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가 다 되어갈 무렵.. 잠못자고 뒤척이고 있었는데..

또 눈앞이 번쩍거리길래.. 몇일전처럼 폭우가 쏟아지겠구나.. 했거든여..

근데 갑자기 하늘이 쪼개지는 소리가 나더니..

밖에 주차되어있던 차들중 몇몇이.. 도난방지음?을 요란하게 내고..

아마도 벼락 떨어졌나바여.. 벼락 떨어지는 소리는 처음 들었거든여..

진짜.. 너무 놀래서 벌떡 일어났어여..

그러구 잘려구 눈감고있는데.. 번개 너무 많이 쳐서. 눈부셔서.. 잠못자고..

얼마나 번개가 많이 치는지.. 숫자를 세었는데... 1.5초만에 한번씩 번쩍번쩍.

벼락도 가끔 떨어지고..

지구가 멸망하는날이.. 이렇겠구나.. 했어영..

다른곳은 어땟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