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하키 부상.....

by hockey usa posted Oct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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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도 아들녀석은 시합을 뛰러 갔습니다.  저는 못가고 아들녀석 혼자서 뱅기 타고 덜레 덜레......  어차피 조금 있음 떨어져야 하니 비용도 그렇구 혼자서 갔는데 제가 편하네요.

그런데....  시합후에 전화가 와서 잠시 통화.  두번째 시합에서 한명은 체킹을 당해서 다리가 부러지고 또 다른 한명은 손목을 맞았는지 스틱을 잡을 수 없어 집으로....  (아마도 손목이 부러진듯)  그리고 한명은 어깨 탈골 그리고 또 다른 한명은 무릎 부상.....  그나마 공격에서 스케이팅이 자유 자재로 된다는 핑계로 뒤로 밀려서 수비를 보는 아들녀석....  결국에는 수비가 3명으로 줄어서 나오지도 못하고 죽었다 살아났다고 하더군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하키를 하는 유소년 팀들을 보면 부상이 상당히 심각합니다.  뇌진탕, 다리 골절, 손목 골절, 어깨 탈골, 등 골절에 심지어는 반신불수가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정말 어린 선수들도 있는데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부상도 심각하게 나옵니다.

한국에서도 예전에 보면 그냥 서있다가 넘어졌는데 발목이 부러져서 핀을 박는 경우도 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속해 있는 팀에서는 어떤 부상들이 있었나요?  그리고 어떤 식으로 대처하셨나요?  그리고 앞으로 부상을 방지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그리고 시합중에 과도한 체킹이나 뭐 비스므리 한것들이 있다면 심판들이 어떻게 해 주시길 바라고 있습니까?  

아마츄어 하키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안전일거라 생각됩니다.  의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