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리그가 정규게임을 2일자로 마치고 플레이오프전에 들어가네요..
안양 한라가 9년만에 플레이오프진출에 실패하고
오랜만에 하이원이 진출했네요....
근데 참으로 대단한건 작년 오지이글스가 100포인트 넘어서 와! 했는데....
올해는 42게임에 39승 110포인트네요....
하이원한테 1번 크레인스에게 2번 패한게 전부네요.... 주욱 2패이다가 3월1일에 크레인스에게 한번 더 졌네여...
전무후무한 42게임에 40승 나올뻔했는데 아깝네여...
올해 연장승 포함 9할2푼이상의 승률과 성적은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인거 같습니다...
아시아리그 리그 초창기에 고쿠도(세이부)나 크레인스 의 강함을 넘어서는거 같네요...
오지의 한국 어웨이 경기를 전경기 다 관람하였는데...
조직력이 이제는 무르익어 정점을 이룬거 같습니다...
체력적으로도 강해서 지고 있어도 3피에 워낙 강하니 역전승이나 연장승이 참 많은거 같고..
용병들도 피지컬이 그리 크지않고 동양인스러운(?) 체형인데.. 몸빵이나 그런거아닌 스피드나 센스가 좋기도하고
포워드 진도 강력한 포워드인데... 디펜진이 참 강한거 같습니다...
아론 켈러 선수는 한국나이로 40살인데도 스피드보단 롤링으로 움직여도 노련함, 안정감 대박이고
두드러진건 하가 요스케의 골 넣는 공격형 디펜스... 포워드의 와세다 출신 쿠지 슈헤이 의 포텐이 터졌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본선수 디펜이 하이원에 카와이 류이치 선수하고 크레인스의 이토 겐고 선수인데..
둘다 물흐르는듯한 스케이팅이나 오펜 디펜간 간격 밸런스 와 퍽 홀딩과 핸들링
그리고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형 디펜인데...
하가 요스케 선수는 이 선수들 뒤를 이어주는 일본의 대형 공격형 디펜이 된거 같습니다....
쿠지 슈헤이 선수는 고려대와 와세다 친선경기로 고대링크 직관할때 예전부터 눈여겨 보아왔던 선수인데...
오지 가서 몇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거 같네요...
4월에 고양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이선수들과 일본국대팀 시너지를 확인해보는 재미도 있네여...
오지 이글스 팀컬러가
기본적으로 조직력을 중시하고 안정감스럽고 빠른 디펜진을 바탕으로
빠른스피드로 무장한 포워드진이 좋은 패스웍으로 야금야금 상대편진영 먹어들어가는 스타일인데...
스피드와 퍽 핸들링, 퍽 홀딩이 자신있고 전원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니
덤프도 거의 없고 패스나 돌파로 풀어가는 스타일이라
보면서 전술이나 포맷 보는 맛도 쏠쏠합니다...
그 빠른 스피드에 딱딱 맞추어서 디펜부터 패스나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동호회분들은 잘 아실겁니다..ㅎ
센터하고 윙들 움직임이 상대편 존에 들어가서도 하두 유기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니
상대편 디펜들이 존 형성하고 수비하기가 참 어렵고 그렇다고 맨투맨스럽게 붙으면 빠른 움직임으로
서로 계속 자리 바꿔 공간 만들어 패스.. 슛.. 골..이니
그것도 힘들고...
이래저래 좋은 팀입니다...
쓰다보니 오지 이글스빠(?)가 된거 같은데...ㅋ
내년 시즌에 다른팀들이 이 전술과 개인기를 어떻게 깰까 궁금합니다...
아니면 바로 당장 이번시즌 플레이오프전에 기대감도 있는게...
올해 하이원이 오지와 3피중간까지 보통 1골정도로 리드하거나 지고있는 패턴인데...
좀만 화이팅하고 어웨이를 감안하고... 하이원이 유독약한 3피를 극복하면 좋은 승부가될거 같습니다...
하이원은 1조 포드진 마이클 스위프트와 송동환선수의 포첵과 강한 몸싸움이 더해지면 참 좋은데...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짧으나마 생각되는 승리 키포인트는
오지 공격시 방어라인을 센터라인부터 포첵을 동반한 협력수비가 안되면....
일단 어택존에 들어오면 다른팀보단 골 확률이 높아지고....
자리 잡고 움직이면 공간하고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들이 좋아서...
일단 어택존으로 들어오면...강한 몸싸움과 적극성으로 펜스플레이나
오지 선수들의 빠른 스케이팅과 밸런스로 보드쪽으로 빠르게 피봇해서 퍽 홀딩하는 것을 깨야
센터쪽이나 골리쪽으로 패스가 안나옵니다..
특히 골리 뒤에서 감거나 바로 올라오는 패스를 잘 막아야하는데... 그후에 역습 방식으로....
다만 하두 빠르고 노련해서 몸싸움시 러핑이나 홀딩 인터피리언스를 조심해야 할것이고....
음.. 말이 쉽지..쓰다보니 참 어렵네요 ㅋ ㅠ
암튼 대충 머 이러해보입니다...
일반 동호회 게임에서도 가장 취약한게..
개인적으로 보면 펜스 보드 플레이 하고 좌 ,우 하체 중심잡고 좌,우 몸쓰면서 퍽 홀딩하는게 어려운거 같습니다...
본인도 그게 안되는데.. 그거하고 스피드 살아있는 강력한 피봇만 되도 상대편 순간 따돌리고 패스나 공간 찾아들어가거나
슛이 가능해서 반은 먹고 들어가는건데... 아쉽습니다 ...쩝..
아시아리그 게임도 예전에 비해 관중도 많이 늘고... 저변이 좋아지는거 같아 좋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동호회분들도 많이들 오시고 하는데...
게임보면서 시뮬레이션도 참 좋은거 같고... 그러합니다....
두서 없는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드리고...
오지이글스 팀...
개인의견이나 전술, 승리방정식 등등 서로 의견 교환이나 토론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안양 한라가 9년만에 플레이오프진출에 실패하고
오랜만에 하이원이 진출했네요....
근데 참으로 대단한건 작년 오지이글스가 100포인트 넘어서 와! 했는데....
올해는 42게임에 39승 110포인트네요....
하이원한테 1번 크레인스에게 2번 패한게 전부네요.... 주욱 2패이다가 3월1일에 크레인스에게 한번 더 졌네여...
전무후무한 42게임에 40승 나올뻔했는데 아깝네여...
올해 연장승 포함 9할2푼이상의 승률과 성적은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인거 같습니다...
아시아리그 리그 초창기에 고쿠도(세이부)나 크레인스 의 강함을 넘어서는거 같네요...
오지의 한국 어웨이 경기를 전경기 다 관람하였는데...
조직력이 이제는 무르익어 정점을 이룬거 같습니다...
체력적으로도 강해서 지고 있어도 3피에 워낙 강하니 역전승이나 연장승이 참 많은거 같고..
용병들도 피지컬이 그리 크지않고 동양인스러운(?) 체형인데.. 몸빵이나 그런거아닌 스피드나 센스가 좋기도하고
포워드 진도 강력한 포워드인데... 디펜진이 참 강한거 같습니다...
아론 켈러 선수는 한국나이로 40살인데도 스피드보단 롤링으로 움직여도 노련함, 안정감 대박이고
두드러진건 하가 요스케의 골 넣는 공격형 디펜스... 포워드의 와세다 출신 쿠지 슈헤이 의 포텐이 터졌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본선수 디펜이 하이원에 카와이 류이치 선수하고 크레인스의 이토 겐고 선수인데..
둘다 물흐르는듯한 스케이팅이나 오펜 디펜간 간격 밸런스 와 퍽 홀딩과 핸들링
그리고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형 디펜인데...
하가 요스케 선수는 이 선수들 뒤를 이어주는 일본의 대형 공격형 디펜이 된거 같습니다....
쿠지 슈헤이 선수는 고려대와 와세다 친선경기로 고대링크 직관할때 예전부터 눈여겨 보아왔던 선수인데...
오지 가서 몇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거 같네요...
4월에 고양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이선수들과 일본국대팀 시너지를 확인해보는 재미도 있네여...
오지 이글스 팀컬러가
기본적으로 조직력을 중시하고 안정감스럽고 빠른 디펜진을 바탕으로
빠른스피드로 무장한 포워드진이 좋은 패스웍으로 야금야금 상대편진영 먹어들어가는 스타일인데...
스피드와 퍽 핸들링, 퍽 홀딩이 자신있고 전원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니
덤프도 거의 없고 패스나 돌파로 풀어가는 스타일이라
보면서 전술이나 포맷 보는 맛도 쏠쏠합니다...
그 빠른 스피드에 딱딱 맞추어서 디펜부터 패스나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동호회분들은 잘 아실겁니다..ㅎ
센터하고 윙들 움직임이 상대편 존에 들어가서도 하두 유기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니
상대편 디펜들이 존 형성하고 수비하기가 참 어렵고 그렇다고 맨투맨스럽게 붙으면 빠른 움직임으로
서로 계속 자리 바꿔 공간 만들어 패스.. 슛.. 골..이니
그것도 힘들고...
이래저래 좋은 팀입니다...
쓰다보니 오지 이글스빠(?)가 된거 같은데...ㅋ
내년 시즌에 다른팀들이 이 전술과 개인기를 어떻게 깰까 궁금합니다...
아니면 바로 당장 이번시즌 플레이오프전에 기대감도 있는게...
올해 하이원이 오지와 3피중간까지 보통 1골정도로 리드하거나 지고있는 패턴인데...
좀만 화이팅하고 어웨이를 감안하고... 하이원이 유독약한 3피를 극복하면 좋은 승부가될거 같습니다...
하이원은 1조 포드진 마이클 스위프트와 송동환선수의 포첵과 강한 몸싸움이 더해지면 참 좋은데...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짧으나마 생각되는 승리 키포인트는
오지 공격시 방어라인을 센터라인부터 포첵을 동반한 협력수비가 안되면....
일단 어택존에 들어오면 다른팀보단 골 확률이 높아지고....
자리 잡고 움직이면 공간하고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들이 좋아서...
일단 어택존으로 들어오면...강한 몸싸움과 적극성으로 펜스플레이나
오지 선수들의 빠른 스케이팅과 밸런스로 보드쪽으로 빠르게 피봇해서 퍽 홀딩하는 것을 깨야
센터쪽이나 골리쪽으로 패스가 안나옵니다..
특히 골리 뒤에서 감거나 바로 올라오는 패스를 잘 막아야하는데... 그후에 역습 방식으로....
다만 하두 빠르고 노련해서 몸싸움시 러핑이나 홀딩 인터피리언스를 조심해야 할것이고....
음.. 말이 쉽지..쓰다보니 참 어렵네요 ㅋ ㅠ
암튼 대충 머 이러해보입니다...
일반 동호회 게임에서도 가장 취약한게..
개인적으로 보면 펜스 보드 플레이 하고 좌 ,우 하체 중심잡고 좌,우 몸쓰면서 퍽 홀딩하는게 어려운거 같습니다...
본인도 그게 안되는데.. 그거하고 스피드 살아있는 강력한 피봇만 되도 상대편 순간 따돌리고 패스나 공간 찾아들어가거나
슛이 가능해서 반은 먹고 들어가는건데... 아쉽습니다 ...쩝..
아시아리그 게임도 예전에 비해 관중도 많이 늘고... 저변이 좋아지는거 같아 좋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동호회분들도 많이들 오시고 하는데...
게임보면서 시뮬레이션도 참 좋은거 같고... 그러합니다....
두서 없는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드리고...
오지이글스 팀...
개인의견이나 전술, 승리방정식 등등 서로 의견 교환이나 토론하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