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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유럽 통합리그 움직임에 관하여...

by 김지민 posted Nov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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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륙의 아이스하키는 관중 동원능력이 축구에 이어서 2위입니다.
그리고 국지적이던 리그의 통합움직임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크게 4가지로 대분 됩니다. 그 움직임의 배후에는 수준높은 경기를 원하는 팬들과 팬들의 욕구를
파악한 후원자들의 경제적 지원 의지 그리고 당연한 각팀들의 수익성 확대입니다.

현황
유럽통합 리그는 재 작년에 이미 한차례 스위스를 중심으로 실시한적이 있습니다. 스위스,러시아 체코 독일 슬로바키아 스웨덴 핀란드 등이 참가해서 우승을 한 스위스 팀이 미국의 NHL우승팀과 소위 Victoria컵을 놓거 한판 승부를 벌였습니다만 1회로 끝났습니다.
아마도 iihf회장 파즐이 스위스사람이라 첫번 시도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통합 리그내지 축구의 유럽 챔피언스 리그식 국가간 리그를 조성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4가지로 대분 됩니다.

- KHL의 서쪽 세력 확장
  러시아는 이미 자국과 그 인근 국가들로 리그를 창설하고 점 서쪽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이미 슬로바키아는 올해부터 Poprad란 도시가 KHL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코도 Hradek Kralove란 도시에 링크장도 짓고
  스펀서도 동의햇지만 체코 협회에서 막아서 현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서유럽 리그 통합 움직임
  이번에 독일을 중심으로 8월내내 프리시즌기간에 독일 체코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등에서 8강을 가려서 12월중에 Redbull Salute이란
  이름으로 챔피언을 가립니다. 아마도 경제대국 독일을 중심으로 한 신규 리그가 탄생하는것이 가능성도 높고 리그를 위해서도 참 좋겠지
  독일은 축구라는 큰 산맥이 가로막혀 있고 하키는 구 동독에서나 많이 했기에 아직 인기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데스리가 추구Hoffenheim의 구단주 이면서 유명한 ERP 프로그래 회사 SAP의 창업주 Dietmar Hopp씨가 만하임에 엄청난 규모의
  링크장을 지어서 투자를 한 Manheim Adler팀을 위시해서 베를린 ice bear등 명문팀들이 건재하고 인기는 점점 더해 가고 있고.
  같은 게르만 계인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와 통합이 용이하고 인접한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이태리 프랑스등을 흡수할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기에 가장 이상적인 통합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체코와 슬로바키아 리그 통합
  슬로 바키아 아이스하키으 파워하우스 Slovan과 kosice팀이 내년부터 체코 엑스트라 리그로 진출할려고 합니다 체코 협회에서도 항상
  문을 열어 놓고 있어서 구 체코 슬로바키아 막강 파워가 다시 부활 할듯 합니다. 한번 작은 나라라서 다른팀들은 Banka bystrice와 Popra
  팀은 오스트리아 리그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럼 슬로바키아 리그는 와해되는 분위기 내지는 작은 자국 리그로 변하게 됩니다.

  한편 체코의 Znojmo팀은 원래 엑스트라 리그 엿는데 라이센스를 꼬메타 브르노팀에 팔고 1부리그에 있다가 올해부터 오스트리아 리그
  로 옮겻습니다.
  작년에 하이원팀이 전지 훈련와서 이팀을 이겼습니다.ㅎㅎㅎ



- 남부 유럽 리그 통합
  헝가리를 비롯한 옛 유고 공화국 국가들도 하키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를 비롯한 세르비아 몬테 니그로등은 신장
  이 큰 종족 들이라서 인구는 작지만 일단 기술이 덧붙으면 무서운 팀입니다. 농구에서 보듯이 말입니다.
  헝가리는 일부는 오스트리아 리그 일부는 유고 옛 연방 리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은 나라 슬로베니아 역시 오스트라아 리그에 속하
  면서 NHL 선수도 보유할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