼리 클럽 운동에 참여하면서 개인기만 부리고 팀에게 패스를 안한다는 글들을 간혹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항상 생각하는것은 하키는 정말 팀운동일까요??????
공교롭게도 하키는 팀운동이면서 개인기를 강조하는 운동입니다. 여섯명이 서로 호홉을 맞춰서 시합을 조율하는것을 얼핏 보면 팀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 개개인의 개인기가 없다면 팀의 조율이 안되고 또 팀에도 항상 스타 플레이어가 있기 때문에 팀운동이라고 보기에도 적절치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키의 유래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가장 와 닿는 말은 어느 캐나다인이 한말입니다. 인디언들이 라크로스를 하다 보니 무릎 관절 등등 너무 문제가 많이 생겨서 좀더 부상이 적은 얼음판으로 가져오면서 하키가 생긴것이라고..... 일반 운동장에서는 마찰이 많아서 여기 저기 부상의 위험이 많지만 마찰이 적은 빙판은 상대적으로 부상의 위험이 적은것은 맞거든요.
하지만 라크로스라는 운동의 유래를 보면 원주민들이 서로 자기의 힘과 기량을 과시하기 위해서 공을 갖고 끝에서 끝까지 가서 골을 넣는 형태였을 뿐만 아니라 페이스 오프 등등을 보면 거의 K-1 격투기 수준이었다는 것을 자료들이 증명을 해줍니다. 이를 따라한 하키도 페이스 오프 등등 상당한 개인기를 요구합니다. 간혹 캐나다에서 여름에 캠프를 시키면 이 아이들 전혀 패스 안합니다. 이유인즉 패스를 하면 자기의 기량을 이용해서 본인이 발전을 안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개인기를 향상시키기 때문입니다. 퍽을 몰고 갈때까지 가다가 어쩔 수 없이 패스하는 경우는 있어도 캠프에서는 자기 발전을 위해서 패스 안합니다.
이번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이런 저런 스케이팅을 퍽과 함께 시키면서 느낀 것은 퍽을 갖고 자유자재로 다니지 못하면 연습도 잘 못할 뿐만 아니라 시합 상황에서도 개인기에 따른 팀플레이도 안된다는 것을 가르치면서 느끼게 되었고 제가 가르치는 시간 바로 전에 성인팀 연습 시간을 잠깐 봤는데 강사가 아무리 열심히 하려 해도 개인기, 즉 스케이팅과 퍽을 몰고 다니거나 패스를 주고 받는 간단한 기술이 자유자재로 되지 않는 성인들은 퍽을 놓치기도 하고 패스를 이상하게 주기도 하기 때문에 팀플레이가 전혀 안될때가 많았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은녀석 때문에 수 많은 코치들에게 개인기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코치들의 공통적인 말은 동일했습니다. "모든 코치들은 각자 자기만이 추구하는 팀 플레이가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개인기가 없다면 팀 플레이를 가르칠 수 없다"라는 답이 돌아오더군요. 결국 개인기가 안된다면 하키는 하나 마나란 뜻입니다. 개인기가 월등하면 데려다 가르칠 수 있지만 개인기가 안된다면 데려가지도 않는 다는 뜻이죠.
아마츄어에게 돈내고 즐기면 되긴 하지만 어느정도의 개인기를 배우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3일동안 정말 개인기만 가르쳤는데..... 아이들은 힘들어서 싫어해도 부모들은 엄청 좋아하더군요. 그래도 아이들이 3일을 꾸준히 나오면서 힘들어도 내색 안하고 열심히 하기는 했습니다.
하키에서의 개인기..... 굉장히 중요한 일부라는 것 알고계시면 좋습니다.... 다음에 그 유학생들 욕하지 마시고 퍽을 한번 뺏어 보세요. 아니면 그 친구들보다 앞에 계시면 퍽을 줄겁니다.
혹자는 개인기가 부족해도 팀플레이로 메울 수 있다고 하지만
팀플레이를 하는 것도 하나의 개인 능력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