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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예민한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간 허심탄해하게 얘기될 문제이기에 올립니다.

인라인 하키?

과연 어디에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아이스하키와 장비가 스케이트를 빼고 동일해서 아이스하키 협회?

땅에서 하는 것과 스케이트가 동일해서 롤러 협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새로운 스포츠이기때문에.

아무것도 들어갈수 없고 인라인하키길을 가야 하나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인라인 하키 과연 정체는 어떤 걸까요?
  • ?
    임상훈 2002.10.13 05:25
    안녕하세요...울산 신생팀 태풍의 임상훈이라고 합니다. ^^

    글쎄요...초보인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롤러쪽으로 가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

    얼음위에서 안하잖아여...바퀴로 하니까...롤러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막상..지금 제가 이 글을 쓰면서도...갈등이 생기네요..

    장비가...아이스하키랑 같기 때문에....

    하지만.. 그런점들을 뒤로 하고...저는 롤러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천한...초보의 짧은 생각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
  • ?
    관리자 2002.10.13 20:10
    자신의 의견에 죄송합은 없습니다 ^^;;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장기헌 2002.10.14 23:09
    하키라는 종목의 특성상..
    즉, 아이스가 되었던, 필드,
    혹은 롤러가 되었건간에 비 인기종목이라는 것이죠..
    일부 매니아층을 제외하면 하키라는 종목을 즐기는 인구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죠..
    이러한 때에 인라인하키라는 종목의 탄생은
    아이스에 가깝다 롤러에 가깝다...
    혹은 이 단체, 저 단체 소속이어야 한다는 이슈보다는
    일부 엘리트 체육인만으로 버티는 하키라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만들어야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관심은
    엘리트 체육인과 사회체육인(동호회 등)과의 교류를 원활하게 하는함과 동시에 엘리트 체육인들의 장래를 보장해 주는 것이며
    이들은 이러한 보장 속에 또다른 엘리트를 낳는 산파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하게 되겠죠.. 좋은 순환 고리,.,,,
    그런 시기가 오면,,,
    그때는 아이스출신과 롤러하키 출신 지도자가 이끄는 인라인하키팀이
    서로 관련 단체에 귀속시키고자 더 좋은 환경과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 날이 올 때까지는
    인라인하키만의,, 우리들만의 길을 부지런히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또 모르죠!!!
    인라인 하키를 비지니스로 하는 Company로 하는 전문기업이 나타나서 정말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즐기게 될 지도....
  • ?
    HAN40 2002.10.16 16:28
    우선 일반적 관점으로 보면,

    첫째, 경기종목의 발생의 관점에서,
    인라인하키는 아이스하키에서 필요성에 의해 파생되었고,
    롤러하키는 필드하키의 영향에 의해 발생했음을 알것이다.

    둘째, 장비나 룰의 유사성의 관점에서,
    롤러하키에 대해서는 정확한 경기규칙을 모르기 때문에 접어두기로 하고, 인라인하키의 경우는 경기장 규격을 비롯해 아이스하키와 거의 유사한 경기룰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항들은 그저 일반적 관점일 뿐이다.
    그것이 인라인하키의 종속관계(?)를 의미하는것은 아닌것이다.

    구체적인 경기의 특성을 결정짓는 몇가지 사항을 볼때,
    인라인하키와 가장 유사하다고 하는 아이스하키와의 구체적인 비교를하자면, 룰의 측면을 보면 겉으로 보기엔 아주 흡사해 보이지만 경기인원, 오프사이드 규칙등 경기운영에 작용하는 아주 중요한 사항이 전혀 상이함을 알수 있읍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운용전술을 달리하게 만들어 두 종목이 전혀 다른방향으로 발전해 가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또 한가지 장비의 측면을 보면, 아이스와 인라인이 상호 비슷한 장비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이는 초창기 발생과정에서의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지 최근들어 인라인하키 장비는 이제 아이스하키 장비와 전혀 다른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최근 인라인하키에서 사용되고있는 장비들을 살펴보면 아이스하키 장비와는 아주 상이해져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우선 아이스하키에 비해 장비의 중량이 경량화되고있고(이는 재질이나 제작 방식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음), 디자인(기능적 디자인)면에서도 독자적인 방향으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봅니다. (인라인하키 거들, 인라인팬츠..)

    이렇듯 각각의 경기종목은 나른대로의 방향을 가지고 발전해 나간다.
    그렇다면 결국, 인라인이 어디로 가야하느냐?? 하는것은 우문일 수 밖에 없다.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전제로 인라인하키는 롤러하키에도 아이스하키에도 소속되거나 귀속되지않고 독자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가야 하고, 발전해 갈수 밖에 없다고 본다.
    인라인하키 나름의 룰과 운용전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갈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상황에서 전용 경기장의 설치등 아직 발전을 저해하는 많은 문제가 산적한 만큼 다른 단체(롤러,아이스)와의 긴밀한 공조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이젠 스포츠도 경제력이 바탕되지 않으면 발전이 요원하게되니까...^^

    아무튼 인라인하키는 인라인하키 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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