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 심장이 아프대여...

by teamnike#77효 posted May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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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어제 저녁은 낮부터 속상했던 일들이 많아....우울했어요!

오후 5시에 회사를 나와서는 버스정류장이 회사와 15미터앞에 있는대도

한 20분을 그주위에서 맴돌다 겨우 버스를 타고 지하철타고 집으로 왔어여!

집에 와서는....멍하게 있는데....갑자스레....맘이 너무 아프대여....(나 심장병 없는데...왜 이러지...???)

그리고 계속 눈물이 날듯...말듯 하며....배두 고프구...해서 대충 밥먹구!!!
(대구에 가서 반찬한가지 가지고 왔져....더덕이라고...푸헐...맛나염)

그리고선 아무것도 하지않고 장장 1시간동안 멍하게 있었답니다.

문득 오늘 분당에서 하는 아이스연습하는 날인듯....가야할듯해서

드문드문 보이는 하키장비들을 챙겼슴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야탑역에 도착....링크장 도착...헉...이런...

얼마만에 보는 링크장인가....푸헐...한동안 아이스 안했다구 언니오빠들

얼굴두 잊어버린줄 알았어여....

그 이유를 알았어여

심장이 왜 아픈줄....

하키가 하고 싶어 그동안 아팠나봐여....물론 아닐수도 있져...

요새 조울증과 우울증 증세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어서여....^^;

내 심장아 이제는 아프지 말아달라며...열심히 분당 링크장 신나게 뛰었습니다.

즐거운 월요일 마무리였슴다.

근데....집에 도착하니...새벽 2시쯤...ㅡㅡ;...아침 6시40분에 회사버스타야하는디...헉!

얼릉 자야겠다며 하루 일과 정리하구 잠에 빠졌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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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자기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다스린다면

항상 좋은 일들이 있을겁니다.

건강하셔여...하키러브식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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