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2003.01.11 13:18

선수등록비 인상에 관하여..

조회 수 415 추천 수 0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

이번에 인라인하키협회에서 선수등록비 인상에 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문의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매 대회때 마다 반복되는 선수등록부분을 한번에 처리하겠다는것.
2.대회참가비를 팀이 아닌 선수개인에서 부과하겠다는것.
3.선수등록비의 성격이 바뀜으로 인해서(참가비(10경기 보장),대회홍보비,,심판비, 경기 진행비, 시설 이용 및 보수비 포함) 500% 인상이 불가결하다는것.

매 대회마다 팀에서 부담하는 참가비와 선수등록비를 합산하여 한번에 걷음을 통해
짜임새 있는 대회와 협회운영을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하지만 동회회 팀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선수 수가 많은 팀들은 부담이 많기에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의견,
500% 인상은 하키어의 대부분이 학생임을 감안 상당한 부담이 된다는 의견,
협회의견 결정 과정에서 동호회팀의 의견은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
등등..

여러가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하여 하키러브에서는 아마추어 하키어들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운영에 대한것이나,인상에 대한것이나,  팀내의 의견이나 개인의 의견이나.
아무것이나 좋습니다.

  • ?
    Linus Wonil 2003.01.11 20:35
    돈없쓰.. 절대 반대!!
  • ?
    관리자 2003.01.11 21:09
    준영님 아이스리그는 어떤식으로 운영하나요?
    선수등록비는 어떻게 되는지?..

    인라인같은 경우 스케쥴은 2주혹은 1주 주말에 걸쳐 ..강행을 하는 처지이고
    비용의 경우에는 1년의 개인당 1만원씩 등록비를 내었었고,
    리그 참가비는 15~20만원정도 했었던 같네요.

    준영님이 아마추어 아이스리그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좀더 자세히 적어주세요.
  • ?
    양준영 2003.01.11 22:09
    1.2002/2003리그는 전년도 성적 기준으로
    P00L제의 양대리그.
    A-POOL 소속팀 6팀
    B-POOL 소속팀 7팀
    *신규 출전팀은 B-POOL에 자동 편입
    *A풀최하위팀은 다음해B풀, B풀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은 A풀편입
    *플레이오프는 3선승제,챔피언결정전은 4선승제
    2.B-POOL 편입 팀들은 타이탄스와 의 게임때
    지원(경기장소와 진행비)
    3.기간 2002.9~2003.2
    4. 홈엔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는 한달에 2-3경기(홈경기는 1-2경기)
    -단 경기스케줄은 각팀간 협의후 결정
    5. 선수등록비는 없으며
    팀당 참가비가 20만원(학생팀은 10만원)
    - 참가비는 플레이오프시 홈팀에 심판비지원/ 시상비용등에 쓰인다고 함
    단 대관비/심판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
    6.대관비는 홈팀이 부담.
    7. 심판비는 매경기시마다 팀당 3만원씩(15000원*2명)
    -심판은 현재 강원도컵대회진행심판 2인으로(국제심판포함)
    이로인하여 판정시비,기타 사고등이 현저히 줄었으며 경기진행도 원할해졌음 2003-01-11
    22:02:36
  • ?
    funny 2003.01.12 03:28
    저는 반대적인 입장입니다...

    우선 협회의 일방적인 500% 이상의 통보는 동호회를 위한 협회가 아닌 듯한 행동자체가 더욱 당혹스럽습니다...팀의 주장들의 의견이나 사전의 의견 수럼도 아니고, 이번달 말까지 회비 납부 안하면 경기 참가 못한다는 일방적인 이야기에 더욱 당혹 스럽네요...더 좋은 조건의 경기를 위한다고 하지만, 그만큼 금전적 문제를 떠나서 심리적인 부담을 더 전가받은 기분입니다...진정한 플레이어들을 위한 것인지, 단지 인라인하키를 홍보하기 위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협회의 사정이 힘든것은 알지만, 운동하는 학생,직장인과 같은 플레이어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5만원이 얼마 안되지만, 어떤 이에게는 큰돈입니다...하키를 하는 사람은 고가의 장비를 각자 사서 운동하니 5만원정도는 별 부담아니겠지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제 입장으로써는 말입니다...하키시작하고 옷이며 다른 건 사보지도 못한 것같습니다...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면 휠이며, 블레이드, 스틱, 찢어지는 옷등등...유지비도 힘든 실정이고, 경기때는 아마츄어기때문에 자신의 일정을 미루고 2일의 힘든 여정에 올라 힘든 경기를 소화하며, 모든 경비를 부담하는 입장입니다..지방팀들은 더한 실정이고요...거기에 개개인이 년당 5만원씩 부담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무거운 어깨에 짐을 더 얻어주는 격이군요...

    협회분들이 힘들 실정은 이해가 가지만, 같은 말도 "어"다르고 "아"다르다는 말이 생각 납니다...

    협회의 일일한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번의 통보는 모든 팀들이 그렇게 쉽게 수용하지 않을 듯합니다...

    첫번째, 우리는 아마추어 플레이어입니다...스폰이나 지원도 없이 자비로 자신의 장비와 경비를 모두 충당하는 아마추어입니다...직업이 하키선수가 아닌 이상, 일단은 본업이 우선이고, 이에대한 수입도 제한된 플레이어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그만큼 부담도 커질 수 밖에요..그리고 인라인하키 홍보를 위해서라는 명분은 모순이 있다고 봅니다...
    만약에 신입회원이 들어오면, 자신의 개인장비, 팀 가입비, 져지, 팀회비, 거기에 협회 참가지, 선수 등록비....짐이 되지 않을 수 없겠지요...더구나 신생팀은 더욱 줄어 들지 않을까요?골리장비도 만들기 힘든 상황인데, 1년에 팀가입비에, 참가비까지하면, 10명기준에 70만원이 들어간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두번째, 팀에 모든회원이 참가비를 낸다고 다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개인적인 사정, 팀의 후보, 몇경기 뛰지 못하는 신입회원, 기타 팀운영으로 인해 못뛰는 분들(팀에서는 참가비를 생각해서 어떻게든 기회를 주어야하는 부담도 생기겠죠..)등등, 참가비를 내도 못뛰는 경우도 있을테고, 몇경기 안되는 기회를 위해 참가비를 낼 회원이 얼마나 될까 생각합니다...지금 나오는 얘기로 팀당 몇몇의 인원분의 금액을 넣으면 그만큼의 선수를 리스트에 올려서 참가하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많은 단점이 보입니다...

    기타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요...

    어느분의 글이 생각이 납니다..."이런 실정이라면, 참가비포기로 리그 포기하고, 분위기 좋게 운동할 수 있는 친선경기나 하면서 하키해야지..."라는 이야기가요...

    차라리 친선경기나 하면서 즐기는 하키를 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암튼 협회분들은 학생이 대부분인 팀들과 플레이어 입장에서 생각하는 협회가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글의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죄송합니다..그런 뜻은 아니고 단지 의견입니다...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과 오해가 없길 부탁드립니다....
  • ?
    QD7_77 2003.01.12 13:37
    5만원이라는 금액. 협회 발전과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금액의 가치는 제가 하는 운동에 대한 것이기에 학생신분이라도..
    부담할 수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선 협회와 생각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족할찌도 모르지요..

    하지만 이 만한 돈을 부과하는 협회의 행동과 그것에 대한 언급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만족 스럽군요..

    볼멘듯한 목소리로... '이러 이러 하니.. 어쩔 수 없이 올리게 되었다. 협회의 결정이니 따라줬으면 한다...'


    무엇을 위한 협회인지요??
    물론 현재의 열악한 환경에서 협회의 어려움, "니가 겪어봤어??" 라고 묻지 않아도 인지할만큼 조금은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일방적인 통보에 대해서는... 아무런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과연 이번 결정이 모든 팀의 주장급과 긴밀한 연락이 오간 후에..
    결정된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왜 그 간의 진행 사항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이 없었는지... 아니라면.. 좀.. 당황스러울 뿐이구요

    우리 나라의 인라인 하키는 순수 아마추어로 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협회가 길잡이 역할은 할지 모르나, 그 진정한 주인은 오랫동안 하키를 시작한 사람부터 이제 막 스틱을 잡은 모든 하키인이라 생각합니다.

    그 것을 협회가 정말로 인지했다면, 볼멘 목소리로 사정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그런 절차적 과정과 토론의 과정을 분명 거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의 액수는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인라인 하키 협회의 이러한 일방적인 행동이 비단 이번 뿐만 아니라, 다음 년도 그리고 해가 거듭될 수록 변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이 더 큰일이라는 것입니다.

    약간은 강제성을 띈 방향제시가 전체를 위해선 나을 수도 있지만,
    너무나 일방적인 방향제시는 반감만 살 뿐입니다.

    그리고 사무처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신다면... 보다 더 격식있는 글로써.. 내용을 정리하셨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보다 발전적으로 협회의 방향성을 제시해 나갔으면 한다는 글이었구요...

    사실 사무처장님의 말씀 ... 정말.. 맘에 와 닿습니다..
    돈의 액수를 5만원이 아니라 10만원으로 올린다고 해도 전 낼겁니다.. 너무.. 힘드신거.. 글을 보지 않아도. 다른 곳에서 들려오는 협회..
    (사실 협회도 아니고 몇분이서.. 운영해 나가시는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 사정... 참.. 인라인 하키를 즐기면서도 죄송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

    쩝.. 아. 돈 많이 벌어서 협회에다가 기부해야게따.. ㅡㅡ;;
    그러면 이러한 일도 조금은 줄어들텐데...

    결론은.... 그 금액에 대해서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협회의 이번 결정에 따른 과정상의 문제로 하키인들의 심정 부담이 너무 갑작스럽게 다가왔다.

    절차상으로 한번이라도 거론되었다면 이정도로 놀라진 않았을 것이다.

    협회가 그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보다 상호협조적인, 그리고 합리적인 일처리를 한다면 양측간에 있어서 많은 발전이 있을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 ?
    오빠달려 22번 2003.01.12 21:05
    위의 QD777님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저희팀도 기둥들이 학생이지만 대회 참가를 위해 일인당 5만원씩
    내자고 해서 아주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들 난색은 표하겠지만 동참할 것입니다. 팀이기 때문에.
    하지만 다들 내기 때문에 따라내는 것과,
    왜 내야 할지를 납득할만한 협회의 이야기에 동감하여 나서는 것은
    추후의 협회의 향방에 대한 동호회 분들의 태도를 결정하는 일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
  • ?
    지나간 하키인 2003.01.14 11:02
    협회에는 왜 감사를 한번도 안 하는지 모르겠네!!!
    이번 기회에 감사 한번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여러 대회를 치르면서 적지않은 스폰이 들어왔는데.....
  • ?
    PHOENIX 23 채병욱 2003.01.14 18:12
    참가비 선납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협회측에서 협의가 아닌 통보라는 점에 대해 약간의 불만스러움이 생기는 군요. 협회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처장님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고 하지만 말입니다. 2003년 리그를 임원들만이 아닌 각 팀의 대표자들과도 상의를 했다면 어떠했을까요? 개별대화 방식이 아닌 모임을 주최한 후 토론형식으로 말입니다. 팀이 많기에 장소와 시간등의 여러 문제도 있겠지만 그래도 팀과 협의를 거친후 조금 여유시간을 가지시고 통보를 해주셨다면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존팀은 그래도 부담이 덜 되겠지만 이제 시작하는 신생팀들은 많은 재정난을 겪겠군요. 저희팀도 리그 2달 전부터 했는데도 빠듯했는데...
    아무튼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점차 나아지겠지요. 모든 일들이 그렇지만 항상 격려쪽의 말들보다는 불만의 언성이 높습니다. 채찍질도 필요하지만 우선은 격려와 박수로 협회측을 성원해주는 것은 어떨런지요?
    이상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 ?
    x-lite#77 2003.02.10 12:00
    이번은 그냥 믿고 나가고 윗글에서 거론된 문제점들은
    요번년에 각팀의 대표들과 상의를 해서 고쳐나가는것이
    가장 바람직할것 같네요...^^

  1. 인터넷 명예훼손 및 관련 게시글 제한

    Date2018.07.08 Category잡담 By하키러브관리자 Views2953
    read more
  2. BHS팀이 인라인하키 연합회 탈퇴를...

    Date2003.02.21 Category토론 Byhan40 Views664
    Read More
  3. (좋아하는)인기있는 포지션은...?

    Date2003.02.18 Category토론 BySid_Abel Views414
    Read More
  4. 마이너 그리고 브론즈 실버 골드 등등 차이가 무엇일까?

    Date2003.02.15 Category토론 By[34] sarusa Views277
    Read More
  5. 스케이트는 어떻게 신는것이 좋은가

    Date2003.02.11 Category토론 ByJICE Views364
    Read More
  6. 인라인하키와 아이스하키의 다른점은????

    Date2003.02.10 Category토론 Bydonki#12 Views285
    Read More
  7. 올스타???

    Date2003.02.05 Category토론 By방영재 Views231
    Read More
  8. 국내 하키샵에서 가장 필요한것은?

    Date2003.01.27 Category토론 By관리자 Views423
    Read More
  9. 팀이냐 동호회냐..

    Date2003.01.23 Category토론 By관리자 Views309
    Read More
  10. 무엇이 하키에 빠져들게 만드는가??????

    Date2003.01.22 Category토론 By한상찬 Views266
    Read More
  11. 선수등록비 인상에 관하여..

    Date2003.01.11 Category토론 By관리자 Views415
    Read More
  12. 인라인하키 세미프로(?) 창단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Date2002.12.11 Category토론 ByKhan40 Views277
    Read More
  13. 선수 출신 리그전에 참여에 대해서

    Date2002.11.18 Category토론 By관리자 Views268
    Read More
  14.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풀망 착용에 대하여??

    Date2002.11.04 Category토론 By방영재 Views386
    Read More
  15. Inline Hockey Division

    Date2002.10.21 Category토론 ByLinus Views302
    Read More
  16. 인라인 하키 ? 아이스하키? 롤러 하키?

    Date2002.10.09 Category토론 By관리자 Views373
    Read More
  17. 인라인 하키 휠 고급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는가?

    Date2002.10.07 Category토론 By관리자 Views374
    Read More
  18. 688 베어링 하키용으로 적당한가?

    Date2002.10.06 Category토론 By관리자 Views224
    Read More
  19. 하키와 기회....

    Date2015.10.07 Category칼럼 Byhockey usa Views1358
    Read More
  20. 하키와 크로스 트레이닝의 중요성.....

    Date2015.09.16 Category칼럼 Byhockey usa Views2038
    Read More
  21. 괴팍스러운 하키 코치들......

    Date2015.09.15 Category칼럼 Byhockey usa Views24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 485 Next
/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