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5.09.08 13:05

북미 하키 리쿠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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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학생이 어느 순간까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시스템이 아닌 어려서 부터 총명함으로 두각을 나타내도록 쥐어짜는 시스템이다.  그러다 보니 일반 고등학교가 아닌 특수고에 자사고에 과학고 등등 여러 유형의 방법으로 대학진학을 하고자 하는 부모들이 많다.

북미에서 하키가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많이 따라하는 건지 아니면 원래 한국이 이런 시스템을 따라 한건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하키에서 한단계 한단계 올라갈 때마다 어떤 과정을 어린 나이부터 일찍 경험을 해야 하는게 정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힘이 붙을 때까지 기다려준다.  하지만 북미에서는 기다리기는 커녕 어린 나이에 그 기대치에 부합 하지 못하면 바로 도퇴되기 십상이다.  공교롭게도 한국의 공부 시시템과 비슷하게 하키는 지역별로 12세 정도 부터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한다.  정말 간혹 17세나 18세에도 일취 월장하여 과정을 잘 엮어 나가는 선수가 있긴 하지만 이는 정말 손으로 꼽을 만큼 드물고 힘든 일이고 정말 하늘에서 내려야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의 90% 이상은 12세 부터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처럼 기다려주는 시스템이 아닌 어려서 부터 체격과 체력을 키우면서 하키 기량까지 키워야 다음 단계로 넘아가기 수월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하더라도 또 다른 테스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이 무한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한단계 두단계씩 올라갈 수 있다.  결국 체력과 체격이 걸림돌이 될 수 도 있고 또 힘에 비례하는 하키 기량이 대부분 발목을 잡을 수 있지만 이런 나이를 타파 하고 체력과 체격이 14세 나이에 18세 같아 보인다면 많은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현실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창구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분명 선택은 선수와 부모가 해야 할 몫이다.  하지만 정확한 상황 판단과 결정을 위한 정보 제공은 누군가 해주면서 이해를 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현실을 이해하지도 않고 우리나라 상황만 고려한 채 다음 단계로 나선다면 이는 약간의 착각을 일으킨 것으로 간주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시장도 다르고 시스템도 다르고 적응을 해야 하는 시기도 있고 여러 복병들이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그냥 따라 하기 보다는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게 북미 하키 시장이고 정보 제공의 댓가를 지불하는 시스템이 해결된다면 정보 제공을 하면서 새로운 하키 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는 일이 힘든건 아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정확하게 다방면에서 설명을 해주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모를까 그냥 단순히 다음단계로 갈 수 있다며 등록을 시켜서 레슨을 하는 경우는 약간의 사기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정확한 상황과 팀내 상황을 잘 알려주고 정말 하키로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지 알려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돈벌이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감언이설로 유혹을 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하려면 역시 직접 얘기 하고 판단하는 경우가 옳지 않나 싶다.

미국에서 하키 좀 한답시고 접근하는 경우 더 정확한 정보 습득을 위하야 노력하고 그에 비례해서 다음 단계로 진학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한다면 어려서부터 어느정도 이름이 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하고 어린 나이에 하키 실력 외에 처한 상황, 즉 락커룸 상황이나 편견을 가진 코치와의 상황 등등 여러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는 성숙함을 지니고 있는 것도 다음 단계로 가는 길에 도움이 많이 된다.  

같은 북미 내에서도 부모가 자기 자식이 좀 잘한다고 느끼는 경우 의외로 기대치를 나타내기도 하고 이런 저런 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음 단계로 올라갔을 때는 어차피 올라간 레벨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야 더 노력하고 발전을 할 수가 있다.  새로운 팀, 새로운 레벨로 가자 마자 주전을 뛸 수 있는 경우는 많이 드물고 있다고 해도 정말 잘하는 선수의 경우나 가능하기 때문에 주어진 레벨에서 열심히 자기 자리를 빨리 찾아가는 것이 아마 제일 중요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런 상황이 못된다면 아마 도퇴되는 길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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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2015.09.09 06:21
    어느 나라든 엘리트 스포츠나 엘리트 교육은 유사한 것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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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omas 2015.09.10 16:52
    예전에 Outlier 책에 ...NHL 가는 애들 생일 통계를 근거로 말한게 생각이 나네요. USA 하키님 글 보니...이제 많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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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9.11 13:12
    여기서 말하고 싶은것은 엘리트 교육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공부도 안하고 운동만 하는 엘리트 교육입니다. 캐나다는 약간 공부를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고 하키라면 정말 열정이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그냥 일단 시키면서 아이가 좋아하고 소질이 있어 보이면 서서히 강도를 높이고 엘리트로만 가는 쥬니어와 공부도 병행하는 대학하키가 있기 때문에 사뭇 다르지만 일찍 보여져야 하는 것은 동잃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미국의 대학 디비전 1 하키는 우리나라 대학 하키와 다르다는 것이죠. 대학부터는 정말 프로처럼 운동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전부 프로로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AHL 등이 활성화 되어 있는 것입니다.
    결론은 소질을 없으면 그냥 즐기는 하키가 좋고 소질이 있어도 올인이 안된다면 그냥 아시안 리그 겨냥해서 하면 됩니다. NHL은 가고 싶다고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라 하늘이 줘야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뭐 모든 프로가 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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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2015.09.12 07:07
    제가 사는 지역에도 보딩스쿨이 있지만 보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들놈은 가고 싶어하는데 학비도 그렇고 매일 등하교를 시켜야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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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9.13 00:24
    밑져야 본전... 이년전에 제 아들이 보딩 전학 망설이는 고딩에게 왈, 자기가 보딩서 공부 하키한 3년이 best time 이었다는것 옅들었습니다. 보딩 준비하는 학업, financial 신청 등등 대학전 연습이라 생각하시고, 부딪혀 보세요. 학교에 accept 되고 조건이 안맞으면 또 negotiate 됩니다. 보딩의 꽃은 하키. 보딩서 공부와 하키 하는건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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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9.13 00:30
    보딩서도 하키할때 부모가 가까이서 하키 뒷바라지 해줄수 있으면 최적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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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2015.09.13 01:29
    제가 캐나다와 미국의 보딩스쿨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제가 사는 이곳에서는 Grade 4부터 보딩스쿨에 Tryout를 해서 입학할수 있습니다.
    학교에 입학해서 일정 성적을 유지 못하면 하키를 안 시킨다고 하고요...미국도 같은 시스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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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9.13 01:44
    아 저의 불찰, 전 미국에 계신걸로 assume 했네요. 캐나다는 어떤지 모르지만, 여긴 공부와 하키가 그 보딩에 필요한 선수면 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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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9.14 05:17
    캐나다 보딩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어차피 미국 대락을 두드리시려면 캐나다 보딩 보다는 미국 보딩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리고 보딩의 장점은 보딩, 특히 교육으로 이름이 좀 있는 보딩이면서 하키를 좀 괜찮게 하는 보딩이면 하키로 대학 입학 때 학업에 대한 의문은 많이 없어 집니다. 보딩이라는 학교를 인정하는 것이지요. 반대로 공립은 학업 쪽도 신경 좀 써야 합니다. 보딩을 고려 하신다면 캐나다 보딩 보다 미국 보딩, 특히 북동부 지역 학교들이 학업 레벨도 상대적으로 높고 미국 대학교육에 더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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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omas 2015.09.14 18:06
    Hockey USA 님: 보딩으로 자식 보내는게 꿈인 애비입니다. 물론, 하키랑 공부 병행하는 모습 때문이죠. 예전 글보니...아버님은 자녀분 엑시터 보내신거 같네요.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 무지 하셨겠네요.

    한국에 많은 부모님들이 보딩을 고려하면서 하키 시키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글 잘 보고 몇번씩 읽고 있습니다.
    강의한번 해주셔요. 술 한잔 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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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9.14 21:46
    Thomas분 같이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시기도 쉽지 않을텐데... 이곳 미국에서도 보딩, NCAA 대학하키가 정말 낙타가 바늘귀 들어가기로 힘드는데, 한국에서 와서 명문보딩 나와 명문 대학서 당당히 Roster에 Seoul, Korea 출신이라 나오며 선수생활을 하는 자랑스런 학생/선수를 보면, 한국 미래 하키 발전에 큰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Hockey USA 둘째 자제분이 엇그제 에도 미국 National Channel 에서 중계한 미식축구 게임에서 한국 국위선양 했는데, 강의는 미국 미식축구 시즌이 끊난후에나 기대해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여기 에 연재 해주신 것만으로도 엄청난 정보인데.... Thomas 님께서 잘 arrange 하셔서 여러분이 참가한 강의까지 받을수 있다면, 그 자체가 하키 발전에 직결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Good lu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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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9.15 00:22
    ㅎㅎㅎ Snake님 또 쑥스럽게 왜그러시는지..... 저희 큰 아이는 Phillips Andover 주전 골리 했고 Snake님 자제분 과도 한번 대적한 일이 있습니다. 너무 너무 재미 있는 것은 그 시합에 골리 두명 다 한국계였다는 역사적 사실. 쉽지 않은 현실이었죠. 그 기록을 영원히 갖고 있어야 하는데....
    사실 작은 아이도 Milton Academy에 하키 하러 갔다가 이상한 길로 빠졌는데...... 하키는 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한일이었지 선수가 되고자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문제는 지금 현재 한국에서 하키를 시켜서 보딩 스쿨 Varsity는 절대 불가능힙니다. 그런 현실도 모르고 가능하다고 말하는 유소년 팀 지도자나 부모님들이 간혹 계십니다. 한국식 하키로는 절대 불가하고 개념이나 훈련 방식을 바꾸기 전에는 힘듭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보여지기 힘들거든요.
    지금 현재 보딩에서 하키를 하고 있는 4명의 선수 전부 미국이나 캐나다 물을 적어도 2년 이상 먹은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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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omas 2015.09.15 10:17
    Snake 님, hockey USA님:

    앤도버, 밀튼. 맙소사...집안 기둥 많이 뽑으셨겠네요 ^ ^
    천군 만마를 얻은 것 같습니다.

    정말 여기 있는 글의 가치가 굉장한 것은 많은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경험에서 나온 사실이니까요.

    사실 저는 보딩을 보내는 게 목적이지...하키가 우선은 아닙니다. 제가 단어 선택을 잘못했나봅니다. 취미이지 그 이상은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저의 무지를 용서해주셔요)

    계속 좋은 글로 많은 욕심 많은 아버지들을 계몽해주셔요.
    아이디 기가 막히게 잘 지으신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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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9.15 12:12
    ㅎㅎㅎ 다행히 기둥은 안뽑았습니다. 하키가 도와줬거든요. 재능이 있으면 학교에서 많이 도와줍니다. 오히려 미국에서 트래블 하키 시키면서 학교 보낸는것 보다 저렴했습니다.
    작은 아이는 지금도 많이 도와줍니다. 항상 감사하면서 살지요. 학비가 장난 아니지만 미식축구 전액 장학금이 좋긴 합니다. 올해부터 용돈도 주고 비행기표도 사주게 되어 있어서 혜택이 많아 졌습니다. 하키를 시킨 이유가 학비 절감을 목표로 한 동기가 있었습니다. 하키만 시킨게 아니라 축구, 하키, 라크로스에 미식축구 까지..... 축구 빼고는 전부 프로 선수들과 훈련시켰습니다. 하키는 NHL, KHL, AHL, 대학교, 라크로스도 프로 라크로스 선수들과 미식축구도 프로, 대학 선수들과 훈련 했습니다. 능력이 되면 윗 단계 선수들과 훈련하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 능력이 안되면 능력이 되도록 만들어야 된다는 일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시스템은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에 나이에 맞거나 그 이상으로 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한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체력이 많이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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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omas 2015.09.15 16:56
    다행입니다. 아드님들이 학창 시절을 즐겁게 보낼수 있어서요. 물론, 아버지의 다이나믹 한국 생활 포기 부분을 아들들이 알면 더 좋겠지만요. 멀리 보고 ...자식 키우신 이야기들 정말 혼자만 알고 싶으셨을텐데요. 공유해주셔서 많이 감사드립니다.

    사실 운동에 관해서 수준이 너무 프로페셔널 수준이라 제가 이해못하는 부분도 많긴 합니다. 취미와 프로는 다르니까요. 그래서 여기에 댓글 중 반대론 펼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 걸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조언 어디서 못 듣는 저같은 사람은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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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9.15 21:25
    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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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 2015.09.15 22:18
    Hockey USA, 미국에서 Football 의 인기는 다른 어느 Sports 다합쳐야 견줄만합니다. 특히 토요일엔 대학 Football, 일요일엔 프로 Football 로 시즌중에 대단한 인기로 전미에 중계방송 합니다. 물론 여긴 하키 site 이지만, 어떻게 둘째 아드님 Justin Yoon이 Milton Academy 에서 하키하다가 신데렐라 스토리 마냥 Football Kicker 전환하여, 그렇게 짧은 기간에 전미 고등학교 Kicker세계에서 대학 1등 후보로 전환한 동기와 과정을 알려주시면 운동선수와 키우는 부모님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믿고, 저부터 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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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5.09.16 09:26
    ㅎㅎ 윗글에 약간 정정을 하자면.... 목요일 밤에는 프로와 대학 풋볼, 금요일은 지역 고등학교 풋볼, 토요일은 대학 풋볼, 일요일은 프로 풋볼, 월요일 밤은 또 프로 풋볼입니다. 노틀댐에서 유학중인 신부님께서 그렇게 얘기해 주셔서 저도 알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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