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48 추천 수 0 댓글 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막내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인데
Atom rep팀에서 하키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9월 시즌이 새로 시작되면 first year Peewee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막내아들 rep팀에서 운동하는 상황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제 글을 통해서 캐나다에서 유소년등 하키리그를 어떻게 운용하는지,
운동시간,운동량,토너먼트 그리고 하키를 하는 유소년은 얼마나 많은지,링크장 시설등을
간접적으로 이해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막내아들이 지금 초등학교5학년입니다.
벤쿠버에서 하키를 hockey1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3월에 시즌이 끝났는데 만6년 하키를 했습니다.
다행히 아들이 하키를 너무 좋아하고 잘 해주고 있어서 뒷바라지 하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벤쿠버지역은 유소년의 나이에 따라(출생년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Hockey1,2,3,4
Atom 2년 (아들이 2002년생으로 second year in Atom)
Peewee 2년
Bantam 2년
Midget 3년
Juvenile 3년
으로 구분됩니다.
2007년 출생한 아이들이 처음으로 마이너하키리그에 진입해서 플레이를 지난 2012-2013 시준을 끝냈습니다.
Hockey 1~4 이후 Rep 하키는 Atom level부터 시작합니다.
한국 고등학교1~3학년이 Midget 이 해당될거 같고
Juvenile이 대학입학후 나이 정도에 해당될겁니다.
큰아들은 Midget third year까지 운동을 하고 지금은 학교때문에 토론토에 가 있어 현재는 하키를 중단한 상태이고요.

정규시즌은 9월 시작하여 3월경에 playoff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금년 3월까지 막내아들의 하키 스케쥴울 간단히 살펴보면

일주일 3번 연습 오전 6시~7시15분(월,수,금)
매주 일요일 PM12:45~2:00 홈게임
매주 주말이나 주중에 어웨이 게임
정규시즌 중간에 주말이나 연휴(2박3일아나 3박4일) 이용하여 3개 토너먼트 참여
지난시즌 미국 Portland 1, 캐나다내 2번

주중 새벽에 연습을 하고 주로 매주 주말을 이용하여 2번경기(홈,어웨이게임)을 합니다.
한국에 비해 게임을 많이 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아들팀이 리그전만 30번정도의 게임을 한것으로 파악됩니다.
토너먼트는 성적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3.5/토너먼트 로 계산하면 11번 정도
그리고 리그전이 아닌 친선게임(exhibition game) 5번 정도하면 45게임정도를
한시즌에 치룬다고 할수 있습니다.



  • ?
    datsyuk21 2013.03.22 22:08
    저희 아이들도 곧 캐나다로 보내려하는데 .. 이렇게 좋은정보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필독,정독하겠습니다.^^
  • ?
    하키가 좋아^^ 2013.03.23 09:34
    오호... 새롭다..새롭다.. 신기.. 신기.. 앞으로.. 종종 부탁드려요.. ㅋ ^^*
  • ?
    드림팀 2013.03.23 11:53
    하키 종주국 캐나다 어린이들이 어떻게 운동하는지 궁금했는데.......
  • ?
    히히 2013.03.23 13:19
    주 4~5회는 운동을 하네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맘껏 뛰어놀수 있는 환경이 부럽네요.
  • ?
    hockey usa 2013.03.23 23:28
    하키에 있어서 캐나다는 차별이 심한 곳입니 다. 미국은 안그렇습니다. 하키 유학을 고려하신다면 미국이 훨 낳습니다. 저도 캐나다에 3년 이상 보내봤는데.... 미국이 더 낳은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알고 싶으시면 더 물어 보시고요.... 그리고 시스템은 미국이나 캐나다나 비슷합니ㅏㄷ. 예전에 제가 비슷한 글 올렸습니다. 비자 때문 아니면 미국이 인종차별도 덜하고 훨 낳습니다.
  • ?
    Canucks 2013.03.24 00:54
    밴쿠버 어느클럽이신가요?
  • ?
    하키사랑 2013.03.24 12:25
    Vancouver Thunderbird Minor입니다.
    인종차별이라... 저는 아직까지 아들 hockey1부터 Midget까지 운동시키는 동안 별로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 ?
    퍼니홀릭 2013.03.25 11:21
    긁을 읽기만 해도 잼있네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 ?
    hockey usa 2013.03.26 07:23
    아드님이 하키를 잘하시나 봅니다. 아니면 아직 AAA나 캐나다의 쥬니어 시스템을 거치지 않으셨던가.... 그리고 juvenile이 아니고 junior 아닌가요? 쥬니어도 A, B, C가 있겠죠. 2002년 생이라면 아직 midget은 아닐텐데.....아드님이 또 있으시나요? Junior는 대학 이전입니다. 대학은 쥬니어를 거쳐서 가거나 프렙 스쿨을 거쳐서 갑니다. 캐나다의 하키 인종 차별은 상당히 유명한데 아직 안 거쳤다니 다행이네요.
  • ?
    슬레잔 2013.03.26 18:38
    9월 부터 3월까지 주 2회 게임 하면 60겜이 될텐데요. 중간에 겜을 안하나요.
    주중 3회 아침 6시는 체코보다 더 심하군요.ㅎㅎ 1회는 같은데 다른날은 오후 2시-3시 학교 마치고 점식 먹고 딱 운동하기 좋은 시간에 하는데... 링크장 때문인가요? 아침 식사랑 학교.. 좀 시간이 아쉽네요.
  • ?
    내모라미 2013.03.27 08:59
    몇년전에 SFU근처 링크장에 가끔 갔었는데...중국인과 인도꼬마들이 많더군요...캐나다에서 사는 중국,인도인 정도면 어느정도 경제력이 있어서 인지 자녀들을 하키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던데.....

    아드님이 있는 리그에서 중국, 인도인 비율이 어찌되는지 궁금하네요....
  • ?
    하키사랑 2013.03.29 07:53
    개인적인 생각인데 Rep하키를 하려면 먼저 아이가 하키를 많이 좋아해야 합니다.일주일에 세번 새벽5시에 일어난다는것이 부모나 아이들한테 웬만큼 하키 좋아하지 않고서는 쉽지않은 일이라서.... 인도,중국인이라기보다 부모가 그렇고 대부분 이곳에서 태어난 아이들이고요. 부모가 중국인 경우 1명이 있습니다. 대부분 hockey1부터 5~6년 같이 운동하고 토너먼트 같이 다니고 연말가족모임 같이 하고.........
  • ?
    hockey usa 2013.03.29 14:34
    약간의 혼동이 있어서 그러는데 아드님은 town hockey를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Travel 하키를 하시는 건가요? Travel을 하신다면 A, AA, AAA 중 어느 것을 하시나요? 제가 아는 Rep 하키는 그냥 Town 하키로 알고 있는데.... Town 하키에서 Travel AA level 이상으로 넘어가는 순간 인종차별은 시작됩니다.
  • ?
    pola bear 2013.04.10 17:20
    큰아드님이 미젯까지하셨다잖아요... 캐나다 차별 없어요. 미국에서 오셔서 차별 당하셨겠죠. 제가사는 중부 알버타 지역도 이름만 다르지 별로 차이 없네요. 방금 찾아보니까 밴쿠버 지역에서는 house와 Rep으로 나누어지네요. Rep이 travel 과 동급인것 같습니다. 어느 팀에 낫고 어느지역이 나은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여세요.
  • ?
    AIHL 세미프로 Gerry 2013.04.12 04:16
    저희 픽업에 앨버타 BANFF 다니는애 있는데 여기가 그냥 고등학교인가요 ?
  • ?
    KANG 2013.04.18 12:07
    저도 젊을때부터 해외에서 많이 살다가 현재는 일본사는데, [인종차별]이란걸 신경쓰는 순간부터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살아야지 애랑 24시간 내내 함께 행동할 수도 없고, 어디에 있던가 공동체에 일원이 되는 순간부터 경쟁이 시작되지않을까요? 차별없는 공동체가 있을까요? 본인들이 겪고 이겨나가야지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테죠.. 저도 그런 비슷한거 느껴본적 있어서 신경쓰고 살아봤는데, 시간이 해결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물론 어린애들은 부모님의 노력도 많이 필요하겠지만요.. [캐나다하키 = 인종차별]이란 선입견 생기게 하는건 별로 좋은것 같지가 않습니다.
  • ?
    하키사랑 2013.04.22 12:29
    인종차별이라기 보다는 관점의 차이,또 문화적차이에서 오는 오해도 적지않개 많다고 생각합니다. 모나지 않게 열심히(운동도,팀이벤트도,아이들 격려도,등등).....
    아이는 아이대로 운동 뿐만아니라 여러면에서 great kid라는 말을 들어야 할거 같고 또 부모는 부모나름 열심히 생활하면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 ?
    hockey usa 2013.04.25 07:48
    ㅎㅎ 당해보지 않으셨나봐요. 토론토 골리 캠프에서 머리로만 슛을 쏘던 쥬니어 A 선수가 그랬다더군요... "Go back to where you came from, Orientals Can't Play Hockey" 이건 직접 경험한 얘기입니다. 북미에서 오리엔탈이라 함은 동양인을 낮춰서 부르는 말인거 아시죠? 저는 차별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레벨이 올라가면 갈수록 차별은 더 심해집니다. 남을 죽여야 자기가 사는것이죠. 낮은 레벨에서는 차별 없습니다.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캐나다도 일반 생활에서는 차별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하키에 있어서 캐나다처럼 차별을 심하게 하는 나라도 없습니다. 높은 레벨, 쥬니어 A나 메이져 쥬니어 같이 정말 하키를 먹고 사는 업으로 삼으려는 사람들 틈에 가보시면 경험하실 것입니다. 물론 실력이 출중하면 안그렇겠지만서도요.
    저도 예전엔 캐나다가 더 차별이 없고 미국보다 좋은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이와 레벨을 올라가 보니 차별 끝내주던데요.......
  • ?
    hockey usa 2013.04.25 07:50
    참고로 그당시 저희 아이는 그래도 한국에서는 알아주는 초딩 골리를 하고 그 후 미국에 와서도 미국 국가대표 트랙인 National Camp에 U16까지 올라간 골리 였습니다. 미국 2% 였었거든요. 지금도 미국 대학 NCAA 디비전 3에 있구요.....
  • ?
    hockey usa 2013.04.26 23:06
    아무 말씀이 없는것을 보면 아주 높은 레벨은 아니셨나보네요..... 높이 올라가 보세요. 다른 세상, 특히 차별있는 캐나다가 보이실 것입니다. 캐나다가 대세는 아닙니다. 참고 하세요.... 갈수 있다면 미국이 하키에는 더 바림직합니다.
  • ?
    불꽃봉된 2013.07.22 13:22
    얼마전에 토론토에 방문을 하고 왔는데요.
    미국은 여러인종이 살지만 미국이라는 이름으로 녹여내는 노력이 캐나다보다는 통하는 것으로 봤습니다.
    캐나다는 각 인종별로 모래알 같은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월드컵을 해도 인종별로 출신나라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합니다. 물론 토론토에 사시는 분의 이야기가 캐나다 전체로 적용하는 것도 무리일 수 있다고 보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제가 둘러보고 주변에 캐나다 한인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미국보다는 캐나다의 각 민족들 사이의 벽이 더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
    불꽃봉된 2013.07.22 13:25
    그리고 hockey usa님의 말씀처럼, 저희 아이도 2002년 생인데, 어리고 하우스리그나 낮은 레벨에서는 서로 웃으면서 친구먹습니다. 그런데, 위로 올라가면서 서로 경쟁을 하고 이런 상황이 되면 실력 뿐 아니라 피부색도 시비거리로 삼을 수 있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공식적으로는 인종차별이 금지되지만 개인적으로 하는 것은 근절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잡담 인터넷 명예훼손 및 관련 게시글 제한 5 하키러브관리자 2018.07.08 3771
319 칼럼 블레이드 브랜드별 커브 안내 사이트 공유 6 Thunder(관리자) 2013.08.03 1343
318 칼럼 하키에 관해 다양한 좋은 정보들이 많네요~ KYO 2013.07.24 1074
317 칼럼 고양 어울림 대관표입니다(게스트/오픈하키용) 13 file Thunder(관리자) 2013.07.22 1430
316 칼럼 스케이트 날 갈이 (blade sharpening) 초보팁 4 불꽃봉된 2013.07.18 1539
315 칼럼 뉴저지 Youth 2002년생 Pee Wee 1년차 아들 여름 훈련 ***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11 불꽃봉된 2013.07.18 623
314 칼럼 짧은스틱과 긴스틱의 장단점. 11 권영학 2013.07.02 1548
313 칼럼 철망&글라스바이져 6 권영학 2013.07.02 1039
312 칼럼 캐나다(벤쿠버) 2002년생 아들 마이너 하키 이야기(3) 2 하키사랑 2013.04.27 614
311 칼럼 [참고] 미국쪽 하키 교육 분류 9 불꽃봉된 2013.04.24 860
310 칼럼 캐나다(벤쿠버) 2002년생 아들 마이너 하키 이야기(2) 2 하키사랑 2013.03.31 602
» 칼럼 캐나다(벤쿠버) 2002년생 아들 마이너 하키 이야기(1) 22 하키사랑 2013.03.22 1048
308 칼럼 하키를 처음 시작할 때 라이트 스틱 또는 레프트 스틱을 선택할 때 고민될 때 참조 하시라고 경험을 적어 봅니다. 15 문지영 2013.02.22 1445
307 칼럼 급합니다.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하여.... 17 슬레잔 2013.01.24 1506
306 칼럼 냉정한 트라이 아웃. 12 hockey usa 2012.11.27 1343
305 칼럼 발목은 왜 중요할까요? 9 hockey usa 2012.11.15 1399
304 칼럼 [re] 왼쪽을 더 조여달라는 아들 스케이트 4 불꽃봉된 2012.11.15 695
303 칼럼 스케이트는 과연 최상급이 좋은가? 13 hockey usa 2012.11.13 1454
302 칼럼 [re] 스케이트는 과연 최상급이 좋은가? (비슷한 의견) 3 불꽃봉된 2012.11.14 972
301 칼럼 하키로 대학가기........ 20 hockey usa 2012.10.29 1386
300 칼럼 집에서 인라인스케이트 커스텀하기 11 file Thunder(관리자) 2012.05.16 1129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