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여러 종목별로 엘리트 코스를 보면 대부분 공부를 안시킨다. 물론 공부를 해야 한다는 규정도 있고 축구처럼 주말에만 리그제를 하면서 수업 이수나 시험등을 봐야 하는 등 표면적으로는 공부를 하는 것 처럼 보이게 하지만 실제로 그렇다고 하지는 않는다.
하키도 예외는 아니다. 대관 시간 등등에 대한 이유로 오전에 수업을 들어가기는 하지만 하키 선수에게 공부를 정말 잘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게 현실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하키 선수가 능력이 안되서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공부를 안시켜서 공부를 못한다고 할까.....
미국도 별반 다를게 없지만 하키 선수들이 가고자 하는 길이 무엇인가에 따라 방향은 많이 바낄 수 있다. 14, 15세가 지나면서 어느정도 반열에 오른 하키 선수들 중 그 어느 누구도 목표를 NHL로 삼지 않는 하키 선수는 없다 . 그렇다고 모든 선수들이 전부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가는 길도 다르다. 유럽의 경우 거의 전부 캐나다 메이져 쥬니어 리그 등에서 둥지를 터서 가는게 전부라 학업과는 거리가 멀지만 간혹 미국 대학리그로 가는 선수들도 있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많은 선수들은 캐나다 메이져 쥬니어 리그를 통해서 가기도 하지만 다른 길로 미국 대학 디비전 1로 가는 경우도 있다.
미국 대학 디비전 3의 경우 선수 우선이면서 학생인 경우 보다 학업이 우선이면서 선수인 학생을 뽑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프로 리그로의 진출은 거의 불가능하다. 간혹 연줄이 좋은 경우 유럽을 가서 뛰는 경우도 있고 지금 현재 아시안 리그에도 한명이 있긴 하지만 지난 10년간 NHL로 진출한 경우는 단 2명에 불과하다. 그래서 디비전 3을 뛰었던 선수들 중 대학원 진학을 해서 변호사가 되고 의사가 되는 경우나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한국에서 보면 정말 특이한 경우지만 평생 하키만 하고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 보면 어쩌면 현명한 결정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미국 대학 디비전 1의 경우는 선수가 우선이고 학업은 약간 뒤로 아니면 아예 학업을 NCAA에서 요구하는 수준 정도를 목표로 하는 학생의 경우가 거의 100%다. 실제로 준프로 선수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사는 것고 프로처럼 살면서 학교 생활을 한다. 물론 이중에도 본인이 하키로 보장이 없다고 생각하면 학업으로 인생의 다음 장을 준비하지만 대다수의 선수들의 리스트를 보면 이미 NHL과 계약을 했거나 졸업후 한 2~3년은 AHL등에서 뛰면서 프로 가능성을 위해 노력한다.
미국에 오고 싶어 하는 엘리트 선수가 공부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 대학 리그 때문이다. NCAA 규정상 기준은 좀 낮기는 하지만 선수들도 일정 수준의 학업과 시험 성적이 있어야 입학이 가능하고 성적이 뛰어난 선수들은 그만큼 하키와 학업 거기다 동문 연줄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고등학교 학업 성적이 B+ 수준의 성적을 유지하지만 SAT 점수가 2400 만점에 2200이고 하키고 수준급 이상이면 아이비 리그를 두드려 볼만하다. 내신은 좀 낮지만 시즌당 60 게임 이상을 뛰는 하키 선수가 내신까지 뛰어나면 정말 천재 수준의 하키 선수다. 하지만 B+ 성적 정도 되는데 SAT 점수가 높다면 이선수는 뛰어난 머리를 부모님께 받은 선수라고 간주하기 때문에 남들은 공부를 해도 안되는 아이비 리그를 두드릴 수 있는 것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키 실력이다. 적어도 어렸을 때 부터 지역 일간지에 나오는 등 하키 실력에 긍정적인 평가가 필요한 것이다.
북미에서 하키를 정말 잘하는 선수들은 부지기수로 많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 가는 선수들을 보면 단순히 하키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뭔가 특징이 있고 사회성이 있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한국처럼 하키만 잘한다고 대학에서 받아주지 않는다. 대학을 가려면 하키도 하키지만 학업도 어느정도 이뤄야 가능하고 두마리 코끼를 잡는다는 현실은 선수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들지만 이를 이루고 있는 자체가 인생에 대한 교육이라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만약 하키를 정말 잘하고 일정 수준의 성적 유지로 디비전 1을 간다면 그 후에 NHL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선수 생활이 길게는 25세까지 연장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21세에 하키를 그만둬야 하고 그나마 학업을 포기했다면 그 다음 인생은 무엇을 할지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는게 하키의 현실이다.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엘리트 하키가 대세였다. 하지만 초등 리그의 경우 엘리트 하키는 무너졌고 오히려 클럽 하키가 대세다. 하지만 이마저도 중등하키로 가면 엘리트 하키로 돌아간다. 부모들 입장에서 엘리트 하키를 시켜서 대학에서 체육과를 나와서 그 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미래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고 그렇다고 실업 팀이 많아서 다음 단계를 바라볼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차라리 엘리트 하키를 서서히 폐지하고 공부를 하면서 하는 클럽 하키로 전환을 하면 오히려 마약같은 하키를 공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단한 선수들이 하키를 더 하면서 북미 리그 진출이나 뉴잉글랜드 프렙 리그 진출의 가능성을 올리지 않을까 기대한다.
과거에는 엘리트 하키를 했던 선수들 중 많은 선수들은 부유한 집안에서 왔고 학교 전공도 꼭 체육과를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하키 이후에 사업을 하는 등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국민의 정부 당시 체육한 사람은 체육과만 하라는 요상한 정책의 변화로 전공을 체육과로만 국한시킨 지금 부모들은 선수를 시키고 싶지않은 경우가 시키고 싶은 경우보다 더 많지 않을까 싶다.
하키는 마약과 같은 운동이다. 한번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 정도로 매력이 있는 운동이긴 하지만 엘리트로 선수 생활을 한다 해도 평생 할 수 있는 운동도 아니다. 주변에 보면 미국이나 한국이나 50 넘어서 하키를 하다가 뇌출혈이나 심장마비로 빙판에서 저세상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국 운동의 특성상 평생 선수를 할 수 있는 운동도 아니고 평생 가르칠 수 있는 운동도 아니기 때문에 하키 이후의 인생에 대한 설계도 중요하고 이 때문에 엘리트 하키선수도 공부(단순히 학업 뿐만이 아닌)를 해서 본인의 능력을 하키 이후에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는게 바람직 할 것이다. 그리고 한국도 이제 서서히 대학 이전의 하키리그는 엘리트만 지향하지 말고 공개한다면 하키 자체도 많이 활성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꼭 운동을 10시간 한다고 해서 실력이 좋아진다고 하기 보다 운동의 방법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운동시간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왜 주 2~3회 운동하는 북미 하키 선수들의 수준이 항상 우위일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엘리트 하키 선수가 일정 수준의 학업을 이뤄야 하는 이유는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하키가 아무리 좋다 해도 하키인생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야 하는 이유가 첫째고 하키로 다음 단계로 진출을 했다 해도 선수 생활을 마감 한 후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 라고 할 수 있다. 만약 하키 아카데미를 만든다 해도 하키를 사업으로 번창하게 하는 방법에는 학업에서 배운 여러 분야(예: 마케팅, 자산관리, 세무관리 등등)를 활용해야 하는 현실을 경험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키도 예외는 아니다. 대관 시간 등등에 대한 이유로 오전에 수업을 들어가기는 하지만 하키 선수에게 공부를 정말 잘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게 현실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하키 선수가 능력이 안되서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공부를 안시켜서 공부를 못한다고 할까.....
미국도 별반 다를게 없지만 하키 선수들이 가고자 하는 길이 무엇인가에 따라 방향은 많이 바낄 수 있다. 14, 15세가 지나면서 어느정도 반열에 오른 하키 선수들 중 그 어느 누구도 목표를 NHL로 삼지 않는 하키 선수는 없다 . 그렇다고 모든 선수들이 전부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가는 길도 다르다. 유럽의 경우 거의 전부 캐나다 메이져 쥬니어 리그 등에서 둥지를 터서 가는게 전부라 학업과는 거리가 멀지만 간혹 미국 대학리그로 가는 선수들도 있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많은 선수들은 캐나다 메이져 쥬니어 리그를 통해서 가기도 하지만 다른 길로 미국 대학 디비전 1로 가는 경우도 있다.
미국 대학 디비전 3의 경우 선수 우선이면서 학생인 경우 보다 학업이 우선이면서 선수인 학생을 뽑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프로 리그로의 진출은 거의 불가능하다. 간혹 연줄이 좋은 경우 유럽을 가서 뛰는 경우도 있고 지금 현재 아시안 리그에도 한명이 있긴 하지만 지난 10년간 NHL로 진출한 경우는 단 2명에 불과하다. 그래서 디비전 3을 뛰었던 선수들 중 대학원 진학을 해서 변호사가 되고 의사가 되는 경우나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한국에서 보면 정말 특이한 경우지만 평생 하키만 하고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 보면 어쩌면 현명한 결정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미국 대학 디비전 1의 경우는 선수가 우선이고 학업은 약간 뒤로 아니면 아예 학업을 NCAA에서 요구하는 수준 정도를 목표로 하는 학생의 경우가 거의 100%다. 실제로 준프로 선수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사는 것고 프로처럼 살면서 학교 생활을 한다. 물론 이중에도 본인이 하키로 보장이 없다고 생각하면 학업으로 인생의 다음 장을 준비하지만 대다수의 선수들의 리스트를 보면 이미 NHL과 계약을 했거나 졸업후 한 2~3년은 AHL등에서 뛰면서 프로 가능성을 위해 노력한다.
미국에 오고 싶어 하는 엘리트 선수가 공부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 대학 리그 때문이다. NCAA 규정상 기준은 좀 낮기는 하지만 선수들도 일정 수준의 학업과 시험 성적이 있어야 입학이 가능하고 성적이 뛰어난 선수들은 그만큼 하키와 학업 거기다 동문 연줄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고등학교 학업 성적이 B+ 수준의 성적을 유지하지만 SAT 점수가 2400 만점에 2200이고 하키고 수준급 이상이면 아이비 리그를 두드려 볼만하다. 내신은 좀 낮지만 시즌당 60 게임 이상을 뛰는 하키 선수가 내신까지 뛰어나면 정말 천재 수준의 하키 선수다. 하지만 B+ 성적 정도 되는데 SAT 점수가 높다면 이선수는 뛰어난 머리를 부모님께 받은 선수라고 간주하기 때문에 남들은 공부를 해도 안되는 아이비 리그를 두드릴 수 있는 것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키 실력이다. 적어도 어렸을 때 부터 지역 일간지에 나오는 등 하키 실력에 긍정적인 평가가 필요한 것이다.
북미에서 하키를 정말 잘하는 선수들은 부지기수로 많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 가는 선수들을 보면 단순히 하키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뭔가 특징이 있고 사회성이 있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한국처럼 하키만 잘한다고 대학에서 받아주지 않는다. 대학을 가려면 하키도 하키지만 학업도 어느정도 이뤄야 가능하고 두마리 코끼를 잡는다는 현실은 선수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들지만 이를 이루고 있는 자체가 인생에 대한 교육이라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만약 하키를 정말 잘하고 일정 수준의 성적 유지로 디비전 1을 간다면 그 후에 NHL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선수 생활이 길게는 25세까지 연장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21세에 하키를 그만둬야 하고 그나마 학업을 포기했다면 그 다음 인생은 무엇을 할지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는게 하키의 현실이다.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엘리트 하키가 대세였다. 하지만 초등 리그의 경우 엘리트 하키는 무너졌고 오히려 클럽 하키가 대세다. 하지만 이마저도 중등하키로 가면 엘리트 하키로 돌아간다. 부모들 입장에서 엘리트 하키를 시켜서 대학에서 체육과를 나와서 그 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미래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고 그렇다고 실업 팀이 많아서 다음 단계를 바라볼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차라리 엘리트 하키를 서서히 폐지하고 공부를 하면서 하는 클럽 하키로 전환을 하면 오히려 마약같은 하키를 공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단한 선수들이 하키를 더 하면서 북미 리그 진출이나 뉴잉글랜드 프렙 리그 진출의 가능성을 올리지 않을까 기대한다.
과거에는 엘리트 하키를 했던 선수들 중 많은 선수들은 부유한 집안에서 왔고 학교 전공도 꼭 체육과를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하키 이후에 사업을 하는 등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국민의 정부 당시 체육한 사람은 체육과만 하라는 요상한 정책의 변화로 전공을 체육과로만 국한시킨 지금 부모들은 선수를 시키고 싶지않은 경우가 시키고 싶은 경우보다 더 많지 않을까 싶다.
하키는 마약과 같은 운동이다. 한번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 정도로 매력이 있는 운동이긴 하지만 엘리트로 선수 생활을 한다 해도 평생 할 수 있는 운동도 아니다. 주변에 보면 미국이나 한국이나 50 넘어서 하키를 하다가 뇌출혈이나 심장마비로 빙판에서 저세상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국 운동의 특성상 평생 선수를 할 수 있는 운동도 아니고 평생 가르칠 수 있는 운동도 아니기 때문에 하키 이후의 인생에 대한 설계도 중요하고 이 때문에 엘리트 하키선수도 공부(단순히 학업 뿐만이 아닌)를 해서 본인의 능력을 하키 이후에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는게 바람직 할 것이다. 그리고 한국도 이제 서서히 대학 이전의 하키리그는 엘리트만 지향하지 말고 공개한다면 하키 자체도 많이 활성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꼭 운동을 10시간 한다고 해서 실력이 좋아진다고 하기 보다 운동의 방법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운동시간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왜 주 2~3회 운동하는 북미 하키 선수들의 수준이 항상 우위일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엘리트 하키 선수가 일정 수준의 학업을 이뤄야 하는 이유는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하키가 아무리 좋다 해도 하키인생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야 하는 이유가 첫째고 하키로 다음 단계로 진출을 했다 해도 선수 생활을 마감 한 후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 라고 할 수 있다. 만약 하키 아카데미를 만든다 해도 하키를 사업으로 번창하게 하는 방법에는 학업에서 배운 여러 분야(예: 마케팅, 자산관리, 세무관리 등등)를 활용해야 하는 현실을 경험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