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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후...

by teamnike#77효 posted Jul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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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매력적인 날이 되버렸다.

비가 어제 저녁 늦은 밤 내리기 시작하더니

새벽녁까지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었는데

아침6시 30분 현관문을 열고 나오니 바람에 실려 불어오는

공기냄새가 새로웠다.

어제는 만날사람들이 꽤 있었던것 같았는데,

모두들 만나지 못한채 집으로 돌아가버렸는데,

지금 2시 41분의 하늘은

잿빛이지만, 너무나도 깨끗하게 주변이 보인다.

예쁘다!

이 한마디가 내뱉어지는데,

오늘처럼 깨끗한 시선으로

사람들에게도 바라보고 싶다!!

그대들은 잿빛하늘을 보면

무슨생각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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