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03.06.14 00:13

운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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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운이 없는 날인거 같다.

오늘은 조직배양 시험이 있는 날이었다.

아침 6시 넘도록 공부하고 잠시 눈을 붙힌 후...

시험을 보러 갔는데 이런...ㅡ_ㅡ;; 공부한데서 안나왔다.

의외의 문제였다. 안그래도 몰라서 신경쓰이는데...

갑자기 교실로 날아든 새 한마리...ㅡ_ㅡ;;

제비처럼 생긴 새였는데 짹짹~울어대면서 어찌나 못 나가던지..ㅡ_ㅡ;;

처음에 몇번 창문에 부딫히더니 그냥 우리들의 머리위로만 맴도는..ㅡ_ㅡ;

여학생들은 소리 질러대고...조교누님과 형님들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집중 하나도 안되고 셤 답은 잘 모르겠고........

그런데 갑자기 툭~소리가 났다. 그 새가 날다가 응아를 했는데

하필이면 내 책상에 떨어질게 머람...ㅡ_ㅡ;;그래서 시험지를 구석에 놓고 썻다.

셤 치고 나와서도 사람들과의 관계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원치 않은 사람을 만나서 같이 밥을 먹게 되고...쓸때 없는 말해서

서로 맘쓰게 되고..ㅡ_ㅡ;;

내일은 이러면 안되는데...ㅡ_ㅡ;; 내일 셤은 잘 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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