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안내원
꿈에 그리던 휴대전화를 샀다.
빨리 개통되기만을 바랐다.
하루가 지났다.
그러나 전화가 되지 않았다.
이틀이 지났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114로 전화를 했다.
안내원은 무엇을 알아본다면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했다.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아는 욕이란 욕은 다 퍼부었다.
기다리는 동안의 음악소리가 끝나자 나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욕을 멈췄다.
기분이 약간 풀리는 듯했다.
하지만 안내원이 말했다.
"고객님, 다 들리거든요."
꿈에 그리던 휴대전화를 샀다.
빨리 개통되기만을 바랐다.
하루가 지났다.
그러나 전화가 되지 않았다.
이틀이 지났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114로 전화를 했다.
안내원은 무엇을 알아본다면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했다.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자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아는 욕이란 욕은 다 퍼부었다.
기다리는 동안의 음악소리가 끝나자 나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욕을 멈췄다.
기분이 약간 풀리는 듯했다.
하지만 안내원이 말했다.
"고객님, 다 들리거든요."