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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를 하면서 여러 프로 팀들을 보거나 아니면 우리 주변을 보면 팀 내부적인 상황들 중 재미있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시합을 하다보면 정말 괜찮게 하는 선수인데 매너 꽝이고 자기밖에 모르지만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고 골도 많이 넣고 등등 스타플레이어들이 있습니다.  또는 뭐 골을 많이 넣지 못하지만 감독이 못 놓는 대들보 같은 선수인데 정말 입도 험하고 팀을 상다로 좀 아닌듯한 행동들을 하는 꼴불견 플레이어들이 있는데 감독은 아무말도 안하거나 못하거나 합니다.

주변 애기를 들어보면 여자국대에도 실력은 괜찮은데 팀을 좌지우지 하려는 선수가 있는데 감독이 못놓는다는 얘기도 있고 또 여기 저기 보면 실력은 괜찮은데 젊은 친구가 욕이나 해대고 좀 한다고 사람을 향해 일부러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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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 ㅋ 2010.11.17 10:38
    히딩크의 선수관리 능력및 카리스마가 생각나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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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2010.11.17 10:47
    어느 조직이나 목적이 있습니다.

    그 조직이 국가대표일 수도 있고 동네 친목동호회 일수도 있는데,
    상징성 또는 대표성이 강할수록 여론의 관심을 받고 우승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아무런 상관없어 보이는 사람한테까지도 그 결과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 조직에서는 개인의 실력이 우선시되지,
    전체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만 않는다면 인격이나 성격, 매너 등은 종종 무시됩니다.
    맨유의 몇 선수가 섹스스캔들을 일으켜도 감독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한국국가대표축구팀도 원정경기 전날 술파티를 벌여도,
    다음날 경기에 지니까 징계는 하지만 징계 후에 다시 주전으로 기용합니다.

    그러나 동호회는 목적이 우승은 아니죠.
    각기 개인의 여가선용을 통한 건강증진과 팀의 화합을 통한 친목증대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보면 이겨도 불편할 때가 있고, 지고서도 즐거울 때가 있습니다.

    하키가 팀운동이기는 하지만 개인의 영향력은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팀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대표나 동호회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스타플레이어에 의해 팀의 경기력이 상승하는 면과 꼴불견플레이어의해 팀이 망가지는 측면. 고민은 스타플레이어가 꼴불견일 때 시작하는거죠.
    어느 선수나 완존 스타도 없고, 완존 꼴불견은 없다고 봅니다.
    정도의 차이는 천차만별일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 감내할 수 있는지는 그 팀에서 결정해야겠지요.
    그게 또 그 팀의 수준이기도 하지요.

    동호회는 목적상 스타지수가 높더라도 꼴불견지수가 높으면 방출하는 것이 사리에 맞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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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閃 2010.11.17 11:05
    팀이 우선시 되야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 말 할 것 없는 팀운동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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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0.11.17 14:34
    한가지 질문... 그럼 국대에서 일부러 기자회견해서 코치에게 타격을 입히고 한 국대 선수도 기량만 좋으면 퇴출 대상이 아닌가요? 그럼 감독이 꾹 참고 그 선수 델구 있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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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2010.11.17 16:51
    실제 일어난 일인가요?
    사실이면 먼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것 같은데요.
    코치가 잘못했으면 코치를 내보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는거죠.
    일반적으로는 코치보다 선수가 약자인 것 같은데..
    국가대표에서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사회적 약자가 항거를 했다면 뭔가 불합리한 일이 벌어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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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 탄 왕자 2010.11.18 13:09
    제가 겪은 경험이고 저의개인적인 생각입니다.아마츄어팀의 가장 큰 문제는 그런 스타플레이어들을 감독과 소위 단장,주장등이 감싸고 돈다는겁니다.
    그러면서 그친구을 중심으로 자기들이 같은조에 있어 가지고 지들만 즐기려고 합니다.
    그러니 나머지들은 자연히 떨거지 (?)신세가 되어 점점 흥미를 잃고 나중에는 팀을 탈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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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원 2010.11.18 14:11
    아...분위기가 대게 그렇군요! 저희 팀 같은경우는 초보자분들을 위한 같은 링크을 연고로 하는 팀들간의 리그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그런지 초보자 분들의 목소리도 잘 반영이 되고 그래서 그런지 팀원들간의 친분도 두텁고(팀 홍보(?)ㅋ), 암튼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그러는 분들은 이게 프로도 아니고 좀 꼴분견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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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E 2010.11.19 00:04
    위에분은 스타플레이어지만 팀 전체가 잘 돌아가게 만드는 분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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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요 2010.11.19 01:31
    위에분은 정말 멋진 선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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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2010.11.19 11:54
    나두 JICE님처럼 쓸려다가 본인이 쑥스러워 할까봐 안썼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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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0.11.19 14:52
    어느 팀에 계셔요?????? 궁금.... 정말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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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연천마 2010.11.22 08:48
    서상원님의 팀도 그렇지만 저희 팀도 만만치 않습니다. 계절별로 자체리그가 있습니다. 각 팀별로 3라인씩 돌아갈 정도로 호응이 좋죠. 1라인에서는 정말 잘하는 선수들끼리의 경기고 나머지 라인은 초,중급자들의 경기죠. 항상 보면 초급자들 경기 때 모든 분들이 월드컵경기 수준으로 응원을 하고 격려를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 잘하시는 분들과 섞어서 경기를 하면 그분들은 초,중급자들의 서포터를 합니다. 자신이 멋지게 할 수 있지만 초급자들에게 양보하고 그것이 잘 되면 자기 일인양 기뻐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이 정말 스타플레이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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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0.11.22 08:52
    정말 그런 팀들이 있다면 박수입니다....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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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원 2010.11.22 10:35
    아..전 어느정도의 경력자는 참가할 수 없는 초보자 리그가 따로 있다는 말이었는데..^^; 암튼 백연천마님 팀같이 경력자들이 서로서로 초보자들을 서포트 해주고 양보한다면 그것도 정말 보기좋은 팀이네요~ 게스트를 참여해도 이런 팀에서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참..위에 어느분인지 쑥쓰럽지만 칭찬감사합니다. 다같은 아마츄언데 잘하고 못하고가 따로있나요..ㅎ 즐겁게 하면 되죠! 암튼 회원님들 다치지 않게 즐 하키하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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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 2010.11.24 10:57
    와~~ 상원이 이기 짱이네 ㅎㅎ 서상원선수 엄청 스타플레이어지여 ㅋㅋㅋ 울팀에 최고에 선수지여 ~ ㅋㅋ 근데 자꾸 의룡이 생각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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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원 2010.11.24 11:36
    횽~ 멋진 무브먼트를 위해선 운동 좀 나오셔야해요!!ㅋㅋ 혹시..역시 그 22살 우유빛깔때문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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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 2010.11.28 23:53
    스타플레이어~ㅎ 조금만 기다려 주게나 ㅋㅋ 22살 우유빛깔이 요즘 날 무섭게 갈구니 태풍은 좀 피해갈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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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C-SHARKS#05 2011.01.08 11:23
    조금 다른 관점에서 접근 해야 할것 같은대요 한국에서.... 이게 정착이 안된 나라다보니... 뭐랄까....

    하키에서 플레이에 예의라는게 있는거 같습니다 어떤 단체 운동이던 그런것이 있죠...

    축구에서 처럼 패스를 주면 고맙다고 손을 들어주는거나 (잘줬던 못줬던 내가 실수를 해서든)

    아이스 하키는 아마추어로써..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예의죠.. 프로는 더 중요하겠지만요..

    스타플레이어라고 지칭할것도 없이. 서로 팀원에게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해야지.. 이기려고 또는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수비수로 8년쯤 뛰고 있는대... 공격수가 골을 넣고 골리에게 인사하러 오는거나...고맙다고..

    경기전에 골리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것 수비시에 쇄도하는 공격수로부터 골리를 보호하는것...

    등등등... 하키는 정말 팀원에대한 예의 상대팀에대한 압박 그런것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팀에대한 압박역시 팀원들이 조금더 좋은 플레이를 할수 있도록 노력하는것이겠죠..

    저는 수비수로... 공격수로... 뛰고있을때 팀원이 절 함부로 대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물론.. 실제로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한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절대 절대..

    하지만 경기를 하는중에 하키라는 운동중에 열심히 뛰는대도... 뭐랄까... 버려지는 느낌이 들때는..

    너무 힘들다고 할까요... 열심히 패스 주고 열심히 공격하고 열심히 개처럼 뛰어도... 당연히 그러려니 하는겁니다..

    스타플레이어 팀원이 만들어 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혼자하는 선수야.. 아마추어에서 날고겨봐야 거기서 거깁니다..

    공격이 하키가 아닌... 팀원과의 어떤 목적을 함께 하는 그게 승리던 뭐든 일단 팀원끼리라도 서로 도와주려고 하는 플레이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쓰고 싶은 말은 많은대... 뭐라 말할 방법이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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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하키코리아 2011.06.03 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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