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스포츠 종목 별로 한국에서 유명한 학교들이 여기 저기 있고 부모들은 소위 말하는 유명한 학교들에 입학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 하키도 예외는 아니어서 어느 특정 학교가 대학 진학을 잘 시키거나 할 때 선수들 부모는 그 학교 입학을 선호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 싶다.
캐나다는 나라 전체가 하키를 하니 유명한 학교들이 여기 있을 것이고 미국의 경우에도 하키 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학교들이 있다.
미네소타 주의 경우 영화 마이티 덕스에서 나오는 그런 학교들도 있지만 고등학교 리그가 매 시합 관중이 수 천명이 될 정도로 잘 활성화 되어 있지만 학군, 소위 말하는 디스트릭트라는 제도 때문에 하키를 하려면 부모가 여기 저기 이사를 다녀야 할 일이 생기곤 한다. 즉, 한 학군에서는 선수가 넘쳐나서 잘하는 선수도 짤리는 반면에 다른 학군에서는 잘하는 선수가 모자라서 선수를 데리고 오고 싶어도 학군에 걸려서 못 데려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미네소타의 전반적인 고등학교 하키 시스템은 고등학교에서 NHL로 바로 계약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배출하기 때문에 USA Hockey에서도 미네소타 주를 하나의 디스트릭트로 인정한다....
미네소타와는 상반되게 대부분의 미국에서 공립학교 하키 수준은 그저 그렇다. 미네소타와 비슷한 상황의 아주 작은 메사츄세츠 주도 하나의 디스트릭트로 인정 받을 정도로 하키가 활성화 되어 있지만 소위 말하는 보딩스쿨 하키에 비해서 공립학교 하키는 수준이 약간 낮다. 그리고 나머지 주들에서 공립학교 하키 수준은 약간 실망 스러울 수 있다.
어쨌든, 미국에서 하키좀 한다는 유소년 부모들이 고등학교에 진학을 시킬 때 떠올리는 학교가 몇개 된다. 미네소타 Faribault에 있는 Shattuck St Mary, New England에 있는 Avon Old Farms와 Salisbury School, 그리고 인디애나 주에 있는 Culver다. Shattuck은 크로스비가 다녔던 학교로도 유명한데 하키 학교라 할 만큼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미니아폴리스에서 약 30여마일 남쪽에 있는 학교다. 500여명의 작은 수의 학생으로 여러개의 팀을 운영하는데 이곳 Prep 팀에서 뛰면 대학팀에 스카웃 될 확율이 높아진다. 고등학교만 해도 Prep, Varsity A, U18 AA, U16 AAA, U16 AA등 상당히 많은 수의 팀을 운영하고 굉장히 경쟁력있는 리그를 미국 중부와 동부에서 하고 있고 간혹 대학팀이나 캐나다 쥬니어 A 팀, 미국 쥬니어 A 팀등과 뛰기 때문에 고등학교 팀이라기 보다는 준 대학팀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 수 있다. 단점이라면 대부분의 하키 선수들은 repeat제도를 통해서 자기 나이보다 적게는 1년 많게는 2년정도 낮춰서 가지만 이 학교에서는 이런 제도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빨리 성장해야 한다는 점이다. 1년 학비는 가히 상상을 초월.... 우리나라 대학 1년 학비 보다 많다.
Avon과 Salisbury 역시 동부의 하키 명문 학교로 수년간 리그를 이기면서 상당한 명성을 쌓았다. Salisbury의 경우 지난 3년간 두차례나 65개의 학교가 겨루는 뉴잉글램드 프렙 리그를 이겼을 뿐만 아니라 1조 전부 디비전 1 대학으로 진학하는 등 하키 명문으로 유명하다. 두 학교 다 Varsity A, Varsity B, Junior Varsity등의 팀들이 있고 팀내 경쟁도 치열하다. 하키로 약속을 받고 갈 정도의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하키로 가기엔 버거운 학교들이고 두 학교 다 남자 학교라는 특징이 있다. 두 학교 모두 repeat를 허용하고 하키가 제일 우선인 학교이기도 하다. 단점이라면..... 공부를 위해서 이두학교를 가기엔 약간의 부담이 있다는 것. 미국 코네티컷 주에 있다.
Culver는 사관학교 스타일의 학교로 뉴잉글랜드 프렙 하키가 USA Hockey 규정과 시스템을 안따라가는데 반해 이 학교는 따라가고 리그도 중부에서 뛴다는 것. 그리고 간혹 동부에 프렙 토너먼트에 오기도 하고 하키로는 정말 꾸준한 학교지만 미네소타도 아니고 동부도 아닌 약간 어중간한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하키를 하러 간다는 점이 단점 아닌 단점.
이들 학교들이 하키로 잘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학업으로만 승부를 한다면 자기 노력에 의해서 달라지긴 하겠지만 필립스 앤도버나 디어필드 같은 학교 들과 비교했을 때 약간 힘들어 질 수 있다는 현실이다.
만약 한국에서 이런 학교에 가서 하키를 하고자 한다면 어릴 때 부터 북미 하키를 접하도록 노력하고 실력을 쌓아서 약속을 받고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워낙 하키 철학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가능성의 여부는 미지수다.
캐나다는 나라 전체가 하키를 하니 유명한 학교들이 여기 있을 것이고 미국의 경우에도 하키 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학교들이 있다.
미네소타 주의 경우 영화 마이티 덕스에서 나오는 그런 학교들도 있지만 고등학교 리그가 매 시합 관중이 수 천명이 될 정도로 잘 활성화 되어 있지만 학군, 소위 말하는 디스트릭트라는 제도 때문에 하키를 하려면 부모가 여기 저기 이사를 다녀야 할 일이 생기곤 한다. 즉, 한 학군에서는 선수가 넘쳐나서 잘하는 선수도 짤리는 반면에 다른 학군에서는 잘하는 선수가 모자라서 선수를 데리고 오고 싶어도 학군에 걸려서 못 데려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미네소타의 전반적인 고등학교 하키 시스템은 고등학교에서 NHL로 바로 계약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배출하기 때문에 USA Hockey에서도 미네소타 주를 하나의 디스트릭트로 인정한다....
미네소타와는 상반되게 대부분의 미국에서 공립학교 하키 수준은 그저 그렇다. 미네소타와 비슷한 상황의 아주 작은 메사츄세츠 주도 하나의 디스트릭트로 인정 받을 정도로 하키가 활성화 되어 있지만 소위 말하는 보딩스쿨 하키에 비해서 공립학교 하키는 수준이 약간 낮다. 그리고 나머지 주들에서 공립학교 하키 수준은 약간 실망 스러울 수 있다.
어쨌든, 미국에서 하키좀 한다는 유소년 부모들이 고등학교에 진학을 시킬 때 떠올리는 학교가 몇개 된다. 미네소타 Faribault에 있는 Shattuck St Mary, New England에 있는 Avon Old Farms와 Salisbury School, 그리고 인디애나 주에 있는 Culver다. Shattuck은 크로스비가 다녔던 학교로도 유명한데 하키 학교라 할 만큼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미니아폴리스에서 약 30여마일 남쪽에 있는 학교다. 500여명의 작은 수의 학생으로 여러개의 팀을 운영하는데 이곳 Prep 팀에서 뛰면 대학팀에 스카웃 될 확율이 높아진다. 고등학교만 해도 Prep, Varsity A, U18 AA, U16 AAA, U16 AA등 상당히 많은 수의 팀을 운영하고 굉장히 경쟁력있는 리그를 미국 중부와 동부에서 하고 있고 간혹 대학팀이나 캐나다 쥬니어 A 팀, 미국 쥬니어 A 팀등과 뛰기 때문에 고등학교 팀이라기 보다는 준 대학팀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 수 있다. 단점이라면 대부분의 하키 선수들은 repeat제도를 통해서 자기 나이보다 적게는 1년 많게는 2년정도 낮춰서 가지만 이 학교에서는 이런 제도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빨리 성장해야 한다는 점이다. 1년 학비는 가히 상상을 초월.... 우리나라 대학 1년 학비 보다 많다.
Avon과 Salisbury 역시 동부의 하키 명문 학교로 수년간 리그를 이기면서 상당한 명성을 쌓았다. Salisbury의 경우 지난 3년간 두차례나 65개의 학교가 겨루는 뉴잉글램드 프렙 리그를 이겼을 뿐만 아니라 1조 전부 디비전 1 대학으로 진학하는 등 하키 명문으로 유명하다. 두 학교 다 Varsity A, Varsity B, Junior Varsity등의 팀들이 있고 팀내 경쟁도 치열하다. 하키로 약속을 받고 갈 정도의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하키로 가기엔 버거운 학교들이고 두 학교 다 남자 학교라는 특징이 있다. 두 학교 모두 repeat를 허용하고 하키가 제일 우선인 학교이기도 하다. 단점이라면..... 공부를 위해서 이두학교를 가기엔 약간의 부담이 있다는 것. 미국 코네티컷 주에 있다.
Culver는 사관학교 스타일의 학교로 뉴잉글랜드 프렙 하키가 USA Hockey 규정과 시스템을 안따라가는데 반해 이 학교는 따라가고 리그도 중부에서 뛴다는 것. 그리고 간혹 동부에 프렙 토너먼트에 오기도 하고 하키로는 정말 꾸준한 학교지만 미네소타도 아니고 동부도 아닌 약간 어중간한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하키를 하러 간다는 점이 단점 아닌 단점.
이들 학교들이 하키로 잘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학업으로만 승부를 한다면 자기 노력에 의해서 달라지긴 하겠지만 필립스 앤도버나 디어필드 같은 학교 들과 비교했을 때 약간 힘들어 질 수 있다는 현실이다.
만약 한국에서 이런 학교에 가서 하키를 하고자 한다면 어릴 때 부터 북미 하키를 접하도록 노력하고 실력을 쌓아서 약속을 받고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워낙 하키 철학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가능성의 여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