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하키를 할 때 국적의 의미는 상당히 크게 작용을 합니다.
캐나다의 경우 경험부족으로 잘 모르지만 일정 나이와 레벨로 올라가면 국적 때문에 차별을 당하는 경우가 많고 16세 이상에서 쥬니어 리그나 프로 바로 아래 그 이상의 리그에서는 국적에 제한을 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18세까지의 유소년 하키만 해도 방문 비자가 아닌 USA Hockey에서 인정하는 비자를 취득한 경우에만 모든 레벨에서 하키를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최하위 리그인 링크장별로 하는 하우스 리그를 하려 해도 USA Hockey 등록을 할 때 비자 복사본을 제출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와서 하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 일정의 규정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차별을 하는게 아니라 USA Hockey에서 지원하는 의료 보험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규정 때문에 더 엄격하게 적용이 되고 있고 USA Hockey에서는 말로는 $25000 한도의 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다고는 하나 지불 받는 경우는 많이 못 보았고 등록 시 무조건 가입이 되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유소년 레벨에서도 이런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A, AA, AAA등의 레벨을 거쳐서 쥬니어 리그로 올라가게 되면 국적에 대한 기준은 더 엄격하게 적용이 되는데 쥬니어 리그 별로 USHL의 경우에는 외국 국적을 팀당 4명만 허용하고 타 쥬니어 리그에서는 팀당 단 2명 밖에 허용이 되지 않습니다. 이 마저도 하키에 오랜 연줄이 있는 에이전트나 에이전트 회사를 끼고 있거나 이런 기관이나 인맥을 통해서 발군된 유럽 선수, 특히 스웨덴 1부리그나 핀란드 1부 리그 또는 러시아나 체코 등 우리가 아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하키 강국이 대부분 채우고 있고 이 선수들의 대부분은 나중에 프로로 진출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선수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하키만 잘한다고 국적을 뛰어넘어 쥬니어 팀에 선발이 되어 가는 것이 아니라 프로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북미 유소년 리그에서 갈고 닦았다 하더라도 부모가 아닌 제 3자들이 인정하는 수준의 하키를 하지 않는 이상 국적에 대한 규정을 뛰어 넘어 유럽 선수들을 제치고 가는 길은 상당히 힘들기도 하지만 막상 간다고 해도 필요에 따라 상황에 따라 2조를 뛰다가도 4조로 밀리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트레이드도 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변수가 많습니다. 특히 미곳 현지에서는 아시아 쪽에서 왔던 선수들이 특출나게 적응을 잘 한 케이스가 없기 때문에 아시아 리그나 그런 쪽의 선수들은 잘 바라보지도 않는게 현실입니다. 안타깝죠.
그렇다고 현지에서 잘 적응해서 올라간다 해도 팀에서 필요로 하는 실력이 월등해서 우뚝 서기 전에는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밟고 올라가던가 아니면 외면을 당하던가 결과는 줄중 하나가 됩니다. 결국 피커지게 처절한 인생에서의 싸움이 시작된다는 얘기겠죠.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나이 입니다. 이런 과정이 끝나는 나이는 21세이며 이전에 자기 자리를 확실히 차지 하여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생각 하듯 13세 14세가 어린 나이가 아니며 오히려 13, 14 세 때부터 이런 과정에 발을 들여 놓고 참고 이겨내는 방법과 이에 맞춘 훈련을 해야만 이 과정을 겪고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하자면 주변에서 밀어주고 끌어줄 수 있는 NHL 선수 출신 지인이 있으면 더 좋고 아니면 NHL과 연결이 잘된 스카웃이 있다면 더 좋겠죠.
하키선수 100명이 있다면 100명의 진출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책으로 내도 될정도로 다양하고 100개의 이야기들 중 단 한개도 동일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과정에 있어서 한가지 동일한것은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이겨내고 겪어내던가 아니면 그만두던가 둘중 하나이고 중간은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국적이 차지하는 부분은 꽤 큽니다. 만약 동일한 하키 스킬을 갖고 있는 선수가 둘이 있는데 하나는 시민권자이고 하나는 아니라면 시민권자를 선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시안 리그도 그런 규정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적을 떠나서 NHL 갈 정도나 갈 가능성을 제시한다면 반드시 좋은 길이 열릴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어쩌면 NCAA 가 더 좋은 길이기도 하고 보딩 스쿨 하키가 더 바람직한 길일 수 있습니다. 만약 프로를 본다면 NCAA 디비전 1은 꼭 가야 하는 길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요새 플레이 오프 보시면서 몸싸움이나 안보이는 굉장히 지저분하고 치열한 하키를 보시면서 과연 한국에서 하키를 그런 경쟁력을 갖추도록 유소년 하키부터 가르치고 있는지 다시한번 돌아봐야 하는 시점입니다.
하키....... 참, 가기 힘든 길입니다.
캐나다의 경우 경험부족으로 잘 모르지만 일정 나이와 레벨로 올라가면 국적 때문에 차별을 당하는 경우가 많고 16세 이상에서 쥬니어 리그나 프로 바로 아래 그 이상의 리그에서는 국적에 제한을 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18세까지의 유소년 하키만 해도 방문 비자가 아닌 USA Hockey에서 인정하는 비자를 취득한 경우에만 모든 레벨에서 하키를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최하위 리그인 링크장별로 하는 하우스 리그를 하려 해도 USA Hockey 등록을 할 때 비자 복사본을 제출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와서 하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 일정의 규정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차별을 하는게 아니라 USA Hockey에서 지원하는 의료 보험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규정 때문에 더 엄격하게 적용이 되고 있고 USA Hockey에서는 말로는 $25000 한도의 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다고는 하나 지불 받는 경우는 많이 못 보았고 등록 시 무조건 가입이 되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유소년 레벨에서도 이런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A, AA, AAA등의 레벨을 거쳐서 쥬니어 리그로 올라가게 되면 국적에 대한 기준은 더 엄격하게 적용이 되는데 쥬니어 리그 별로 USHL의 경우에는 외국 국적을 팀당 4명만 허용하고 타 쥬니어 리그에서는 팀당 단 2명 밖에 허용이 되지 않습니다. 이 마저도 하키에 오랜 연줄이 있는 에이전트나 에이전트 회사를 끼고 있거나 이런 기관이나 인맥을 통해서 발군된 유럽 선수, 특히 스웨덴 1부리그나 핀란드 1부 리그 또는 러시아나 체코 등 우리가 아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하키 강국이 대부분 채우고 있고 이 선수들의 대부분은 나중에 프로로 진출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선수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하키만 잘한다고 국적을 뛰어넘어 쥬니어 팀에 선발이 되어 가는 것이 아니라 프로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북미 유소년 리그에서 갈고 닦았다 하더라도 부모가 아닌 제 3자들이 인정하는 수준의 하키를 하지 않는 이상 국적에 대한 규정을 뛰어 넘어 유럽 선수들을 제치고 가는 길은 상당히 힘들기도 하지만 막상 간다고 해도 필요에 따라 상황에 따라 2조를 뛰다가도 4조로 밀리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트레이드도 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변수가 많습니다. 특히 미곳 현지에서는 아시아 쪽에서 왔던 선수들이 특출나게 적응을 잘 한 케이스가 없기 때문에 아시아 리그나 그런 쪽의 선수들은 잘 바라보지도 않는게 현실입니다. 안타깝죠.
그렇다고 현지에서 잘 적응해서 올라간다 해도 팀에서 필요로 하는 실력이 월등해서 우뚝 서기 전에는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밟고 올라가던가 아니면 외면을 당하던가 결과는 줄중 하나가 됩니다. 결국 피커지게 처절한 인생에서의 싸움이 시작된다는 얘기겠죠.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나이 입니다. 이런 과정이 끝나는 나이는 21세이며 이전에 자기 자리를 확실히 차지 하여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생각 하듯 13세 14세가 어린 나이가 아니며 오히려 13, 14 세 때부터 이런 과정에 발을 들여 놓고 참고 이겨내는 방법과 이에 맞춘 훈련을 해야만 이 과정을 겪고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하자면 주변에서 밀어주고 끌어줄 수 있는 NHL 선수 출신 지인이 있으면 더 좋고 아니면 NHL과 연결이 잘된 스카웃이 있다면 더 좋겠죠.
하키선수 100명이 있다면 100명의 진출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책으로 내도 될정도로 다양하고 100개의 이야기들 중 단 한개도 동일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과정에 있어서 한가지 동일한것은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이겨내고 겪어내던가 아니면 그만두던가 둘중 하나이고 중간은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국적이 차지하는 부분은 꽤 큽니다. 만약 동일한 하키 스킬을 갖고 있는 선수가 둘이 있는데 하나는 시민권자이고 하나는 아니라면 시민권자를 선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시안 리그도 그런 규정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적을 떠나서 NHL 갈 정도나 갈 가능성을 제시한다면 반드시 좋은 길이 열릴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어쩌면 NCAA 가 더 좋은 길이기도 하고 보딩 스쿨 하키가 더 바람직한 길일 수 있습니다. 만약 프로를 본다면 NCAA 디비전 1은 꼭 가야 하는 길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요새 플레이 오프 보시면서 몸싸움이나 안보이는 굉장히 지저분하고 치열한 하키를 보시면서 과연 한국에서 하키를 그런 경쟁력을 갖추도록 유소년 하키부터 가르치고 있는지 다시한번 돌아봐야 하는 시점입니다.
하키....... 참, 가기 힘든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