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2009.06.29 01:34

하키 매너.....

조회 수 1615 추천 수 0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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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아마츄어들간 시합, 즉 친선게임이든, 연습게임이든 정식 시합이든 어떤 형태든간 시합을 뛰다 보면 약간 격해지는 경향이 있을 때도 있고 어느 한 선수, 또는 몇몇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시합 분위기를 완전히 망쳐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합을 보다 보면 그 몇몇 선수들이 다음날 직장에 나가거나 학업에 충실해야 할 타인에 대한 배려  보다는 하키기술의 체킹이나 조금 지나친 몸싸움등을 통해 짜릿한 무엇을 느끼려 할 때가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 하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정말  친목을 도모하고 하키의 재미에 푹 빠져 있을때 한마리의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며 지나친 몸싸움을 고의적으로 했을 때 무엇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아이들 지도도 해보고 정말 치열한 몸싸움을 하는 시합도 보고 또 간혹 상대방이 지나친 몸싸움을 저 개인을 대상으로 했을 때 저도 바로 응징을 한적도 있지만 만약 상대방이 스케이팅이 미숙하다던가 할 때는 그냥 넘어가고 대부분 넘어갑니다.  하지만 의도적인 지나친 몸싸움이 여러번 고의적으로 반복됐을거라는 생각이 들정도일 때에는 저역시 따라다니며 괴롭힐 때도 있습니다.  

제가 가장 잘하는 말 중에는 "누군 몰라서 못하나 안전을 위해 안하는거지..." 라는 말입니다.  빙판에서의 타인을 배려하는 매너.....  조금 거칠었다면 상대방에게 "미안하다"라는 말한마디 없이 별로 잘하지도 못하면서 여기저기 문제만 일으키는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수 출신들은 압니다.  체킹이 얼마나 아픈지 그래서 일부러 안하면서 더 재미있게 이끌어 가려 합니다......  체킹이나 몸싸움은 단순히 상대방을 퍽과 떼어놓으려는 동작이지 남을 죽이려 하는동작은 아니지만 좀 심하신 분들이 간혹 있는것 같더군요.

의견 주세요.  궁금합니다.  저도 본의 아니게 이 부분에 대해서 언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금 부상으로 인해서 직장도 못나간다면 정말 민폐 아닌가 싶습니다.  안전하키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이런 행동으로 지적을 받으셨던 분들은 제발 하키를 처음부터 다시 배우시기 바랍니다.  하키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하키 재미있는 하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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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U 2009.06.29 05:36
    하키매너에 관한 hockey usa 님의 글 200% 동감 합니다.
    취미로 하는 운동 즐겁게 하면 좋은데...
    죽자고 달려들고...어쩌다 몸싸움에서 밀리면...
    눈알부라리면서 몸싸움으로 응징하고 지저분한 플레이 하고...
    하키가 과격한 운동인것은 사실이나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다치고
    그로 인해 그 사람의 일상생활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그것은 해서는 안될일이죠.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운동이 될수있으려면 동호인 하키인들과
    지도자들이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지켜나가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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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U 2009.06.29 05:43
    운동하다가 과격해진 몸싸움으로 서로에게 부상을 입혀 100만원 200만원이 넘는 치료비가 들게되면 그 역시도 서로에게 책임을 묻기도 민감한 문제 입니다. 특히 그 플레이가 자칫 실수나 우연이 아니라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체킹에 의한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것은 물질적인것 외에도 부상을 당한 사람의 일상생활과 직장과 가정에서의 문제가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스하키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운동하는 동호인의 운동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는 플레이를 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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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메니아 2009.06.29 08:41
    운동을 하다보면 간혹 그런일이 빈번하게 있습니다
    승패에 연연하다 보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최소한의
    예의만 지켜도 부상같은 일은 없을텐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성격탓도 있습니다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 회원들이 가끔 있거든요 영웅심같은거라고 할까요 위에 님 말대로 못해서 안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즐기는 하키는 서로의 배려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다른 팀이지만 같은 하키인이므로 소중하다고 서로
    느끼는 감정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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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st 2009.06.29 12:37
    예의는 둘째치고 좀 오바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인듯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아마추어에게 하키는 그저 `취미의 하나` 입니다.
    헌데 가~~~끔 링크에서 본인이 아마추어인걸 망각하고 오버하시는 분들이 많죠.제대로 된 체킹 당해보고 스틱첵,바디첵 해대는건지 궁금합니다.당해보면 마니 아픕니다.
    아마추어는 핸들링,스케이팅 스킬만 가지고 놀아도
    충분히 재미있을거란 생각입니다.
    내 몸만큼 남의 몸도 소중하니 제발 기본은 지키며 즐기는 아마추어 하키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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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gaimo 2009.06.29 15:29
    어느정도 몸싸움을 하면서 하키를 하는것은 좋다고 생각 합니다. 서로 퍽을 사이에 두고 경합하다 보면 충분히 그럴수 있지요.
    하지만 지킬것은 지켜야 겟지요.
    혹시나 작은몸싸움을 하다가도 상대방이 크게 넘어지면 "죄송합니다"라는 말은 꼭 하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고의적으로 거친 체킹을 남발하는것은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ps.체킹도 기술인 만큼, 아무나 할수 있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정도 수준 이상 되는 플레이어가(거의 선수생활을 거치신 분들) 적당히 체킹을 할순 있지만.....좀 한다는 아마추어들은 자제 해야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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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09.06.29 18:51
    무엇보다 이런일은 기준 설정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영화 등급 매기듯이....
    피지컬 플레이 레벨을 어느 정도 정해서 스케이팅으로만 하는 하키,, 어느정도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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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 2009.06.29 19:32
    전 전에 저희팀 게임뛰는데 팬스쪽에서 퍽다툼하다 상대편하고 저희팀 디펜스하고 뒤엉커 넘어졌는데 상대편사람이 일어나서 저희팀 디펜스 머리위로 스틱을 내려찍는데 아찔하더라구요 그래서 달려나가 몸싸움을 했더니 저희보고 하키를 어서 배워서 저리 더티하게 하냐는 소릴들었네요 스틱은 흉기가 될수도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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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6.29 19:33
    미국의 경우 성인리그에서 가벼운 몸싸움은 용납해도 체킹으로 보여지는 모든 몸싸움이나 스틱 체크는 용납을 안합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다음날 일을 해야 해고 안되니까요.
    일단 리그 자체가 링크장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기 때문에 링크장에 본인 책임이라는 서류에 서명을 하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밀치고 당겨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바로 퇴장을 시키며 1게임 출장중지도 시킵니다. 그리고 응징도 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한번 당하면 그다음부터 안합니다. 아프거든요.
    어제도 한 젊은 친구에게 응징을 하려 하다 봐줬는데 몰라서 안한게 아니라 불쌍해서 안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 다른 팀원들에게 그렇게 하니 좀 짜증이 나더군요. 하키를 다시배우거나 퇴출되야 할 선수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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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6.29 19:33
    스틱으로 내려치는 행위는 퇴출 대상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살인미수 적용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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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st 2009.06.29 20:04
    `클린첵`과 해서는 안될 `더티 플레이`의 명확한 지도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자체를 구분 못하시는 분들 상당히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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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 2009.06.29 21:18
    아니 무슨 아마추어가 체킹을 해요? 나쁜놈의 쉨히들...꼭 잘 못타는놈들이... 그러다 다치면 내 애들 과외비는 누가 벌라고? 누구든지 나 한번 밀어봐. 다 죽었쓰... ㅎㅎㅎ 그냥 웃자고 썼습니다. 젊으신분들 나이좀 들어보이면 좀 봐주면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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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ite-77 2009.06.29 21:56
    아마추어라 정식으로 배우지 않아 체킹의 기준이 서로다른것이 문제입니다..그런건 팀에서 서로 지적해줘야 하는데 서로 싫은말 하기싫으니 안해주죠.
    간단하게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방법은
    리그를뛰고 팀에서 마이너가 자신이 제일 많은지 확인하고
    1등이면 거의 본인이 문제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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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09.06.29 22:48
    체킹의 정의를 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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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6.29 23:54
    체킹은 단순하게 퍽을 상대방에게 멀어지게 하여 퍽을 가로체거나 플레이를 못하도록 하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진로방해 등과 차이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Separation from the puck의 차이 입니다.

    하지만 바로 등 뒤에서 하는 체킹등등 2 and 10. 즉 2분 마이너와 10분 마이너가 동시에 주어져 2명이나 페널티 박스에 있는 상황이 다분하죠.
    그리고 두발 이상 뛰면서 하는 체킹도 안되고요. 그건 챠징입니다.
    어쨌든 체킹은 상대방을 죽이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퍽을 빼앗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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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09.06.30 01:00
    제가 보기에 큰사고가 나는 경우는 안면을 빙면과 수평으로 그리고 머리가 보드에 수직으로 향하고 있을때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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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핀스#52 이상현 2009.06.30 09:24
    취미로, 재미로 배우는 사람들한테 과도한 몸싸움은 위협 그 자체 입니다. 살살 해주세요~
    다들 한 가정의 가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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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URA27 2009.06.30 10:52
    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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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 탄 왕자 2009.06.30 11:57
    그런데 이놈들 정말 웃기는것은 지들이 하는 체킹은 정당하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남들이 지들한테 하는 체킹은 더럽고 치사하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얼음판에서 그인간의 본성이 시간이 지나면 나온다고 아는 형님이 말씀하셨는데 요즘 그말씀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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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92 2009.06.30 12:59
    심판이 있다면 심판의 재량에 맡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이 반칙을 선언하지 않는다면 그건 공식적으로 정당한 플레이에 해당한다고 봐야합니다. ‘심판’의 판정이니깐요. 심판이 반칙을 잡아내지 못한다고 생각되면 주장을 통해서 정식으로 항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축구에서는 거친 반칙보다 보복행위를 더 엄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키는 게임이 진행될수록 조금씩 거칠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치이다 보면 점점 격해지는 것 같습니다. 보복성 플레이가 계속해서 일어나다보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칙을 했거나 혹은 나의 플레이로 인해 상대방이 넘어졌다면 ‘괜찮으세요?’, ‘미안합니다.’ 정도의 말을 건네는 것이 격해지는 상황을 방지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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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6.30 15:24
    심판도 사람이기에 모든 체킹이나 좀 지져분한 플레이를 다 잡을 수 없습니다. 일단, 아마츄어들이 자제를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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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92 2009.06.30 17:13
    물론 선수들이 스스로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 방법이겠지요. 그러나 심판이 지저분한 플레이를 다 잡을 수 없다고 하셨듯이 플레이어 스스로도 자신의 플레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또한 어렵습니다. 그 기준 또한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심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모두 스스로 자제할 줄 안다면 심판이 두 명, 세 명씩 필요하지는 않겠지요. 또한 심판이 사람이라는 사실도 인정하고 시합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원의 판사도 사람이니깐요. 심판의 첫 penalty 판정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것이 선례가 되겠네요.) penalty를 불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애매한 상황에서 심판이 penalty를 선언하지 않는다면 그 다음 비슷한 상황에서도 불기 힘들어지겠지요. 이런 것이 쌓이면서 점점 게임이 거칠어지는 것 같습니다. 심판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애매한 첫 상황에서 과감하게 penalty를 부여한다면 플레이어들도 checking에 대한 기준이 생기면서 스스로 자제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penalty나 checking의 강도는 경기 전 양측 주장과 심판이 미리 합의를 할 수도 있고 도중에 과열이 된다면 역시 양 팀 주장과 심판이 모여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심판이 불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 것이 부상이 염려될 만한 상황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선수들은 경기 진행을 전적으로 심판에 맡겨야 합니다.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에 가장 객관적인 사람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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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6.30 22:07
    말씀하신 부분은 당연히 그래야 겠지만.... 학연도 있고 홈 어드밴테지도 있고.... 첫번째 몸싸움에서 상대방에게 마이너 줄 수 있었지만 선례를 남겼기에 약간 격해지더군요. 정확히 보시긴 했지만 여건이 영.... 어쨌든, 아마츄어이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라면 이기기 위해 뛰어야 하기 때문에 좀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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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hing But Crosby 2009.06.30 23:20
    왠지 오늘 여기 오면 이런글이 있을것 같았습니다ㅋㅋ어제 일이라면 그냥 얼음판에서 끝냈어도 될 것 같은데요ㅎ그러자는 의미에서 경기 후에 악수하고 나오는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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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C-SHARKS#05 2009.07.01 10:44
    음... 지저분한 선수일수록 자신에게 터치하는걸 극도로 싫어하죠.. .왜인지...쩝

    그리고 첵은 실력이 되어야 합니다.. 초보들이 아무생각없이 들이대는것까지 책으로 보긴 뭐하고.

    경기를 하기위해서 실제로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 안하는거라고 봅니다..

    책을 하면 체력이 극도록 소모되거든요.. 아마추어들은....

    하지만 책을 즐기는 사람들은 경기가 아닌 자신에 만족을 위해서 하는경우가 많죠..

    얼마나 위험한지도 모르고...

    넘어트리고 발을 붙잡고 있는 사람도 겪어봤습니다..

    뒤에서 빠따를 때리듯이 허벅지를 스틱으로 가격을 2-3회를 하는분도 겪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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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7.01 13:42
    악수를 하고 나오는것은 바람직하지만 같은 선수의 같은 행동이 반복된다면 악수 하기도 좀 버겁죠. 그리고 어느 누군가가 항상 자신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있다는것도 알아야 하고 같이 즐긴다는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해당 팀에서 터프한 분도 계셨고 다리 거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하도 그러니까 나중엔 도로 해주게 되더군요. 어쨌든, 실력이 어중간 하신 분들도 체킹하기 좋아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제대로 당하면 그담에는 안하더군요. 문제는 다른 팀원들에게 한다는 것이죠. 그냥 재미있는 하키가, 안전하키가 최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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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hing But Crosby 2009.07.01 18:47
    ㅎㅎ악수하기도 버거울 정도라....
    매너는 운동 중에도 중요하지만,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지켜야하는게 매너라고 생각합니다.ㅎ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가 있었다고 악수도 거절하며 그 사람을 비난하면서 얼음판을 나온다는건.. 글쎄요.. 경기를 거칠게 하는 것 만큼이나 잘못됐다고 생각됩니다.ㅋ
    즐거운 하키, 경기중에 항상 서로 밝은 미소를 띄며 운동하면 좋겠지만, 경쟁이 치열한 운동중의 운동인 하키를 하면서 그런일이 있었다고 하여 경기가 끝나고 다음날까지 그런일에 대해서 운운한다는게 별로 보기 좋진 않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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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7.02 07:15
    비판 감사합니다. 문제는 같은 팀원들이나 타 팀 사람들이 동일한 내용으로 한 사람만을 지목한다면 좀 자제해야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이런 상황이 비단 이번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른 팀들끼리 해도 있다는것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을 여기 뿐만 아니라 그전에도 겪어서 올렸을 뿐인데 비난을 한다 하시네요.
    예전에 캐나다에서 울 작은넘이 체킹 한답시고 뒤에서 체킹을 했더니 상대방 선수가 아들녀석만 따라다니며 체킹을 하더군요. 그렇게 당하고 나니 그 담부터 뒤에서 체킹은 안하더군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한번 제대로 당해봐야 담에 안하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제대로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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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Storm#20 2009.07.02 11:11
    자신의 심리에 따라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반칙은 No
    경기에 진행함에 있어 파울은 존재함니다. 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매너는 스포츠정신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죠! 안전한 하키를 위해서라면 심판의 정확하고 공정한 판결과 우리팀의 선수 뿐만이 아니라 상대방도 배려해주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일깨우는 매너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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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洛賢 2009.07.02 11:23
    심판 재량이죠.. 간혹 심판이 편파로 봐주는 경우나 애매한 판정으로 편갈라버리면 시합 쫑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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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7.02 15:52
    아마츄어에서도 편파 판정이 그렇게 심한가요? 학교야 뭐 그렇다고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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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92 2009.07.02 17:19
    개인적으로 자신의 minor성 플레이보다는 상대방의 minor성 플레이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경기후에 판정에 손해를 봤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 건 상대팀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정식심판에 의한 편파판정을 아마츄어에서 본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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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2009.07.02 23:07
    편파판정하는 심판도 일부 있습니다.
    학교모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자기 후배가 코치를 맡고 있는팀에 대해 분풀이성 편파판정을 해서 질린 적이 있습니다. 마이너 박스에 3명이나 들어가게 만들기도 해서 상대편에서도 의아하게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같은심판이 봤던 다른 경기에서는 페이스오프를 하는데 눈에 띌정도로 퍽을 상대편쪽으로 던진적도 있습니다. 어이가 없었요. 팀에서 심판위원장되는 분께 보고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감시를 하겠다는 언질은 받았습니다.
    같은 심판이 봤던 어느 중학교 게임에서, 거의 서있는 선수한테 달려와서 받아버린 선수를 놔두고 서있다가 부딛힌 선수한테 인터피어런스를 부과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 상황은 캠코더로 녹화해 놓았기 때문에 집에서 슬로우 모션으로 반복해서 보았는데 의도적인 오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독 감정을 강조하는 심판이 있습니다.
    전에 심판위원회에서 하키룰에 대해 강의할 때도 그랬고 최근 경기할 때도 그랬는데, 심판도 사람이니까 자기들 기분나쁘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기분나쁘게 하면 불리하게 판정하겠다는 은근한 암시가 깔린 말입니다. 자신의 판정에 대해 불복하는 선수나 벤치에 대해 기분나쁜 감정을 가질수는 있지만 그렇다면 판정에 불복한 것에 대해 주의를 주거나 마이너를 주면 되는데, 감정을 들먹이거나 그래서 하키룰과 관계없는 감정적판정을 내린다면 심판의 자질이 없는 거죠.
    심판도 사람이니까 마이너 상황을 못 볼수는 있습니다. 본 상황을 잘못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또는 감정적으로 오심을 내릴려면 심판복을 벗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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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7.02 23:23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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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09.07.02 23:52
    심판들의 노고는 정말 이해가 됩니다.
    저는 체코에서 퍽이 심판에게 의도적으로 날아가는 것도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처럼 위계질서나 심판에 대한 특별한 예의 같은것은 없습니다.
    그날 심판은 정말 공정하게 본것 같은데.. 매너 더러운 팀 선수들--감독포함--이 경기 질서를 계속 문란시키고
    하는 가운데도 공정한 판정을 위해서 노력하고 물리적인
    협박에도 냉정을 찾고 시간이 경과하니까 곧 바로 몰수게임 선언을 하더군요.

    정말 멋진 심판이었습니다. 옌날에는 3-4층 건물에도 수위 아저씨들이 계셨는데... 참 대단한 위세를 부리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주차장 아저씨들도 그렇구요. 간혹 좀 경우없는 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든 사람한테--아마 건물주빼고--참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많았죠.
    심판을 존중해주고 심판들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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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2009.07.03 12:12
    심판에 대해서는 김지민님이 훌륭한 결론을 내려주셨네요...
    선수는 "심판을 존중해주고 심판들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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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ton 2009.07.03 23:24
    좀 오해의 소지가 있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아마츄어에서는 개인의 성향보다 팀의 분위기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경우를 여러번 봤습니다. 팀에 따라서는 열심히 뛰지만 매너 잘 지키고 게임하는 팀이 있는 반면 한 두명이 아니고 여러명이 정신 못차리고 이리저리 들이 받아 대는 경우도 있었구요. 대부분 더티한 플레이를 하는 경우 정신 못차리는 사람이 하나 이건 둘이건 팀 분위기가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오래 전입니다만 어느 팀하고 경기하러 갔다가 1p부터 퍽 안가진 우리 선수도 벽으로 밀고 별 짓을 다하더니 결국은 싸움이 나서 경기는 취소 됐고 그쪽 팀 하는 말이 리그 연습하느라 그렇게 플레이를 했다더군요. 그 외에도 여러 차례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만 그럴 때 마다 모두 공감하는 건 그 팀하고는 다시 게임하자 말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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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S #37 2009.07.04 13:08
    저는 시합하면서 체킹보다 더 한건
    말로 머라하는게 더 안좋은거 같네요.
    욕하고 조롱하는것처럼 말하고 그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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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n Kim 2009.07.10 01:17
    오래전 연습할때 팀원들이 바디체킹을 너무 안해서 전부다 5미터 간격으로 세워놓은다음 한명이 보드쪽으로 스케이트 타고 나머지는 그선수 바디체킹 하기였어요. 한바퀴 돌고나니까 바디체킹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았어요. 자주하는 사람들 그렇게 하면 두번다시 바디체크 안할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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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hters#23 master.J 2009.07.20 12:53
    흠.. 좋은의견들 많습니다. 저도 인라인 즐기다가 아이스로 넘어와서 취미로 운동하고 있는데요. 간혹 팀대항 게임을 할때면 예전에 선수생활 하던 친구들 있더군요. 주로나온 의견이 아마추어는 어느정도의 수준이 있습니다. 취미로 하는거니깐, 그러나 선수교욱을 받은분들은 조금더 수준이 높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아마추어와 섞어서 경기하다 감정을 조절못해서, 안좋은 모습보이는거 여러번 봤습니다. 승부옥이 강해서 그러는거 라고 이해해 봤는데, 대부분 직장인들이라 취미로 하는거지 승부욕을 가지는거 별로 없는거 같더라고요. 솔직 대회에 참가해서
    우승하고 그러는거 별로 전 안내키던데요. 다만 여러팀들 참가해서 우리수준이 어떻게 되는지 가늠해보는 재미로 참가하는데, 이런 눈쌀을 찌뿌리는 행동 여러번 봐서 좀 그렇더라고요. 많은 선수출신들 있을거라봅니다. 거기에 소수의 숫자가 욕먹을 짓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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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김진경 2009.08.03 14:00
    체킹으로인해 무릎인대가 끊어졌던 사람입니다. 고의가 아니었다고했지만.. 그로인해 제가 겪었던..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그분이 아실까요?? 아마..모르고 살겠죠. 무리한 체킹은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입니다. 즐겁게 오래 하는게 취미생활로는 최고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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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8 2009.08.06 02:16
    하키매너라... 그날 경기에서 hockeyusa님이 경기중에..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나서 인사를 할때 보여주셨던 매너는 하키를 떠나서 제가 지금까지 겪어온 스포츠의 매너를 통틀어서 가장 안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차마 여기에 자세하게 구구절절 쓰기도 민망하네요.. 물론 경기중에 조금 거친 플레이에 기분이 상하신점 이해하지만.. 어르신의 입장으로서 좋게 타일르셨다면 어땠을까요... 체킹의 과격함의 여부를 넘어서 기본적인 인품으로서의 매너가 우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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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8 2009.08.06 02:24
    그리고 체킹을 과격하게 하는 사람은 한번 당해봐야 정신을 차린다구요? 그날도 바로 와서 그분께 거칠게 보복을 하시더군요.. 그렇게 보복을 해서 그사람이 크게 다치면.. 진심으로 속이 후련하고 통쾌하시겠습니까? 혈기 넘치는 철없는 청년이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연세가 어느정도 있으신분 같아 보여서 그 모습 충격이 컸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하키매너에 대한 토론을 한다는거.. 하키를 즐기는 사람중의 한명으로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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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8.06 04:28
    RP#8님은 왜 그렇게 됐나를 보시지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당한것은 첫번째 시합 때 뒤에서 백첵킹을 당한것 한건입니다. 그것도 고의적으로요. 뭐 동일인물에게요. 얼마나 젊은지 잘 모르겠지만 그정도 나이면 서로 생각해 줄줄 아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두번째 시합에서 시작한지 얼마 안가서 팀원 중 하나가 목에 블레이드가 들어온 후에 뒤에서 가격당하는 마이너성 체킹을 당하더군요. 뭐든 하다보면 그렇다는 듯한 반응 보다는 꼭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바로 응징을 한 이유는 그 분이 시합 내내 심판을 통해서 말을 해도 주장을 통해서 말을 해도 전혀 듣지 않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그쪽 벤치 앞에서 정말 부상을 당할 정도로 체킹을 할 수 있었지만 그냥 보드에 핀하는 정도로 끝냈습니다. 그 선수 어눌하게 몸까지 돌려주더군요. 안그랬으면 백체킹이 될 수도 있었는데 돌려주면 그건 마이너성 체킹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세게 받아도 되거든요. 하지만 저도 일부러 그 선수 팔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보드에 홀딩을 하는 정도였습니다. 물론 스틱이 보드에 부딫쳐 소리가 나니 벤티가 우우 거리더군요. 한마디로 경고성입니다.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고 알려주기 위해 부러 그렇게 해준거죠. 그 다음 5분 동안 퍽을 잡을 때마다 따라 다녔습니다.
    솔직히 젊다고 용서받을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기고도 화가 날 정도로 매너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시작은 안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필요이상으로 과격하게 나갈 때 그리고 과격하게 하지 말자고 말을 해도 안할 때는 자기 보호나 팀원 보호 차원에서 어쩔 수 없게 만드는 상황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항상 주장하는 것은 성인이기 때문에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고 생계를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필요이상의 몸싸움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친구 멋지다고 체킹하는것 같더군요. 차라리 대학리그나 체킹을 하는 리그로 가서 뛰는게 더 좋을 것 같더군요.
    제가 정말 체킹을 하면서 부상을 입히고 싶었다면 기회가 서너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했습니다. 혈기 넘치는 철없는 청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더군요.
    오히려 무슨 무슨 과라며 비아냥 거리는 같은 팀원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멋지다고 쓸데없이 과격하게 하려면 선수를 하던가 하는데 낳겠죠. 그리고 단한사람에게만 기분이 나빴다는것도 아시죠?
    무조건 안전하키, 즐하키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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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09.08.06 05:30
    소시적에 동네축구를 하다가 철봉근처에서 사람을 등지고 공을 빼서 막 치고 나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더군요.
    그리고 한동안 누웠다가 일어낫는데 발목이 퉁퉁 부었습니다. 뒤에서 따라붙던 아저씨 사람은 그냥 웃고만 있더라구요.
    그냥 한동안 고생하고 지금도 휴유증이 있어나 직업 선수도 한것도 아니고 지금은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지금와서 보니 그 사람이 아주 악의적으로 정지상태에서
    공을 콘트롤 하다보니 발바닥이 지면과 90되 될 즈음에 아주 악의적으로 콱 밟은 것입니다.
    실수로 밟을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발목이 퉁퉁 붇고 몇달을 목발로 다닐 정도 였으니...

    저는 가끔 제가 뭔가 잘못해서 벌을 받았나 싶기도 하고
    그 사람도 일부러 그랬으면 지금 무사히 잘 살고 있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어릴때고 순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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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8.06 07:13
    한가지 더하자면... 비슷한 상황이 다른 팀과도 있었는데 상대편 벤치에서 그친구를 말리더군요. 그친구도 20대 무지 잘한다는 착각에 빠진 선수였었는데요...
    일단, 그친구를 말리는 과정을 보기도 했고 저도 쓸데없이 몸싸움하면서 기분 나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더이상의 분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시합중에 상대방 벤치에서 그 선수를 말리는 사람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편 선수가 어깨 탈골로 출근을 몇일 못해서 해고라도 당했다면 어땠을까요? 젊고 철없는 젊은 친구라고 괜찮다고 해야 하나요? 실제로 하키로 부상당해서 병원 신세를 몆주 지다가 자리가 없어진 케이스를 봤습니다.
    벤치도 이를 말리거나 말을 안듣는다면 제명을 시키거나 해야 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폴라 베어스에서 어른들이 하키 하시는거 보면서 배울점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들녀석이 좀 과격하게 하여 기다리면서 사과를 하게 만들고 저도 사과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날 시합은 정말 화가나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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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ITE 태지 2009.08.11 15:47
    결론은 다들 생계가 있고 즐기러 왔으니 살살~합시다~~ 하키는 열심히하되 제발 밀치지 말고...퍽가지고 펜스쪽에서 돌면 무서워요. 또 누군가 밀쳐서 펜스에 패대기 당할까봐...그러면 정말 사람인지라 보복심리가 생기는 것 같아요...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체킹 못하시는 분 없을거예요. 서로를 위해 안하시는 것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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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09.08.11 20:22
    태지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리고 펜스에 퍽 가면 아 뺏길려고 질질 시간 끌지 말고 빨리 빨리 처리하세요.
    하키도 못하면서 한마디 햇습니다 ㅎㅎㅎㅎ.
    왜냐면 하키 구경하면 오픈된 공간에서 시원하게 질주하는거 보러왔지... 퍽도 안보이는데 웅크리고 시간 죽이면
    보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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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ITE 태지 2009.08.12 01:56
    김지민 님...같이 아이스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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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국 2009.08.19 11:01
    원래~학창시절때 맞고 다닌 사람들이 운동을 통해서 옆에 자기편들이 있으니 백그라운드가 있으니 겁없이 덤비고 그러는죠...모든 스포츠에는 매너가 있습니다. 운동을 배우고 하기전에 이런것 부터 알고 하셨슴합니다.. 서로서로 다치지않게 무슨 nhl선수도 아니고 죽자사자 와서 일부러 상대방 부딪쳐서 넘어뜨리고 그거가지고 쿠ㅐ감을 느끼고 ..서로 매너좋게 하믄 배울점은 배우고 끝나고나서도 기분좋게 마무리할수 있는데.. 그 몇명땜에 괜히 기분나빠지죠..누구든 성질이 없나요...저도 100%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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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2009.11.20 00:13
    그럼 노체킹리그로 뛰시면 되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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