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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22:23

아이비 리그 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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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반만 해도 아이비리그릐 운동팀들은 정말 미국의 최고를 달렸습니다.

미식축구만 해도 전국 챔피언을 46번이나 했을 정도로 잘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위상이 떨어졌고 그러면서 미국의 3대 메이져 스포츠에서 아이비 리그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리그로 한단계 떨어졌지만 유독 그렇지 않은 종목이 3개 있습니다.

하키, 조정, 라크로스입니다.

이 세 종목은 보딩 스쿨에서도 꽃중의 꽃이지만 아이비 리그에서도 꽃중의 꽃인 스포츠이고 자존심인 스포츠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세종목의 레벨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하키에서 아이비 리그에도 NHL 계약을 한 선수들이 상당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 챔피언을 한 학교들도 많습니다.  2013년에는 예일 대학교가 우승을 했습니다.  모든 학교들이 경쟁하는 하키에서 우승을 한다는 것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물론 미식 축구 등 다른 종목에서는 이렇게 하지 못하지만 유독 하키에서는 하바드, 예일, 다트머스, 프린스튼 등 등수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잘한다는 얘기고 선수로 간다는 것도 그만큼 힘들다는 것이죠.

아이비리그에 가는 길은 다른 학교에 하키로 가는것과 별로 다를게 없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잘해서 간다기 보다 대부분 USPHL이나 USHL에서 다듬어 져서 가던가 아니면 보딩스쿨에서 잘해서 가던가 아니면 보딩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위에 나열한 쥬니어 리그에서 1년 또는 2년을 경험하고 가던가 하는 경우 입니다.  이 학교들이 쥬니어 경험을 시키는 이유는 고등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육체적 정신적인 부분을 쥬니어 리그를 통해서 경험하고 쥬니어 리그보다 더 강한 몸싸움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대학리그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는가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고등학교에서 10대들과 하는것과 대학에서 20대들과 하는 하키는 다르고 하키에서는 상위레벨로 갈 때 마다 곡선으로 상승을 하기 보다는 계단식으로 점프를 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버티려면 그만큼 더 많은 부분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누군가 고대가 여름에 캠프를 하고 하바드를 상대할 수 있다고 페이스북에 올리셨는데.....  긍정적인 의미로 그런말씀을 하신것은 좋지만 비현실적으로 긍정적인 말이라....  아무리 하바드라 하더라도 NHL에 가는 선수들이 상당수 있는 팀이고 또 체력적으로 힘들고 골리가 약한 한국팀들이 상대하기엔 버거운 팀이라는 것을 아시면서 희망을 주시고자 하신 발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비리그에 입학을 해서 하키를 하려면 일단 하키를 무조건 NHL에 가거나 그 바로 아래 수준으로 잘해야 벤치에라도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른 학교들과 조금 다른 부분은 학업이 일정 부분 학교에서 요구하는 4단계 기준안에 있어야 합니다.  즉, 하키만 잘한다고 갈수 없다는 것이죠.  보스튼 주변 뉴잉글랜드지역에서는 New England Hockey Journal이나 두세개의 하키 신문들을 보면 거기서 나열한 고등학교 선수들이 나오고 그정도가 되려면 정말 하키를 잘해야 한다는 사실이고 그 선수들 중 반 정도는 나중에 NHL 시합에서 중계를 할 때 다시 들을 수 있는 이름들 입니다.

즉, 아이비 리그라 해서 하키를 못하는게 아니라 프로급의 하키를 한다는 것이고 여기에 학업도 어느정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어떠헤 보면 여기서 하키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영광이라는 것입니다.

나중에 주변의 누군가 아이비 리그에서 하키를 한다고 하시면 한가지 분명히 질문을 하셔야 할 것은 NCAA인가  ACHA인가 입니다.  둘의 레벨은 다르기 때문이고 자랑좀 하시는 부모님들은 ACHA에서 뛰면서 마치 NCAA에서 뛰는 것처럼 얘기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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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k119 2015.05.28 06:25
    우리 애들 하키코치 자녀들이 하버드에서 한명은 재학중이고 (아들 - Sophomore 딸 - 현재 프렙스쿨 / 하버드 Commitment ) 딸은 이미 Commitment 를 받았는데.. 저희 하키 클럽에서도 아이들의 우상이기도 합니다. 하키 뿐만아니라 그림 예술 다방면에 출중하더라구요.
    이곳에서 애들 하키를 시키면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하키로 대학(D1)을 간다는건 별따기 만큼 힘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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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28 07:24
    저희도 아이비 리그에서 전부 미식축구로 오퍼를 받았었고 그 과정을 보니 다른 과정과 약간 다른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프로를 가고 싶다고 해서 하바드를 안갔을 뿐이지 정말 하바드의 과정은 존경할 만 합니다. 하지만 하바드와 달리 코넬 나오신 분은 기분 나쁘시겠지만 코넬은 말과 실제가 약간 다른 이중성을 띄고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이비도 아이비 나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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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28 07:31
    한국도 예전에는 하키만 시키면 in Seoul 대학에 갔었지만 요새는 고등학교 등 인원이 늘어나서 들어가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래도 미국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디비전 3도 쉽지 않습니다. 디비전 1에 못가거나 디비전 1에 쥬니어 뛰고 오라고 하는 경우 디비전 3으로 가는 선수들이 있는데 실력은 디비전 1이지만 디비전 3으로 가는 경우라 디비전 3도 만만치 않습니다. 133개 대학에 평균적으로 약 8명씩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0여만명이 추려지고 추려져서 천명 정도로 줄어드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 백여명이 30여명으로 추려지는것과 사뭇 다른 경쟁률입니다.
    예전에 디비전 1갔다 해도 지금 간다면 더 쉽지 않았을 것이고 마찬가지로 예전에 디비전 3갔다 해도 지금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나마 이름 들으면 아는 정도는 되야 대학 문을 두들길 수 있기는 합니다. 큰아이가 그런 경우였는데 골리로서 사이즈가 작아서 디비전 1은 못갔습니다. 골리는 비숍처럼 2미터가 되면 거의 대부분 막힙니다. 파이브 홀 빼고요. 어제 시합 보신 분들은 아실 듯.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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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k119 2015.05.28 09:45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하버드가 하키로만 보면 F학점인데 요즘은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져서 아이비리그재학중에도 NHL에 많이 드래프트된다고 하네요.아이비리그는 아니지만 저희 코치아들 친구 (Thatcher Demko) 가 작년 보스턴 칼리지 재학중에 NHL 커넉스에 드래프트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꿈같은 얘기지만 저희처럼 캘리포니아의 Minor 클럽에서 이런 친구들이 나오는것을 보면 꿈이 꼭 이뤄질 것 같은 가끔은 착각 (?)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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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28 10:59
    캘리포니아의 단점은 여행비용이 아주 아주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미네소타 동쪽으로 북쪽 아니면 하키 비용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우리나라 유소년 하키는 이에 비하면 저렴하긴 한데 선수로 발전 시키기에는 상당히 미달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꼭 하키가 목적은 아니었지만 보딩을 택했습니다. 보딩에서도 재정적인 지원이 있었구요. 캘리포니아는 굉장히 비쌉수 밖에 없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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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k119 2015.05.28 12:04
    역시...Hockey usa님이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저희도 travel 비용때문에 더 늦기전에 미네소타로의 이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클럽에서 한가정이 작년에 미네소타주에 미네통카라는 지역으로 이주를 했는데... 저희하고는 상황이 많이 달라서...미네소타는 디스트릭 하키, 하이스쿨하키가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미네소타로의 이주를 준비는 하고 있는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말로 막막합니다. 가지말라고 조언하는 분은 미네소타는 아무래도 인종차별이 있다고 하네요.. 동양인이 그곳에서 버티기 힘들다고 하네요. 작년에 미네소타에서 토너먼트를 하는데 경기도중에 저의애는 아니고 일본/미국 혼혈 아이가 우리팀에 있는데 경기중에 미네소타팀 선수얘 하나가 경기중에 인종차별을 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우리팀애들이 들었답니다. 캘리에서만 계속 살아서 이곳에서는 그런일들을 겪을 일이 없는데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도 스럽고, 이주후에 이런 것들이 많이 걱정이 됩니다. 만약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때 미네소타로 가는게 맞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의 애들은
    쌍둥이라 저는 이곳에서 일하고 와이프랑 애들만 우선 2년 정도만 보낼까 합니다. 올해 PW AAA (2003년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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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28 21:29
    미네소타 하키에 관해서 정말 오래전에 글을 하나 올렸었는데 일단 USA Hockey에서 디스트릭트로 정해진 주를 보면 Minnesota와 Massachusettes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몇개 주가 동시에 묶여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키가 강하다는 얘기죠. 미네소타 역시 매년 5명 정도 NHL로 바로 가는 고등학교 선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트릭트에 묶여 있어서 학군을 잘못 선택하는 경우 하키를 일찍 그만둬야 할 수 있습니다.
    인종차별 역시 어쩔수 없습니다. 하키는 아직 유일하게 남은 White man's sport 입니다. 다른 프로 스포츠는 흑인, 히스패닉 등 전부 엄청나게 있고 동양인만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이런 락커룸이나 시합에서의 불리한 상황을 실력과 끈기로 이겨내고 부모가 뒤에서 잘 지내도록 정치를 해주시지 못한다면 버텨내기 힘듭니다.
    저라면 시카고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미네소타에는 츠래블 하키 팀이 1개 밖에 없고 이 마저도 눈 밖에 난 상황이라 힘듭니다. 시카고에서는 AAA가 아닌 AA만 해도 정말 좋은 팀이 많고 코치들도 많습니다. 주변에 팀들과 리그가 많아서 정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 주변도 좋습니다. 게다가 시카고 Steel등 NHL이 아닌 아이들이 진정한 하키를 배울 수 있는 시합을 볼 수 있습니다. NHL 은 너무 잘하고 그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다보면 오히려 나쁜 버릇이 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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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k119 2015.05.29 03:50
    정성어린 답변에 감사드리며,여러 조건들을 따져봐야 될 것 같습네요. 알려주신 내용 잘 새겨듣고 좀더 고민 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글과 조언 부탁드리며, 타국에서 외롭게 하키를 시키다보니 hockey usa님의 글이 많이 도움이 되고 와 또 와 닸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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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mdoggi 2015.05.29 14:23
    만약 한국아이로서 하키를 적극적으로(AAA레벨이상으로) 시키기위해 미국내 어딘가를 보낸다면 개인적으로 뉴저지를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인종차별이 적고 AAA팀이 많고 하키에 대한 옵션이 많은편입니다. 한국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생활이 편한부분이 있고, 트래블 거리가 그나마 타지역보다 적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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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5.29 21:45
    NJ 하키가 근래 눈부신 발전을 하였지만 10여년전만해도 고딩 한다는 선수는 보딩으로 편입하여 다 떠나는 추세였습니다. PEE WEE MAJOR 를 끝났으면 아직 하키에 올인 하기보단 저자가 쓰신것같이 다른 운동도 해보고, 체격 발전도 봐가며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2-3년 사이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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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5.29 22:07
    Hockey USA님의 글들을 저희가 10년전에 접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보딩 대학 하키를 마쳤지만서도.... 매일 연재해 주시는 글들이 한국보단 미국서 하키 심각하게 하려는 선수들에게는 돈주고도 구할수 없는 지침서 입니다. 특히 보딩 Junior V 에서 잘해서 varsity 가는것 아주 힘듭니다. 코치들이 1년 repeat 편입생 선호합니다. 보딩때 가을 short season travel 뛰는것 필수이고 누가 뒷바라지 해주면 더더욱 좋고요. 졸업할때 까지 하키하고도 하키로 대학 못가고 라크로스, soccer, 조정 등등으로 대학가는 선수 실제로 많이 봤습니다. ACHA 하키레벨도 엄청 셉니다. 게임숫자도 NCAA D3보다 많습니다. 참고 해볼만 합니다. 어차피 NCAA D1 들어가기도 하늘의 별따기 인데, D3 졸업 하면 95% 다른 졸업생 마냥 보통 직장 잡아야 합니다. 그럴바엔 NCAA 에 목매달 필요 없지않나 생각 됩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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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5.29 22:17
    아, 한가지 더. 부모들은 당연히 자기 아들 딸이 남보다 더 잘하니깐 잘하는 선수로 키워주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올라갈수록 겸손해 집니다. 너무 너무 잘하는 선수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믿을만한, 이해 상관없는 삼자 전문가의 의견과 경험을 귀담아야 합니다. 그런분들의 냉정하고 쓴소리도 수용해야 좋겠습니다. 기를 죽이는게 아니라, 현실이 너무 어려워서.... 실례무릅쓰고 yak119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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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5.29 22:33
    백지선 감독님 그 옛날 캐나다 쥬니어 선수 뛸때, 아버님이 병원 2년 닫고 뒷바라지 해주시는데 20만 마일 운전 했다고 들었습니다. 대학선수 만드는데도 집몇채 든다는 씁쓸한 농담 있습니다. 농담이기를
    바라며.... 중요한것은 여러 조건이 절묘하게 맞아야 하고 나이에 맞추어 너무 과하게 하면 꽃도 펴보지도 못하고 꺾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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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29 23:45
    ㅎㅎ.... 저희는 Pee Wee 부터 Bantam까지 한 5년 정도 뛰는데 24만 마일 뛰었는데....
    윗분들 말씀 하시듯 변수는 너무 많고 한국에서 좀 잘한다고 북미로 가보시는 분들은 그 변수들 조정하는데 많은 힘을 쓰셔야 합니다.
    하키를 잘하는 선수들은 널렸습니다. 그 외 변수들을 어떻게 조정하시는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프로 보내시겠다고 노력하시는 분들은 프로 보다 매년 한단계씩 밟아 가신다는 티끌 모아 태산 처럼 하나씩 쌓아 가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너무 목표를 과하게 잡으시면 탈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무슨 ECHL 가니 마니 하시는 분들은 다시한번 북미 시장 확인해 보시고 하세요. 하위레벨 프로도 프로라서 아무나 가는게 아니고 아시안 리그 조금 잘 뛴다고 가는것도 아닌게 현실입니다. 선수들은 매년 매년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고 있고 이게 지금 NHL 플레이 오프에서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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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 2015.05.30 00:46
    우리 애는 2002년생인데 이번에 반탐 더블에이 트라이 아웃합니다.지역은 얼바인이고요. 제 생각은 확고합니다. 14세까지 6피트 182정도? 안되면 그냥 하이스쿨 하키 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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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k119 2015.05.30 01:31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들으니 모두 와닫습니다. 저희도 작년8월에 차를 새로 구입해서 이번달 까지 9개월을 탔는데 벌써 3만 마일이 넘었습니다. 저희 회사분중에 사커로 애들 2명을 아이비 리그를 가신분이 있는데 그분은 차가 4대인데 모두 10만 마일이 넘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2-3년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얘들이 올해 PW 2nd year 인데 아직까지는 신체조건이 미국얘들 정도는 되서 (5.3 피트) 미련(?)을 못버리고 있습니다.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얘들이 하키를 너무 좋아해서 물불안가리고 시키고 있지만 현실을 냉정히 바라볼때는 마냥 장미빛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밴탐 AAA 이상 올라고면 트래블 비용 정말 장난이 아니라고 주위분들도 너무 겁을 주시고...아무튼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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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30 08:29
    하키라는 운동이 매력이 있기는 하지만 야속한 부분도 많은 운동입니다. 그리고 키가 175 ( 5피트 9 인치) 이상이면 시켜볼만 합니다. 하지만 고비는 한번만 오지 않습니다. 보통 홀수 나이에 옵니다. 체킹이 시작되는 13세, 다음 레벨로 가는 15세 그리고 성인으로 가는 17세에 고비가 오고 하키를 접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는 21세에 판가름 납니다. 21세에 디비전 1을 못가거나 상위 프로 (여기서 상위 프로는 AHL을 뜻합니다.) 로 못가면 하키 그만두고 즐겨야 합니다. ECHL도 그냥 할 때까지만 하는 리그지 그렇게 구경하고픈 리그는 아닙니다.
    결국 하키만 시키지 마시고 다른 운동도 시키시면서 여러 기회를 주도록 노력하시는게 훨씬 더 현명합니다. 물론 오로지 하키에만 목맨다면 모를까..... 참 힘든 길이지만 아이들이 계기가 있어서 바뀌는 것을 보시면서 인생의 많은 부분을 느끼고 배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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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2015.05.30 09:04
    전에 글을 올린적이 있지만 제 아들놈은 2006년생입니다.
    캐나다 에드먼튼에 살고 있구요.
    2013년 8월에스케이트도 못 타는 놈을 노비스 이벨류에이션 받게 했습니다.
    당연히 최하위 디비젼인 티어16에 들어가서 다음해를 기약한지가 벌써 거의 2년이 다 되어갑니다.
    하키 시작 두해째인 작년에는 티어 7 정도를 내심 기대했는데 운이 좋아서 티어 3에서 일년을 보내고 곧 다가오는 다음 시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같은 팀에서 시작했던 팀메이트 중 제일 높은 팀에 올라간 아이가 티어 9에 갔으니 정말 장족의 발전이긴 합니다.
    올해는 욕심 같아서는 최상위 디비젼인 티어 1에 가고 싶지만 지금 하고 있는 3 on 3에서 정말 저 아이들이 그레이드 3 맞아 할 정도로 잘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는 중이라 상심이 깊습니다.
    물론 계속 하키를 시키겠지만 정말 험난한 앞길이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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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 2015.05.30 11:18
    여러분들이 고민하시네요.
    1. 아들이 클럽과 리그에서 늘 상위권인가?
    2. 피위 1년 차 때부터 트리플 에이인가?
    3. 사이즈가 유전적으로 6피트를 넘길수있는가?
    4. 방학때마다 동부나 카나다로 렛슨을 보낼수 있는가?
    5. 올인 하고도 아들이 ncaa 디비전1에 못갔을경우, 그냥 미국 빙판 어느곳에선가 코치를 할때 집사줄 능력은 되는가...
    이상은 제가 지난 5년간 생각했던 것 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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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30 13:02
    3번은 동의하지 않구요. 5번은 저도 항상 우려됐던 부분이고 가급적이면 하키코치는 취미로 자기 자식 팀에서 봉사 활동 정도로만 끝났으면 하고 전문 코치는 가급적 안했으면 했습니다. 어느 운동이든 코치는 일정 레벨이상 되어야 생계가 되기 때문이란걸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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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mdoggi 2015.05.30 13:28
    하키를 심각하게 시켜본 분이라면 위의 5가지의 질문을 항상 하게 되죠. 충분히 의미있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1번만 동의 합니다. 2, 3, 4, 5번은 나중에 기대치와 어긋났을때 흔히 하는 변명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의 판단과 능력으로 이루어 지는 부분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AA든 AAA든 팀에서 리딩플레이어가 되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어디든 길이 열림니다. 문제는 그런 수준이 안되는데 아이나 부모의 욕심으로 무리하다가 후회하는 일이 생기는 것 이 아닐까 합니다. 그냥 어릴때는 즐겁게 하키하면서 다른 운동이나 공부등 발란스를 잃지 않고 하다가 보면 Bantam Major정도에서 저절로 길이 갈라 집니다. 이때 판단을 잘하는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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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30 21:54
    바로 윗글에 공감..... Bantam Major가 되면 길이 보입니다. 그 길을 어려서부터 만들어서 가던가 아니면 부모 욕심만으로는 힘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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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 2015.05.31 00:24
    ㅋㅋㅋㅋ 여기 동지분들 많아서 좋네요. 하키 유에스에이님 둘째아드님 노를댐 입학 정말 축하드림다. 올 한해 열심히 해서 내년 반탐 메이저 되면 트래블하키 계속할지 하이스쿨하키만 할지 결정하겠슴다. 제가 사이즈에 민감한 이유는 남가주 아시안들 중에 올라갈수록사이즈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특히 제 아들이 디펜스라 그렇구요. 아직은 꽤 큰데 올 여름에 6피트되면 동네 잔치라도 열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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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5.31 02:04
    잘 먹고 자고 운동 많이 하고, 그 다음 중요한게 stress 안받게 하는 겁니다. 힘들지만 예민한 나이때 마음 편하게 해주시면 타고난 키에 1-2 인치 더 큽니다. D 면 크면 클수록 좋지요.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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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 2015.05.31 02:25
    남자 넘 들이라 그런지 피위2년차 때부터는 기싸움도 중요하더라구요. 와이프는 차라리 그 돈 세이브해서 9학년때 서울 유명한 SAT 학원 보내는게 좋은학교가는 지름길이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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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31 03:16
    감사합니다. 사실 큰넘은 디비전 3을 경험했고 앤도버 주전 골리도 했었고 진짜 하키 성향에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아드님이 수비라면 수비는 두가지 수비가 있습니다. Stay home 수비와 공격형 수비 입니다. 나중에 보스튼 지역 하키를 경험 하실 수 있으시면 공격형 수비를 눈여겨 보셨으면 합니다. 어제 탬파 수비가 전형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공격을 하면서 철통 수비를 했는데 그 쪽은 수비와 공격의 구분없이 정말 수비수도 엄청난 실력을 자랑합니다. 맨날 미시간 하키만 보다가 아이들 덕에 보스튼 하키를 경험하니 정말 신선한 충격이더군요. 공격형 수비가 된다면 사이즈는 크게 필요없지만 아주 좋은 머리와 판단력 그리고 엄청난 스틱 스킬이 필요합니다. 5 ft 9inch라도 공격형 수비가 될 수 있습니다. 대신 스피드는 있어야지요. 캘리포니아 지역이 강세를 타고 있기는 하지만 선수 pool에서는 중부나 동부 못 따라옵니다. 한계죠. 그리고 쥬니어 하키도 BCHL 이나 USHL 아니면 대학가는게 힘들긴 한데 USPHL은 지역적인 특성 때문에 동부 학교들이 선호 활 때가 많습니다. 물론 프렙리그 무시 못하죠. 프렙 하키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마치 프렙 하키를 하면 쥬니어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데.... 천만의 말씀이란거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보딩에서 쥬니어 가라고 하는 것은 더 큰애들과 한번 더 뛰고 오란 소리지 기량이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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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31 03:18
    아, 작은 넘이 키는 180이지만 수비 공격 다 했었고 프렙 하키 하러 갔었고 잠시 짤렸다가 언제든 다시 하라고 까지 했었는데 하키보다 더 잘하는게 있어서요. 하지만 둘째는 미식축구 외에 축구, 하키 라크로스 등 옵션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꼭 하키만 보지 마시고 라크로스도 보세요. 이번에 우승한 덴버는 선수들을 캘리포니아, 콜로다도와 캐나다에서만 데려왔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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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 2015.05.31 04:09
    저는 여기 계신분들 열정의 1/10 도 안됩니다. 한국 나이 50이 되니까 인생의 리스크 관리라 할까.... 어떤길이 자식 앞길에 편한길일까만 생각하게 되더군요. 저희 애는 2009년 분당 타이거샥스에서 시작했는데 살빼라고 시작한게 여기까지 왔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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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31 05:51
    ㅎㅎ 타이거 샥스 제가 만든 팀이예요.... sis애들 보딩 보내는데 도움이되고 싶어서 만들고 미국에 왔는데 돈밖에 모르는 코치진과 부모들이 많이 망쳤습니다. 대관부터 전부 제가 얻고 코치도 하면서 부모들도 컨트롤 하고 정말 선수들만을 위한 팀이었는데 처음에 잘가다가 제가 원래 맡겼던 감독이 미국에 이민 가면서 그 담부터 코치진과 부모들이 정말 가관으로 만들어 버린 팀입니다.....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는게 아니라 작은 외국인 학교 사회처럼 되어 버렸죠.....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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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5.31 12:16
    뉴욕 어느쪽이신가요? 롱아일랜드면 Gulls하고 또 다른 팀 하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West Chester 쪽에는 AA 팀이 더 강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진학 때문에 하키 판 자체가 개방적이지 못합니다. 협회쪽 보다 아마 부모들 입김이 들어가는 것이죠. 개방적이라면 여기서 하키 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기회가 공정하게만 주어진다면 좋은 면이 많을 것입니다.
    열심히 시키셔서 보딩 한번 고려해 보셔요. 공교롭게도 보딩으로 가시려면 ,로렌스빌 같은 학교는 하키는 좀 한단계 아래입니다. 뉴 잉글랜드가 아마 가장 좋은 옵션일 것입니다.
    사실 지난 3년간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곳 내쉬빌에서 훈련을 여름에 캠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키 선수로 거듭 나려면 일정의 훈련을 소화해야 하고 보딩이 목표라면 5학년부터 꾸준한 훈련을 해야 합니다. 훈련은 단순히 빙상 뿐만 아니라 지상훈련에 스틱 핸들링까지 시켰습니다. 맛을 본 선수들은 하키가 얼마나 힘들 수 있는지 잘 압니다. 제가 저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 왔던 훈련을 한 80% 정도로 낮춰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제가 한국에 좀 가 있어야 하고 작은 아들 때문에 어쩌면 8월에만 가능할지 모르지만.... 미정입니다. 일단 꿈을 이루고자 하는 작은넘 뒷바라지는 좀 해줘야 할 상황이라서요.
    그리고 하키만 시키기 보다 뉴욕이라면 라크로스도.... 오히려 하키 보다 진학은 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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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레잔 2015.05.31 19:45
    저도아이가2저도아이가2002년생입니다. 토나멘트팀을구성하신다면참가할의향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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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빠더 2015.05.31 23:25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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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6.01 00:04
    Long Island Gulls 링크에 러시아 코치가 개인레슨 엄청나게 잘한다고 하던데.... 혹시 아시면 O'Gara라고 현 예일 대학 선수 쪽에 문의 하시면 알려 주실 것입니다. 스틱핸들링에 footwork 장난 아니게 잘가르친다고 합니다. ㅎㅎㅎ 하키 놓은지 한 3년 됐는데 아직도 정보는 많네요.... 이런면에서는 캘리포니아가 좀.... 캘리포니아에도 러시아 마피아 출신 아빠가 아이를 위해서 링크장 지었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아예 빙판에 Tread Mill 넣었다고..... 상상을 초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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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k119 2015.06.01 08:27
    캘리포니아경우에는 동부나 중부에 비해 저변확대가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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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6.01 10:28
    ㅎㅎㅎ. 한 7년 전쯤만 해도 팀 회비 2500불에 여행경비 10000불이면 충분했는데 요새는 팀회비 4500-6000불에 여행경비 최소 15000불이더군요. 솔직히 AA하면서 개인레슨 잘해도 잘갑니다. 약간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가능은 합니다. 둘째가 저렴하게 그렇게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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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6.01 23:11
    너무 상위, AAA 등등 강요하면 학생선수 들에게 운동의 재미및 교육차원에서 우를 범할수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꾸준히 해도 고등학교 까지 여하한 이유이던 3rd line만 뛸수도 있습니다. 아니 이런 선수가 대부분입니다. 극 소수만 AAA니 NCAA니 운운 합니다. 상위에 안든다고 하키 다 관두면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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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6.01 23:39
    미국에 수도 셀수없을정도의 벼라별 주니어 리그에서 대학교 가기전에 1-2년 하키만 하는데, 여기서도 극소수만 NCAA 갑니다. 그럼 나머지 못간 선수들은 다 failure, loser 일까요? 왜 미국 상황을 여기서 이렇게 말씀 드리는 지 죄송합니다. 3rd line만 맴돈 선수, 주니어 해서 하키로 대학못가고 2년 자기 또래보다 사회 생활 늦게 시작한 선수 주위에 많이 알고 보는데요.... 다 자기 앞가름하고 나중에 NCAA에서 했던 선수들과 성인 BEER LEAGUE에서 같이 하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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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mdoggi 2015.06.02 09:57
    하키를 시키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그만두어야 할때 그만두지를 못한다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윗분의 말씀대로 모든 선수가 다 선수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미국이나 캐나다는 선수를 그만두고 다른일에 매진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은 열심히 서포트를 해주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만두거나 slow down해야 할때를 상의하고 도와주는것이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하키의 중독성과 최면효과가 너무 강해 선수나 부모가 이부분을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운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부모가 오히려 아이보다 더 열광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하키를 시키는지 부모가 좋으려고 하키를 시키는지가 의문인 부모들이 상당히 많으니까요. 발란스를 잊지않도록 도와주는게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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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2015.06.03 09:35
    hklv57 님...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뉴욕지역 유스하키 관련해서 문의 좀 드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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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6.03 11:35
    공교롭게도 작년에 알김 캠프에서 했었는데 그다지 생각하시는 것 처럼 한국 선수들과 어우러져서 잘 플레이도 하고 하는 정말 이상적인 면에서 그렇게 되지는 않았던것 같고 한국이 그렇게 열린 하키 세계가 아니라서 힘들것 입니다.
    그리고 뉴욕은 버팔로 쪽 아니면 하키는 많이 한정적일 수 있습니다. 운전 거리도 장난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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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2015.06.03 12:14
    hklv57님 쪽지로 메일주소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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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 2015.06.03 13:51
    알김 캠프는 내년에 다시 한국에서 열린답니다. 알김이 우리 아이 클럽 디렉터에요. 참 열심히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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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6.03 21:39
    올해도 한국에서 합니다. 열심히 하는것 외에 많은 부분이 같이 들어 맞아야 코치로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진학은 진학대로 프로는 nhl과 관련이 있었다면 더 좋구요. 그게 미국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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