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에서 바디첵은 반드시 필요할까?

언제부터 바디첵이 생겼을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아이스하키에서 바디첵은 왜 하는 것일까?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면 바디첵을 하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1. 경기의 흥미를 위해? (여자경기 및 주니어 경기의 경우 바디첵이 제한되죠.)

2. 수비전술의 일환?

3. 터프한 스타일의 경기를 선호해서.

NHL에서도 바디첵으로 인해 뇌진탕, 부상으로 인해 선수생명이 끝나는 경우가 있고 뉴욕 레인져스의 에릭 린드로스처럼 뇌진탕으로 인해 그 덩치값을 예전보다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지난 스탠리컵 파이널에서는 뉴저지의 캡틴 스캇 스티븐스가 에너하임의 캡틴 폴 커리야를 바디첵으로 실려나가게 만들었지요..(결국 약 15분 후 다시 돌아와서 복수의 샷을 날려서 득점을 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서 바디첵을 하지 않으면 거의 수비가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종의 수비전술..

NHL 올스타 경기를 보면 바디첵이 아예 없죠..공격지향적인 경기를 하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