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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륙의 아이스하키는 관중 동원능력이 축구에 이어서 2위입니다.
그리고 국지적이던 리그의 통합움직임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크게 4가지로 대분 됩니다. 그 움직임의 배후에는 수준높은 경기를 원하는 팬들과 팬들의 욕구를
파악한 후원자들의 경제적 지원 의지 그리고 당연한 각팀들의 수익성 확대입니다.

현황
유럽통합 리그는 재 작년에 이미 한차례 스위스를 중심으로 실시한적이 있습니다. 스위스,러시아 체코 독일 슬로바키아 스웨덴 핀란드 등이 참가해서 우승을 한 스위스 팀이 미국의 NHL우승팀과 소위 Victoria컵을 놓거 한판 승부를 벌였습니다만 1회로 끝났습니다.
아마도 iihf회장 파즐이 스위스사람이라 첫번 시도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통합 리그내지 축구의 유럽 챔피언스 리그식 국가간 리그를 조성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4가지로 대분 됩니다.

- KHL의 서쪽 세력 확장
  러시아는 이미 자국과 그 인근 국가들로 리그를 창설하고 점 서쪽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이미 슬로바키아는 올해부터 Poprad란 도시가 KHL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코도 Hradek Kralove란 도시에 링크장도 짓고
  스펀서도 동의햇지만 체코 협회에서 막아서 현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서유럽 리그 통합 움직임
  이번에 독일을 중심으로 8월내내 프리시즌기간에 독일 체코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등에서 8강을 가려서 12월중에 Redbull Salute이란
  이름으로 챔피언을 가립니다. 아마도 경제대국 독일을 중심으로 한 신규 리그가 탄생하는것이 가능성도 높고 리그를 위해서도 참 좋겠지
  독일은 축구라는 큰 산맥이 가로막혀 있고 하키는 구 동독에서나 많이 했기에 아직 인기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데스리가 추구Hoffenheim의 구단주 이면서 유명한 ERP 프로그래 회사 SAP의 창업주 Dietmar Hopp씨가 만하임에 엄청난 규모의
  링크장을 지어서 투자를 한 Manheim Adler팀을 위시해서 베를린 ice bear등 명문팀들이 건재하고 인기는 점점 더해 가고 있고.
  같은 게르만 계인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와 통합이 용이하고 인접한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이태리 프랑스등을 흡수할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기에 가장 이상적인 통합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체코와 슬로바키아 리그 통합
  슬로 바키아 아이스하키으 파워하우스 Slovan과 kosice팀이 내년부터 체코 엑스트라 리그로 진출할려고 합니다 체코 협회에서도 항상
  문을 열어 놓고 있어서 구 체코 슬로바키아 막강 파워가 다시 부활 할듯 합니다. 한번 작은 나라라서 다른팀들은 Banka bystrice와 Popra
  팀은 오스트리아 리그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럼 슬로바키아 리그는 와해되는 분위기 내지는 작은 자국 리그로 변하게 됩니다.

  한편 체코의 Znojmo팀은 원래 엑스트라 리그 엿는데 라이센스를 꼬메타 브르노팀에 팔고 1부리그에 있다가 올해부터 오스트리아 리그
  로 옮겻습니다.
  작년에 하이원팀이 전지 훈련와서 이팀을 이겼습니다.ㅎㅎㅎ



- 남부 유럽 리그 통합
  헝가리를 비롯한 옛 유고 공화국 국가들도 하키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를 비롯한 세르비아 몬테 니그로등은 신장
  이 큰 종족 들이라서 인구는 작지만 일단 기술이 덧붙으면 무서운 팀입니다. 농구에서 보듯이 말입니다.
  헝가리는 일부는 오스트리아 리그 일부는 유고 옛 연방 리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은 나라 슬로베니아 역시 오스트라아 리그에 속하
  면서 NHL 선수도 보유할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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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민 2011.11.25 00:12
    빅토리아컵은 IIHF의 100주년 기념으로 열린 행사중에 하나였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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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11.25 00:39
    한가지 의문점은 왜 KHL에서 NHL로 다시 돌아오는 선수들이 생겨나고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인가요? 야거도 그렇고 KHL득점왕인 옛 내쉬빌 소속 로물로프도 그렇고..... 로뮬로프는 KHL로 가면서 공개적으로 NHL을 비난해서 좀 안좋게 떠났는데 여기 와도 어차피 계약위반으로 내쉬빌에 묶여있을 것이지만 올 시즌 끝나면 돌아오겠다는 기사까지 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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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11.25 03:53
    빅토리아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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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11.25 04:00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러시안 들의 nhl컴백은 경제 위기로 인해 유럽과 러시아 팀들이 그 전처럼 돈을 풀지 못햇기 \때문이라고 사료가 됩니다.
    또다른 추측은 NHL이 유럽 시장이 점점 커지는것을 감지하고 유럽자체 리그의 김빼기 작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0만달러 연봉이면 감지덕지 한 판에 플라이어는 체코 시장을 보고 350만달러를 베팅해서 40에 가까운 야그르를 데려오는 것이라던가...
    한달동안 북 보헤미아 Liberec란 체코의 도시에 캠프를 차리고 프라하 스파르타 팀과 프리시즌 경기를 한 보스턴팀 그리고 주요유럽의 하키 도시에서 개막전을 한 NHL경기는 유럽 시장을 지키려는 의도 인걸로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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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11.25 04:09
    그런데.... 로뮬로프는 "KHL에서 득점왕은 거머쥐었으니 이제 세계 최고 리그의 득점왕이 되겠다"라고 했답니다. 정작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그의 발언에 대해 코웃음을 쳤죠. 아마 오면 엄청 체킹 당할것 같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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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11.25 17:27
    글쎄요. 로뮬로프 정도면 충분히 말할수 있죠.

    지난해 러시아쥬니어팀이 캐나다에 3대0으로 지다가 역전승한거 보셨어요..
    제 생각에는 러시아가 체킹을 한했을 뿐이지 하키 시작하면 캐나다 맥도 못 춥니다.ㅎㅎㅎ
    아마 유럽권도 이제 NHL진출한 영향을 많이 받고 NHL중계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체킹을 많이 하면서 플레이 하기 때문에 북미식 거친플레도 캐나다 미국의 전유물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선수들이 스웨덴 보다 NHL에 더 적습니다. 이유는 집나가면 고생이고 돈도 적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코나 슬로바키아 선수들도 마찬가지 압니다. 민족특성상 집 주위에서 노는걸 좋아해서. 왠만하면 NHL 잘 안갈겁니다.

    그리고 하키 하면 공부는 신경안쓰는 분위기라서 NCAA갈 생각은 아예 하질 않습니다. 동네팀 애들팀 맡아도 6개월은 놀고 6개월은 좋아하는 하키 가르치고 투잡도 뛸수 있으니깐요..

    유럽 시장도 위에 언급한데로 통합 리그가 생기고 무슨 독일컵 대회다 유로 투어 대회다 나름 돈벌이가 쏠쏠 해지니 굳이 NHL로 가지는 않겠죠.
    지그 Trinec에도 캐 나다 선수 2명이 뜁니다. Rob Davison 이라고 수비수 이고 Bryan Mcgreger라고 공격수입니다. 오히려 북미선수들이 유럽으로 더많이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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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모라미 2011.11.26 00:16
    유럽리그는 북미리그처럼 많고 복잡해서 자주 혼돈되어서(??) 예전부터 유럽통합리그를 추진해온 것 같지만....서로의 이해관계때문인지 자주 중단되는 사태로 연결되더군요...

    우선 제가알기로는,
    빅토리아컵은 iihf 100주년 기념으로 시작한 대회였지만, 2차례만 치르고 중단된 상태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뭐 앞으로 계속할지는 모르겠지만...유럽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팀이 경기를 하지만, NHL은 플옵팀중 한팀이니 유럽관객이 보기에 시큰둥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챔피언스리그은 유러피언 챔피언 리그를 전신으로 시작했다가 빅토리아컵이 중단된 이후 중단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 시즌도 개최하지 못할거 라고 한것 같구요...

    그리고 Continental Cup도 유러피언 팀들이 펼치는 통합리그의 일종 이구요...팀 리그는 아니지만 잘아시는 Euro Hockey Tour(속칭 EHT) 는 체코,러시아,스웨덴,핀란드의 하키4강이 하키챔피언십대회를 준비해 서로가 승부를 가리는 대회입니다

    유럽전체통합리그는 꾸준히 시도해 왔지만, 결국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결론이네요...KHL(유럽대륙리그로 하고 싶었겠죠.)도 자본력을 바탕으로 동유럽을 중심으로 NHL만큼 권위있는 리그가 되기위해 출발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고 결국 러시아슈퍼리그의 명칭만 바뀌는 듯 보이기에 왕년의 NHL스타들도 NHL로 다시 돌아오는 것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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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11.26 06:08
    북미 선수들은 유럽리그를 선호합니다. 북미처럼 쓸데 없는 체킹이 적고 그래서 선수 생명도 길어지고 최고의 대우를 받고 뭐 그런이유죠.
    체킹이 좀 적은 이유로는 일단 유럽리그들은 올림픽 사이즈 링크에서 하기 때문이라네요. 북미 링크장들은 올림픽 사이즈보다 현저하게 작고 NCAA는 NHL보다도 작거든요. 작은 공간에 10명을 넣으면.... 더 많은 몸싸움이 일어나겠죠.
    어쨌든, 어디든 잘되면 좋겠지만.... 요새 유럽통합후의 경제위기를 보면서 느끼는 면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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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11.26 13:56
    제 생각엔 리그의 통합은 각팀의 수익성 향상이 젤 큰 원동력인거 같습니다. 그 수익성이란 곧 팬들의 욕구이며 팬들이 많으면 스펀서가 붙는 것입니다.

    유럽은 북미에 비해서 마켓팅이 좀 뒤쳐저서 그런지 몰라도 시장성에 비해 리그가 활성화 되지 못하는 모양새 인거 같습니다.
    지금은 2번 독일 중심의 European Trophy 대회가 서유럽 통합에 젤 큰 가능성을 가진거 같습니다. 그러나 공식 대회는 아니고 프리시즌경기이고 좀 더 발전시켜서 8강을 프리시즌에 가리고 챔피언은 Redbull Salute란 이름으로 오스트리아 빈과 잘쯔부르그에서 치릅니다.

    이제 시즌중에 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팀수도 24팀에서 32개 팀으로 하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Red bull이 후원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앞으로 대회 가치는 계속 올라갈거 같습니다.

    잠깐 옆길로 나가서 현재 러시아의 경우 미래 시장을 보고 엄청난 돈을 퍼붓고 잇습니다. 곳곳에 최신 링크를 만들어서 리그를 발전시킬려고 하고 있습니다.

    KHL의 자금력으로 새로 지은 링크장이 체코의 Karlovy Vary란 Hrade Kralove란 도시와 슬로바키아 Poprad 등입니다. 현재 Poprad만 KHL에서 뛰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여름부터 시작된 경제 위기로 잠시 머뭇 거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명문 디나모 모스크바도 우리식 상무팀이라고 할수 있는데... 컨티넨탈리그가 시작 되고나서부터 원자재 개발업체들이 후원해서 엄청난 돈다발을 푸는 시베리아 도시들에 소재한 팀들에 좋은 선수들이 다뺐기고 이제는 종이 호랑이가 된듯하나.. 내년부터는 가스 회사가 후원을 하나 봅니다. 디나모의 영광이 재현 될수도 있겠죠.

    슬로바키아선수들 마리안 호사 그동생 마르첼 가보릭 즈덴 차라 그리고 데미트라 선수등이 슬로바키아 판 상무부대팀이 있던 Trencin출신 입니다. 우리나라도 상무팀이 빨리 창단해야 됩니다.ㅎㅎㅎ

    그리고 유로투어 대회는 세계 대회 준비라고 하기엔 좀 과한 느낌입니다. 시즌초9월 크리스 마스12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4월경에 하는데... 할때마다 소집선수들이 다 바뀌고 특히 4월에는 대회기간 중에도 NHL 플옵에서 떨어진팀에서 선수들이 수급되기 때문에 월드컵 대회 준비용이라기엔 좀 거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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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모라미 2011.11.26 16:59
    KHL의 발전은 저도 바라고 있는 바입니다..잠시 주춤한다는 것이라고 한다니...조만간 동유럽이 고향인 NHL선수 또는 유망주들이 다시 KHL로 집결될 가능성이 많겠네요...

    그리고 월드챔피언십은 그 경기기간이 NHL 플옵에서 떨어진 선수들이 대부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실제적으로 올림픽이 아니라면, 아시다시피 진검승부는 아닌것이죠....EHT 의 각각의 4국가에서 경기할때 해당기간에 컨디션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해야하니 상비군으로 하지 않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우선 이기고 봐야하니까요..여러선수들을 시험해보고 그들중 좋은 선수를 WC에 보내게되겠죠.....어째든 제가 알기로는 월드챔피언경기를 준비하기 위해서 4강이 만들어낸 대회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올림픽에서 프로선수들을 빠지고 순수아마추어대회로 하고, WC기간에 NHL,KHL등등이 휴식기를 주고 최고실력있는 선수들이 함께 모여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해서...레드불스는 자금력이 얼마나 대단하길래...후원하지 않는 대회가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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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11.26 19:07
    원래 물장수들이 많이 남잖아요..ㅎㅎ
    롯데칠성 코카콜라 ...
    유러투어대회는 첨엔 아마 월드컵 대회 준비 차원으로그랬나 본데.. 수준높은 경기를 원하는 유럽 팬들을 위해 점점 확장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Redbull salute도 점점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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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11.26 19:13
    캐나다나 러시아는 실력이 출중하니 링크장 사이즈 신경이 그렇게 예민하진 않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링크장 사이즈에 매우 민감해 합니다. 미국이 올리픽에 NHL을 다음 올림픽에 보류할려는 이유도 같은 이유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러시아에서 열리면 뱅쿠버에서 열린 텃세를 되돌려 받게될테고 그러면 올해 월드컵처럼 탈락 라운드에 갈지도 모르니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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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무 2011.12.18 14:50
    예전에 어느 뉴스소스를 통해 KHL(러시아)이 영역 확장 차원에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ALIH)를 포함할 움직임이 감지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만... 낭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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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12.18 23:16
    KHL은 영역 확대를 위해서 극동에도 당연히 관심이 있을거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바로프스크에도 팀이 있는거 같았는데...??
    아마도 돈이 많은 스펀들이 많으니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면 슬로바키아 Poprad Lev--뽀쁘라드 사자팀-은 자가용 비행기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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