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것 하나...

이번 대회를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것은
일본팀에 대항해서 맞서 동등한 경기를 치룰수 있는 팀들이 없었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창단 초기이기때문에도 그렇다라고..말해버리면 끝이지만..

그런 부분에서 약간은 일본의 시스템이 부럽네요..
어디선가 들은얘기로는 일본 아이스하키 협회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관리하여 인라인쪽으로 진출한다면 그것에 대한 지원에 대한 시스템이
구축이 되있다라는 것인데..
따라서 비슷하면서 높은 수준의 인라인하키선수들도 금상 육성할수 있다는 것인데..


한국의 경우에는.. 아이스에서 관심있는 몇몇 선수들만..
개인적으로 인라인하키 연합회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만 하기때문에
좁을수 밖에 없죠.
또한 아이스협회쪽 사람들역시 인라인하키 연합회와 적대적 관계이기 때문에 선수출신들이 인라인경기를 뛰게 한다면 만류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선수들이 용기를 가지고 나와서 하더라도.. 수준이 비슷한 사람을 찾기가 힘들구요.. 따라서 재미나..할 의욕을 찾기도 힘들다고.


이번 대회를 보면서 몇몇 선수출신들이 제대로 안뛴다고 야유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분들 말로는.. 스탑이 안되기때문에..스피드가 제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마음대로 스피드를 내기가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우리나라의 인라인 하키의 발전을 위해서도
아이스하키의 발전을 위해서도..
아이스하키 선수출신들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할거 같은데...
그걸 인라인하키 연합회에서 하기란 힘들듯하고,,,
아이스하키협회에서 해야하는데...
또 아이스하키 협회는 인라인에 대해서 전무한 편이니..

아이스하키 협회와 인라인하키 협회의 공조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적대적 관계이다 보니까..

아쉽네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두 협회가 공조해서..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제대로된 연습환경도 제공하고,,
아이스링크장에서 물빼고,,인라인하키 경기도 하고..
아이스 출신이나..현역 선수들이 ..협회의 배려와 시스템 구축으로
인라인하키도 잘하게 되서...
전체적 수준도 높아지고..

말그대로,,국가대표급 선수들끼리..일본팀선수들하고 한판뜬다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 han40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4-08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