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라인하키팀인 BHS팀이 인라인하키 연합회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어찌됐건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 없네요...
어번일을 계기로 한층 개방된 인라인하키의 모습이길 바랍니다...
아랫글은 인라인하키 연합회 계시판에 올라온 인라인하키 연합회 탈퇴 발표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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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새롭게 BHS SONICS 인라인하키팀 회장을 맡게 된 박영규입니다.
지난주 있었던 저희 BHS팀 전체회의 결과, 협회 가입에 동의하지 않기로 최종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 전 김필성회장이 맡고 있던 서울시 인라인하키협회 전무이사의 직책도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희 BHS는 인라인하키협회를 오랜동안 지켜봐왔습니다. 그러나 협회를 믿고 팀을 이끌기에는 협회의 방향이 옳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 입장은 협회를 살리기 위해 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라인하키팀을 위해 협회가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를 위해 우리 아마추어 동호회팀들이 도와야 하는 부분은 재정적인 지원이 아닌 협회에 등록하여 믿고 지지하며, 또 결집되있다는 자체가 바로 큰 힘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간 협회가 보여줬던 모습은 오히려 협회에 등록된 팀들에 믿음을 믿지 못하는 듯 서약서나 상벌 규정에 팀을 하나의 협회의 종속물로 규정하는 규칙을 세우고 또한 그렇치 않은 부분에 대한 상벌규정을 강화하는 등 국민생활체육협회답지 못한 행동을 많이 보여줘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재정적으로 어려운 협회의 재정이 협회 등록된 팀의 참가비로 많은 부분 충당된다면 그 구체적인 사용처에 대해 묻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며, 또한 협회 게시판에 오르는 많은 내용의 의견들이 단지 협회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삭제되는 것을 볼때면 그 글의 진의 여부를 떠나 더욱 협회에 대한 의심만 증폭시킬뿐입니다. 그런 내용들이 협회를 음회하려는 의도인지 아니면 협회행정에 따끔한 충고인지는 인라인하키에 관심있는 분들이면 그리 어렵지 않게 판단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협회에 등을 돌릴것이며, 인라인하키를 즐기는 사람들을 좋지 않은 눈길로 바라보게 만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라인하키연합회는 오래된 팀들이 하나둘씩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젠 많은 신생팀들이 협회에 가입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팀의 한 팀으로 앞장서서 협회에 부당한 면을 올바른게 지적하는 것도 그동안 우리나라 인라인하키 발전을 쭉 지켜봐왔던 오래된 팀의 책무라 생각하며 내린 결정입니다.
인라인하키협회보다 오래된 팀의 작은 충고로 받아주시길 바라며, 만약 이 작은 충고마저도 받을수 없는 편협한 자세라면 저희 BHS팀은 더욱 편하게 협회를 떠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희 BHS SONICS 인라인하키팀의 확고한 뜻을 밝힙니다.
어찌됐건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 없네요...
어번일을 계기로 한층 개방된 인라인하키의 모습이길 바랍니다...
아랫글은 인라인하키 연합회 계시판에 올라온 인라인하키 연합회 탈퇴 발표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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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새롭게 BHS SONICS 인라인하키팀 회장을 맡게 된 박영규입니다.
지난주 있었던 저희 BHS팀 전체회의 결과, 협회 가입에 동의하지 않기로 최종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 전 김필성회장이 맡고 있던 서울시 인라인하키협회 전무이사의 직책도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희 BHS는 인라인하키협회를 오랜동안 지켜봐왔습니다. 그러나 협회를 믿고 팀을 이끌기에는 협회의 방향이 옳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 입장은 협회를 살리기 위해 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라인하키팀을 위해 협회가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를 위해 우리 아마추어 동호회팀들이 도와야 하는 부분은 재정적인 지원이 아닌 협회에 등록하여 믿고 지지하며, 또 결집되있다는 자체가 바로 큰 힘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간 협회가 보여줬던 모습은 오히려 협회에 등록된 팀들에 믿음을 믿지 못하는 듯 서약서나 상벌 규정에 팀을 하나의 협회의 종속물로 규정하는 규칙을 세우고 또한 그렇치 않은 부분에 대한 상벌규정을 강화하는 등 국민생활체육협회답지 못한 행동을 많이 보여줘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재정적으로 어려운 협회의 재정이 협회 등록된 팀의 참가비로 많은 부분 충당된다면 그 구체적인 사용처에 대해 묻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며, 또한 협회 게시판에 오르는 많은 내용의 의견들이 단지 협회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삭제되는 것을 볼때면 그 글의 진의 여부를 떠나 더욱 협회에 대한 의심만 증폭시킬뿐입니다. 그런 내용들이 협회를 음회하려는 의도인지 아니면 협회행정에 따끔한 충고인지는 인라인하키에 관심있는 분들이면 그리 어렵지 않게 판단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협회에 등을 돌릴것이며, 인라인하키를 즐기는 사람들을 좋지 않은 눈길로 바라보게 만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라인하키연합회는 오래된 팀들이 하나둘씩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젠 많은 신생팀들이 협회에 가입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팀의 한 팀으로 앞장서서 협회에 부당한 면을 올바른게 지적하는 것도 그동안 우리나라 인라인하키 발전을 쭉 지켜봐왔던 오래된 팀의 책무라 생각하며 내린 결정입니다.
인라인하키협회보다 오래된 팀의 작은 충고로 받아주시길 바라며, 만약 이 작은 충고마저도 받을수 없는 편협한 자세라면 저희 BHS팀은 더욱 편하게 협회를 떠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희 BHS SONICS 인라인하키팀의 확고한 뜻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