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슬프닷..

by JUNO@RNB posted Mar 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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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키원숭이에 아이스 퀘스트 2와 코호 숄더패드를 주문했습니다.
숄더패드는 아이스할일 없다고 생각해서 팔았는데 다시 사게 되는군여.
정말 정말 오래 인라인 강습하는데를 기둘렸는데, 엄써서 할수없이
운동으로 아이스하키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인라인이 주지만, 주인
인라인 연습을 위해 아이스를 해야한다니.. 것도 운동이 안되서.. ㅡㅡ;;

언제쯤 인라인하키를 정기적으로 비가오나 눈이오나 안전하게 모든
장비를 착용하고 아무 신경 안쓰고 운동만 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다들 시간대 걱정안하구 말이져.. 홍홍..

지난 가을에 애너하임에 출장을 갔었는데 가운데 관중석이 위에서
내려다 보이게 되어 있고 그 좌우편에 정식 경기장, 그리고 점수판
(NHL 스탈로 천정에 달린거) 그리고 심판과 방송석(링크별), 사용료
는 거의 무료, 마지막으로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매일같이 40분씩
간격없이 풀로 리그전이 펼쳐지는 경기장을 갔다 왔습니다.

바닥을 만지면서 참 좋아하니까 걔네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돈내고라도 운동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제 암껏도 모르고 시작한 지 2년 반이 지나가는데
그저 마냥 아쉽기만 하네여..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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