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략 삽질 중~

by niners49 언 posted Jun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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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은 삽질의 연속인듯 합니다.

머......그래도 오늘 시험만은 잘 어떻게 해보려 했건만...ㅎㅎ

역시나 삽질인듯...

어제 새벽까지 안자고 공부했습니다.

물론 그 전날도 밤을 샜죠..ㅡ_ㅡ;;

19장의 프린터물 중 2장째를 보고 있었습니다.

책은 일단 나중에 보기로 하고..(양이 많아서..)

열시미 2페이지를 읽다가....눈을 떠보니 8시...ㅡ_ㅡ;;

9시 셤인데...ㅡ_ㅡ;;

눈앞이 캄캄~하더군요..시험범위의 5%도 안될꺼 같은 양만 공부했는데..

언능씻고 나갔습니다.

교수님께서 들어오시면서 꽃잎이 떨어지는것을 바람을 탓하랴...라고 하셨던가..

그러시면서 들어오셔서 문제지를 나눠주셨는데...

역시나 아는게 없고...ㅡ_ㅡ;;;10시 40분까지라며..시각 꼭 지키라는 교수님의 말..

앉아서 대충 맞을꺼 같은걸루다 끄적댔습니다.

10시 15분쯤....교수님이 소리지르면서 들어오셨습니다.

멀 아직 안가고 있냐고~! 아직까지 안썼으면 모르는거지~

다 나가~멀 끄적꺼려~다 나가~어이 거기 머하나? 모르면서 멀 붙잡고 있나?

제 책상을 탁~치시면서 저보고...빨리나가라고...ㅡ_ㅜ

계속 그러니깐 애들이 그냥 다 나가더군요...ㅜ_ㅜ

그래서 저두 하는수 없이 따라나갔죠...

그래서 10시 20분에 시험이 끈났답니다. 교수님은 교수실로 내려가시면서

아이고...이런것도 못 써서 어떻하냐..이러시면서 내려가시고...ㅜ_ㅜ

내일 마지막 시험이 있습니다. 어떻게 잘 됐으면 좋겠네요..

내일은 시험도 보고 이사도 해야하고 방 대청소도 해야 할듯 싶으며

하키러브 번개까지 있네요.....ㅡ_ㅡ 갈 수 있을까.......

만약 가더라도 구석에서 자고 있지 않을까요......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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