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몬트리올 하키

by hockey usa posted May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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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Harrington College를 방문하면서 캐나다의 또 다른 하키를 접하게 되었네요.....

퀘벡 하키, 정말 뭔가 모르게 다른 하키였습니다.

이곳이나 미국은 봄에 많은 토너먼트가 여기 저기 열립니다.  시즌이 끝났기 때문에 링크의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하키를 일년 열두달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이번 토너먼트는 오타와에서 열렸는데.......  U18세 이하 Midget 토너먼트를 구경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양일 2시합씩을 한 후 마지막 시합을 이긴 팀들끼리 결승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기량도 기량이지만 북미에 와서 이렇게 처절한 하키를 하는 팀들은 처음봤습니다. 하키를 정말 죽기 아니면 살기로 하더군요.  몸싸움도 장난 아니고 싸우는 것도 한 열번은 된듯 하지만 시합은 속개 되고 싸움도 마이너 처리....  정말 지저분하게 붙어서 이것 저것 엄청 해대기도 하지만.....  그것을 상대방에게 서로 하기 째문에 불기도 좀 그렇고....

그리고 몇몇 선수들은 현란한 드리블 기술까지...  하지만 페이스 오프부터 그런식의 처절함은 본적이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골리에게까지 거의 태클을 한 20여 차례해도 마이너는 고작 4번.....  그런식으로 정말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했던 토너먼트였습니다....  한국처럼 고등학교의 널럴한 토너먼트 스케쥴이 아닌 하루 두시합, 그것도 정말 풀 체킹이 약 100여회 되는 시합을 보면서 토론토, 디트로이트 보스튼에 비헤 훨씬 더 터프한 퀘벡하키의 진면모를 경헙했습니다..  물론 시즌중도 아니고 전부 본것은 아니지만 이것을 보면서 느낀것은 퀘벡은 정말 Physical한 하키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좋은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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