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봤을때는 님이 말씀처럼 과도기 단계죠.. 현재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
음.. 현재 세미프로가 진행이 되는 데 민감한 부분인것 같아서 글쓰기가 머 하지마는..
다들 공감하듯이 현재 세미프로에서 더발전되면 club리그로 프로화 되겠지요...
그리고 현 팀(세미프로 제외한)들은 지금처럼 각 리그로 하키를 즐기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협회가 양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머 이건 저의 사견이구요..
club(엘리트(?)) 인라인하키 와 아마추어 동호회 인라인 하키리그...그렇게 되면
하키행사가 양분되서 진행이 되지 않을까... 이 방향이 우리가 지향해야할 방향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사견으로는 이렇게 나아가지 않을까......

그때가서는 통일성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요..
넘 두리뭉실하게 이야기 했네요... 지송..^^

개인적으로... 정말 짜증납니다 ㅡ.ㅡ;;

대회하나 나갈려고 해도 이것 저것 생각하고,,,징계 먹나 안먹나...
눈치 봐야 돼고....

이런 경기가 이제 계속 될텐데..
명확히 관련 조항을 만들거나 해서.. 협회에서 통일성 있는 대응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이런 저런 밥그릇 싸움에 휘말리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하키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그런 짜증나는 일이 없어지겠지요..

어느 한순간의 계기가 생기겠지요.... 썩은 살이 곪으면 터져서 새살이 나오듯이..(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네요..... ㅡ.ㅡ)

대회 개최와 관련된 일관된 규정(개최 조건, 후원금..등등..)이 만들어져야 겠지요...

그러면, 대회를 개최하려는 측에서 그 조건에 맞추면 되는거니까...

그런 규정은 결국 연합회의 어려운 금전적 사정에 도움이 될수도 있을꺼구요...^^

모든일이 그렇듯이 크게 될려면 항상 조직적으로 움직여야합니다. 그래야지 하키모임도 커질 수 있구요. 단지 즐기기 위해서 하키를 한다면 그냥 동네에서 즐기는것이 낫구요. 대회에도 참가할 필요도 없구요. 규정도 따를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단체나 조직이라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이 뭘하던지 상관은 안하는데 말 그대로 조금 더 크게 움직이면 서로서로 의논을 해야겠지요. 대외적으로 알려지기때문에 특히 더하구요.
하키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써 생각한다면 내자신보다 10년 20년이 지난후를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자식이나 후배들이 어떤환경에서 하키를 하고 있을까? 멋진 실내경기장에서 에어콘 바람 빵빵하게 맞으면서 즐기고 있을까? 그냥 되는건 아닙니다. 작은 모임이 여러게 뭉쳐서 큰단체로 움직여야지만 되는 것이지요.
하키어여러분! 항상 뭉쳐야 살고 큰 흐름에 따라주어야합니다.

하키를 즐기다는 말이 그냥 아무 시설이 없이 아스팔트나 공원에서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봅니다.
현 상황에서 인라인구장이 서서히 계속해서 생기고 있습니다.
그 만큼 대회도 많이 생겨나고(공식이든 비공식이든) 팀 또한 생겨나고 있습니다.
협회 회원팀이건 아니건 비공식이든 아니든 협회 및 이외의 단체와의 연계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작은 모임이 뭉쳐서 큰단체로 움직여야 하는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큰 단체가 작은 모임의 행동에 큰 흐름에 안맞는다고 임의 대로 어떠한 action을 취한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작은 모임들이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상호 보완이 중요하겠죠.. 협회나 큰단체가 할 수있는일이 있고, 작은 모임이 해야할 일이 있고 서로 당겨주고 끌어주고..

현재의 큰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따르는 것보다는 큰 흐름이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하키어들이 노력해야한다고 봅니다.

ㅋ... 또 두리뭉실하게 써놨네요...이해해주세요..말주변이 없어서리...^^

모든걸 혼자서 다 할려고 할 수는 없지요...어짜피 이렇게 급성장하는 인라인하키에 다른 곳에서 눈독을 들이는 것이 요즘 실태인 것 같습니다...

이것을 혼자 지키기 위해서, 막고, 참가를 불허하고, 간섭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이렇게 된다면, 앞으로 인라인 하키에 투자를 하는 곳은 오히려 줄어들것이며, 발전이 아닌 저해요소가 되지 않을까요?

모든 결정은 각팀이 하는 것입니다...모든 사항을 거쳐야 한다면, 어느팀이 협회에 남을까요...소속은 되어있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활동의 자유와 발전을 도와주지 못하고, 오히려 활동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어느것이 맞는 것인가요?

연합회는 발전을 위해 일을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다른 대회나 다른 경기가 있는 것을 신경 쓸것이 아니라, 단지 팀들간의 활동을 돕는 것이 연합회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연합회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인라인 하키 연합회인지? 아니면, 경기 연맹인지...? 참 모호한 것이 지금의 인라인이라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동호회지만, 경기를 치뤄야 하고....인라인을 타지만, 운동은 하키이고...만들어진 구장은 다른 곳 소속이고...

개인적으로는 아이스하키, 국체, 롤러연맹 사이에 교차점에 인라인 하키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활동에 저해요소는 배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이유가 뭐가 됐든지 다 헛소리라고 봅니다..운동하겠다는데 무슨 이유가 그리 많습니까...운동은 우리가 하는 것이지......하키 하겠다는데 막지 말라 이것입니다...전 단지 하키만 할 것이니까요....

진짜 이제는 아주 이래저래 헛소리해서 아주 운동하기 싫을 정도입니다...운동하겠다는데 간섭이 외이리 많은지...그래서 그냥 혼자 운동만 하기로 하였습니다....협회말고 다른 곳을 다 봐도 어짜피 자기네 입장만 어필하는 것뿐인거 같습니다...

그냥 하키나합시다...쭉~~~~~하키는 계속된다....

좀 말이 거칠어졌군요...죄송합니다...단진 운동하는데 외적인 요소가 너무 짜증이나서...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
음.. 제생각은 조금 틀립니다. 물론 저도 아무걱정도 없이 하키하는게 궁극적인 희망입니다. 다른분도 마찬가지 이시겠고..

하지만.. 요번 피코스포츠 대회는, 지난 달에 있었던 문제랑은 또 틀린 성격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상업적 목적을 위해 사기업이 단독으로 주최를 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보아서는 의도적으로 연합회를 배제하고, 선수등록,참가신청,서약서등을 단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등, 사실 조금 지나치리만큼의 모습을 보인다고 판단되어지네요.
뭐.. 우리같은 아마추어한테는 여러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지만.. 기존의 틀을 깨고 상업적인 접근만을 가진 행사는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지 않나 염려가 됩니다. 인라인하키의 저변이 확대되고 상업적 횩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 할 텐데... 이럴 경우 개개인 또는 각 팀 단위로 대응한다면 우리의 목소리를 어떻게, 구조화되고 시스템화된 기업들의 힘에 묻히지 않고 나타낼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운동환경도 개선하고, 기업들도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Win-Win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담아낼 대표성있는 모임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연합회의 모습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의 생각과 입장을 모으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이런 대회가 생겼을 경우, 당연히 우리의 목소리를 모아서 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고, 각각의 팀이나 개인에게는 그에따른 구속이나 의무같은 것이 당연히 생기게 마련이죠. 그것이 현재의 연합회가 아닌 연맹이던지 대표자협회라던지간에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피코스포츠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지만, 이런 관점에서 저는 이번 대회건은 좀 불쾌아게 느낍니다. 연합회 선수등록한지 이제 1년도 안된 루키이지만(^^;;), 그래도 제가 속한 단체이고 문제점이 있지만 현재까지 유일한 우리의 목소리를 대표할 기구인 연합회를 배제하고 각 팀단위로 '각개격파'식의 접근에 대해서 말입니다....

대회 주최나 기타 내용에 대해 주최측에 문의 메일 보냈으니.. 답장 오는대로 한번 더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감정 삭히시고.. ^^;; 눈치보고말고 할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실제 그렇지도 않고요.. 연합회의 구성원은 우리이고.. 우리도 필요한때에 연합회의 도움도 받고, 잘못된 것은 공론화해서 바꾸고.. 뭐.. 이게 좋지 않겠습니까?

제가 어제 발송한 메일과 방금 도착한 답장메일 입니다. 문의메일을 보낸사람으로서 동문서답인 부분도 있고... (외부인으로서) 어설프게 지난달 연합회 내부 문제를 인용하는 등, 솔직한 답변이라고 생각하기 힘들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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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천 카오스라는 아마추어 팀에서 인라인하키를 즐기고 있는 김기현 이라고합니다.
'하키러브 닷컴(http://hockeylove.com/)'에 "이재원"님 명의로 씌여있는 "제1회 PICO배 전국 인라인 하키 대회" 제목의 게시물을 보고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첫째, 이번대회의 주최는 "(주)picosports" 인가요? 아니면 "PICO SPORTS 대회조직위원회"인가요? 올려놓으신 게시물이나 초청장 등은 조직위원회 명의로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PICO SPORTS 대회조직위원회"의 구성도 알고 싶군요. 해당 위원회에 단체나 개인자격으로 참가한 분들이 어떻게 되는지요?

둘째, 현재 대부분의 아마추어 인라인하키 클럽들은 "인라인하카 연합회"라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위 연합회가 개최하지 않는 현재까지의 거의 모든 "대회"형식의 경기에는 위 연합회와의 사전조율을 통하여, 위 연합회가 후원하는 형식을 취해왔으며, 연합회는 그런 과정을 통하여 본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번 대회의 안내에는 위 연합회와의 사전 조율 및 후원에 대하여 협의 된 바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실제로 연합회가 치루고 있는 2003년 리그전과 일정상으로도 겹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지 얼마안되는 "인라인하키"에 귀사가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대회까지 주최하시는데 대하여, 인라인하키를 즐기는 아마추어 동호인의 한사람으로 대단히 감사히 여기며.... 앞으로도 수고 해주실 것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

그럼 수고 하십시요.

P.S.
답장을 주시면, 저희 팀 홈페이지나 아마추어 동호인이 방문하는 사이트에 올려 놓을 생각이 있으니, 이 점 사전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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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icosports 에서 스노우보드팀장으로 일하는 이 재원 입니다.
올려 주신글 잘 읽었 읍니다....
이번대회 를 추친하게 된 목적은 hockeylove .COM에 올린 글 처럼
선진스포츠 문화가 자리를 잡을려면 생활속에도 운동을 쉽게접할수있고, 자유스럽게 편한마음으로 운동을 즐길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처음 이번대회를 추진하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어느누구도 부담없이 참가 할수있는)
준비를 시작 했읍니다...
그러나 현실은 아니더군요
저희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대전에서 친선경기를 한다하여 준비진행및
경기방식등 관람을 하면 도움이 될수 있겠다는 마음에 대전을 내려가 관람을
했읍니다...
그러나 참가팀들이 어떤이유에서 인지 몇팀 밖에 출전을 하지 않터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 연합회에 인증이 없는 관계로 다른참가팀이 불참을 했더군요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 했읍니다.""
답1) (가칭) PICOSPORTS 대회조직위원회 는 글대로 대회를 준비하는동안만
(주)PICOSPORTS 직원들이 임시로 만든 위원회 입니다.
그래서 "가칭" 이라는 문구를 달았읍니다....
답2) 인라인 하키는 연합회에 인증 문제는
저희 회사 대회추진 목적 과는 다릅니다...
저희 대회는 이벤트 행사이고 즐기는 운동을 하고 싶습니다,,,
모든 인라인 하키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어느누구 간섭 없이 좋은시설에 마음껏 즐기세요
스포츠는 모든사람이 공유하는 것이 되어야지
어느 불특정 소수만 공유할수없읍니다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일상에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
더자세한 내용은 011-9700-1614 로 주세요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감사 합니다,,,,

저역시 피코 스포츠와 통화했습니다.

통화내용중 사실 그대로만을 말씀드리면..
피코스포츠는 연합회를 통해서 대회를 유치하고자 연합회와 접촉을 가졌는데..

주관 문제때문에 일이 생긴듯 합니다.
초기에 행사를 준비할때는 연합회에서 주관에 인라인하키 연합회를 넣어줄것을 요구하다가..
나중에는 연합회에서 상금(포상)도 있으니 대회주관(대회주최에 이름을 넣는)을 이유로 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 사람말로는 우리연합회가 인증해주지 않으면 너희는 참가팀이 없어서 대회를 유치하지 못할것이니
해볼테면 해봐라 라는 식으로 결론을 내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 말은 피코 스포츠로 부터 들은 이야기 이때문에..어디까지가 정확한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복잡하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