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를 시작한지 5개월쨉니다....

첨엔 플레이어만이 전부인줄 알고 시작한 하키였는데....

팀 골리형들이 하는것과 NHL보면서 골리에 미쳐버렸습니다....

골리장비 입어본게 이번주까지 3주째 되고 있습니다....

흐미....

무지하니 덥더구만요....-.-;;

토욜날 여의도에서 장비다 뒤집어쓰고 팀형들 퍽 받아주고.....

일욜날 땡볕에서 팀원들 퍽 받아주고....

그것도 모자라 아이스링크가서 퍽 맞고....ㅠㅠ

팀원들에 독한맘 먹고 퍽을 때리는 몇명이 있지요....

쿄쿄쿄....

남자로서는 중요한 부분만 맞추는 사람.....

헬멧만 맞추는 사람.....

연습하다 말고 퍽가지고 뒤에 서서 다리만 맞추는  사람.....

이유는 똑같더군요....

아파봐야 성숙한다고....

하키가 사랑이여~~~

ㅠ0ㅠ

날씨가 덥고 장비에서 냄새가 나도 즐겁기만 합니다....

팀원들이 장난을 쳐도 즐겁기만 합니다....

플레이어어보다 더 잼있는 골리라는 포지션을 찾았기에....

모든 팀의 골리 열분....

더워도 열심히 합시당.....^^

꿈의 셧아웃을 위한 그날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