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동막구장에 위험성

by Ra posted Jun 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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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많이 아니 여러번 말이 나왔죠.. 그물을 옆에도 하자고.. 위험하다고.. 아무리 살짝 날린 퍽이라도 ... 맞으면 특히 잘못 맞으면 위험하죠

어제도 옆에서 봤는데 그 퍽을 맞으신분은 그 퍽을 봤으면 충분히 피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근데 만약 여자분이고 그냥 걸어가던 분이 맞았을 수도 있다는 거죠.. 그 곳은    시민들에 공원이니까.. 시민들은 그냥 걸어다니고 운동하고 뛰고 그러다 잠시 구경하고..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제가 퍽을 맞았을때.. 봤으면 피했겠죠.. 전 걸어가고 있었고 퍽은 제 목으로 날아왔습니다.
전 알 수 가 없죠 퍽이 오는지 안오는지 뒤에서 오는 퍽을 무슨 수로 막겠습니까..

그분도 이제 하키를 시작했다고 하시더군요 마이너에도 가입하신다고 했던분이고..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퍽이 두번 밖으로 나갔는데 다행이 하나는 넘 멀리 날아가 풀밭에 떨어졌고 하난 어떤팀에 선수가 맞았더군요
제가 지혈을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길 했는데 (마음에 안정을 찾아야 했기에) 딴데 보고 있어죠? 했더니 정말 딴곳을 보다가 고갤 돌리는 순간에 퍽이 코뼈 중간을 강타했더군요.. 눈 바로 밑과.. 전 처음 눈부터 봤습니다.. 실명될지도모르고 눈은 너무나 약한곳이거던요

그러다 다행이 바로 밑이였구요 출혈도 많았습니다.  겨우 지혈을 하고 같이 119타고 병원가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다시 동막으로 왔죠
퍽을 날리신 분이 많이 걱정하더군요.. 괜찮냐고 1차 수술 했고.. 급한대로 코뼈를 세웠다고 했습니다.

아마 붓기가 가라앉고 나면 2차로 한번더 해야 될지도 모르고요.. 뼈가 으스러졌으니까요..

정말 센퍽은 아닌였지만 그분은 경기를 볼려고 고개를 돌리던 순간이였고 선수는 퍽을 날리는 순간이였죠 (걷어내는)

그물망이 절실하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동막에 왔을때.. 그분에 대해서 묻는 분은 퍽을 날리신 선수와 롤캅분들  로시뇰에 어떤분 밖에 없었습니다..
그게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나면 잊혀질까요.. 전 나날이 걱정만 됩니다.

여러분은 그물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안전한 먼가 있어야..

어떤분이 그러셨다고 하더군요 그물망을 하면 구경하는 사람이 없어진다고

그물망이 있음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경기하기도 더편하지 않을까요..
전 그날도 꼬마들에게 퍽 조심하라고 말했습니다. 위험하다고 꼬마와 아빠와 있음 지나가다가도 전 꼭 말합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이 몇명 될까요.. 높이 뜨면 지나가던 사람이 맞을 수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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