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올립니다.
한국하키가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어떤과정이 필요할까요?
메달을 따기 이전에 일단 출전권을 따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축구가 월드컵에서 16강에들어가고 4강으로 진입했듯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너무 방대한 질문이라 좀 그렇기도 하고 아마 이에대한 대안의 순서도 좀 뒤죽박죽이겠지만.... 그리고 선수출신들, 협회 관계자, 아마츄어 그리고 심판들도 생각이 제각각 다르겠죠.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협회 차원에서는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협회에 있는 자금을 어떤식으로 무엇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할까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쩜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것 같은데 한마리는 하키의 저변확대겠죠. 숫자를 늘리면 어쩌면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고 두번째 토끼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어떤 훈련과 이에대한 지원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해야할 것입니다. 지원의 차원은 훈련방식에 대한 교육, 판정의 공정성에 대한 중립성을 강조 한다거나 하는것이죠. 그리고 해외에 있는 어린 선수들도 검초하고 어쩌면 지원해주는 어떤 제도적인 리더쉽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 외적으로는 일단 외국과 우리와의 훈련방식의 차이점을 연구하고 또 시합의 다른 양상들을 연구해서 보강을 해 나아가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하키를 더 쉽게 접하고 운동을 더 재미있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연구해야 겠지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유소년 차원에서 지금은 클럽 팀과 학교팀으로 나뉘어 운동을 하지만 연습게임 외에는 시합다운 시합이 일년에 몇번 안됩니다. 그러다 보니 연습만 하게되고 재미없는 하키가 되지요. 아이들은 시합을 좋아하거든요. 어쩌면 링크장 별로 리그전을 한다거나 아니면 엘리트 리그와 레크리에션 리그로 나뉘어 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하면 더 많은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러다 보면 선수출신으로 하키 지도에 전념하시는 분들이 타격이 있을 지 모르지만 이마저도 일시적이지 않을까요? 숫자가 늘어나면 지도자들도 가르칠 선수가 늘어나니까요.
성인 아마츄어팀들도 지금처럼 연습위주 보다는 어쩌면 링크장에서 자투리 시간에 리그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강습의 기회도 생긴다면 링크장은 대관비를 하키매니아들은 저렴한 비용을 그리고 강습하는 선수출신 지도자들은 일정부분의 수입을 얻지 않을까 싶네요.
사적인 욕심 때문에 안된다 하지말고 조금씩 양보해서 하다보면 매니아들 23명으로 하키팀을 만들어서 대한민국 하키를 해외에 알릴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의견 주셔요.
한국하키가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어떤과정이 필요할까요?
메달을 따기 이전에 일단 출전권을 따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축구가 월드컵에서 16강에들어가고 4강으로 진입했듯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너무 방대한 질문이라 좀 그렇기도 하고 아마 이에대한 대안의 순서도 좀 뒤죽박죽이겠지만.... 그리고 선수출신들, 협회 관계자, 아마츄어 그리고 심판들도 생각이 제각각 다르겠죠.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협회 차원에서는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협회에 있는 자금을 어떤식으로 무엇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할까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쩜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것 같은데 한마리는 하키의 저변확대겠죠. 숫자를 늘리면 어쩌면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고 두번째 토끼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어떤 훈련과 이에대한 지원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해야할 것입니다. 지원의 차원은 훈련방식에 대한 교육, 판정의 공정성에 대한 중립성을 강조 한다거나 하는것이죠. 그리고 해외에 있는 어린 선수들도 검초하고 어쩌면 지원해주는 어떤 제도적인 리더쉽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 외적으로는 일단 외국과 우리와의 훈련방식의 차이점을 연구하고 또 시합의 다른 양상들을 연구해서 보강을 해 나아가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하키를 더 쉽게 접하고 운동을 더 재미있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연구해야 겠지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유소년 차원에서 지금은 클럽 팀과 학교팀으로 나뉘어 운동을 하지만 연습게임 외에는 시합다운 시합이 일년에 몇번 안됩니다. 그러다 보니 연습만 하게되고 재미없는 하키가 되지요. 아이들은 시합을 좋아하거든요. 어쩌면 링크장 별로 리그전을 한다거나 아니면 엘리트 리그와 레크리에션 리그로 나뉘어 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하면 더 많은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러다 보면 선수출신으로 하키 지도에 전념하시는 분들이 타격이 있을 지 모르지만 이마저도 일시적이지 않을까요? 숫자가 늘어나면 지도자들도 가르칠 선수가 늘어나니까요.
성인 아마츄어팀들도 지금처럼 연습위주 보다는 어쩌면 링크장에서 자투리 시간에 리그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강습의 기회도 생긴다면 링크장은 대관비를 하키매니아들은 저렴한 비용을 그리고 강습하는 선수출신 지도자들은 일정부분의 수입을 얻지 않을까 싶네요.
사적인 욕심 때문에 안된다 하지말고 조금씩 양보해서 하다보면 매니아들 23명으로 하키팀을 만들어서 대한민국 하키를 해외에 알릴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의견 주셔요.
가장 중요한게 접근성 이라고 생각됩니다.
축구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운동이죠.
동네 아저씨들 조기축구회부터 유소년 프로그램까지 상당히 많은 편일겁니다.아이들이 막 걷기 시작할때부터 가장 접하기 쉬운 운동도 공차기`이죠.이런 바닥부터의 쉬운 접근성과 저변의 확대가 큰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쉽게 자주 접할수록 관심과 흥미를 느끼기 쉽고 더 빠져드는 사람도 많을것이고...숨어있는 진주를 찾을 기회도 더욱 늘어나겠죠.그런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구도 월드컵 본선진출한것도 몇년 되지 않고,16강 진출도 항상 위태위태하죠(02년은 홈 어드밴티지가 있으므로 제외).
우리나라에서도 하키를 크로스비보다 더 잘할수 있는 친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하지만 기회가 안되고 하키를 전혀 몰라서 그 재능이 묻히고 있을수도 있구요.
동계올림픽의 한국하키 출전가능성여부 문제와 거리감이 있다고 느껴질지 몰라도...
전 지금부터라도 아주 어린아이들부터 쉽게 접근하도록 만들어주어서 진주를 찾고,진주를 만들수 있도록 밑바탕을 만드는 작업이 우선시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하기전에 일단 보고 관심이 생겨야 시작할 맘이라도 살짝 먹을텐데 하키는 노력해서 찾아도 보기 쉽지않고...또 지금 분위기는 `여나 모드`라 하키가 발을 붙일수 있을지....^^; 링크장들도 피겨 강습이 꾸준히 늘어난다고 하던데요.
관심도를 이끌어내는데는 현재 안양한라가 그나마 모범사례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현재 하고있는 팬 마케팅이나 관리부분에서는 잘 이뤄지는걸로 보이기도 하구요.홈 경기장의 시설이 아쉽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개선되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일조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링크장의 수도 늘어나야 되겠죠.
지금 아마추어 팀들도 대관잡기 하늘의 별따기인데 `하키하는 사람 더 늘어봤자 대관잡기만 더 힘들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겁니다.
얼핏 듣기로 핀란드였나...링크장수가 1천여개가 넘는다고 하더군요.우리나라보다 1천배 국토가 큰 땅은 아닐겁니다.
저런 문제들부터 밑바탕이 이뤄지고 오랜 시간이 흐른후에야 그때 올림픽의 출전 가능성 여부도 즐겁게 논의되어질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헌데 10년안에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글이 앞뒤가 없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